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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파워텍] 서각하 연구원, 車의 로망이 이끈 길

작성일20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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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인 현대파워텍. 자동차 변속기 전문기업으로 2001년 출범한 이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기업으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전문기업의 밑바탕이 되는 곳이 바로 기술연구소다. 자동차 변속기에 대한 기술이 집약된 현대파워텍 기술연구소(화성구동연구센터). 그 곳에 근무하고 있는 설계팀 서각하 담임연구원을 만났다.

 

서각하 연구원은 대학교 시절부터 자동차에 대한 낭만과 로망을 키워왔다. 기계과가 전공인 그는 자신이 대학교 시절 배운 지식과 기술을 충분히 활용하면서도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곳이 어딘지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그는 지금 현대파워텍에서 자동차 변속기 기술을 연구하며, 그 고민의 해답을 찾았다. “자동차는 남자들의 평생 장난감이라고 하지 않은가. 어릴 적은 자동차 장난감으로, 커서는 실제 자동차를 타고 다니고, 혹은 튜닝을 하며 자동차를 즐긴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점이 있다면 자동차를 실제로 만들어보고 싶었다는 점이다” 서각하 연구원을 현대파워텍 기술연구소로 이끈 힘은 바로 꿈을 현실로 옮기는 그의 노력이었다. 자동차에 갖고 있던 로망과 낭만, 그리고 노력이 집약된 결과가 바로 현대파워텍이다.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 면접 때 자신이 아는 만큼은 자신 있게 말하고, 자신에게 솔직하고 당당해져야 한다. 당당해지면 자신의 주관도 뚜렷해진다. 그리고 자신의 분야에 열정을 지녀야 한다” 그는 취업을 위해 현대파워텍을 찾았을 때를 회상했다. “여러 기업에 서류를 냈다. 두 군데가 합격했지만 나의 결정은 파워텍이었다.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의 선택에 후회가 없다”

 

 

파닥파닥 뛰는 싱싱한 물고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힘이 넘쳐 잡기도 힘든 그런 물고기. 현대파워텍 기술연구소는 바로 그런 곳이다. 2001년 출범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변속기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서각하 연구원은 “파워텍은 굉장히 젊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근무자들이 비교적 젊은 편이다. 그래서 위계질서와 계층적인 딱딱한 분위기보단 서로 화합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며 “이런 사내 분위기는 바로 젊은 사람들이 일하기에 굉장한 메리트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젊은 사람들이 이곳에 오면 자기가 해보고 싶은 것을 충분히 해볼 수 있다. 자신의 미래를 펼치기 위한 충분한 그릇이 되는 곳이 현대파워텍이다”

 

 

 

“세차번개를 하고 있다. 시간이 허락되면 휴일에 모여 세차도 하고, 밥도 같이 먹으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면서 부담스럽지 않게 술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사원, 대리, 과장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업무 할 때도 마찬가지다. 내가 사원이더라도 ‘이게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기탈 없이 의견을 말한다. 대화와 소통이 잘 이뤄지며, 합리적인 의견이라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본다” 서각하 연구원은 소통의 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지식과 기술이 집약된 연구소의 모습은 딱딱하기보단 사람의 체온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변속기 분야는 엔진보다도 복잡하다는 얘기도 있다. 눈에 확 띄진 않지만 자동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변속기다. 그만큼 전문적으로 변속기의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것이 그리 녹녹한 작업은 아닐 터. 하지만 그는 그 업무가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다. “평상시에서 제일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업무 자체가 즐겁다. 평소하는 일 자체가 마음에 든다” 자신이 원하는 업무를 할 수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현대파워텍 기술연구소에선 사람의 체온이 느껴진다.

 

 

 

서각하 연구원은 변속기의 미래에 대해 “자동 변속기는 이제 개발이 될 만큼 됐다고 본다. 4단에서 5단으로, 그리고 6단이 나왔고, 곧 8단도 나오게 될 것이다. 더 이상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하지만 전기자동차 등 하이브리드가 나오며 변속기는 희망적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아반떼, 쏘나타 등을 출시하며 자동차 역사에 획을 긋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 밑바탕에는 하이브리드에 새롭게 장착되는 변속기의 모습이 있다. 새로운 기종의 자동차 모델이 나올 때마다 현대파워텍의 변속기 개발은 더욱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그는 업무 환경에 만족하고 있었다. 평상시 업무가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자신의 업무를 깡통을 들고 설명하는 그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은 기술 실험을 할 때 깡통을 떨어트려 찌그러지면 더 두껍게 만드는 작업을 반복한다. 하지만 이곳은 다르다. 이론적으로 따져보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측을 한 뒤 실제 실험을 한다. 무조건 해보는 것이 아니라 수치화하고 이론과 논리를 접합시켜 실제 실험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다” 그는 이 과정과 작업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그는 사람과의 경계를 허무는 사람이었다. 누구나 쉽게 그에게 다가올 수 있도록 마음을 여는 그는 자신의 장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말 못해서 혼자 화를 쌓아두어서는 안 된다. 할 말은 해야 한다. 그런 점 때문에 사람들이 나에게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다음에도 그 사람에게도 나의 의견이나 마음을 쉽게 얘기할 수 있게 된다” 그는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자신의 즐거움을 찾고 만족을 하면서도,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도 마음의 경계를 허물고 다가오게 했다. 업무 환경에 만족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업무 환경 속에서 사내 분위기를 만드는 서각하 연구원.

 

 

그는 대학생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 수업에 충실히 임해 자신의 지식을 쌓아야 된다. 그것이 자신감과 당당함을 만드는 밑바탕이 된다. 면접을 볼 때도 이점이 바로 발휘가 될 것이다”라며 “대학 시절, 그 때가 제일 좋은 시기다. 이왕 무엇을 할 것이라면 확실하게 해라. ‘일년을 놀겠다’ 생각하면 후회 없이 놀고 나머지 3년도 후회 없이 공부해라. 자신의 순간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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