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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직업탐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지원팀 [홍보]

작성일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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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대부분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가고 싶은 부서를 물어보면 마케팅이나 홍보 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경영학과 학생들만 봐도 마케팅 강의에 학생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그만큼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원하는 부서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마케팅과 홍보에도 여러 가지 분야가 있다. 그 중 스포츠 관련 마케팅은 생소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스포츠는 홍보나 마케팅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프로 스포츠에는 기업이 후원하고 이에 따른 홍보 및 마케팅이 이루어진다. 그만큼 중요하고 시간이 갈수록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심에서 일하고 있는 홍보담당 윤웅석 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스포츠 구단의 운영과 경기 지원을 담당하는 지원팀

 

인터뷰를 하기 위해 찾아간 지원팀 사무실은 어느 회사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바로 옆에 경기장이 있어서 그런지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여기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하는지 더 궁금해졌는데, 궁금해 하는 우리의 의문을 윤웅석 사원이 해결해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온화한 미소를 띠며 우리를 반겨주는 윤웅석 사원을 보고 격렬한 경기가 펼쳐지는 스포츠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질 만큼 부드러운 인상을 보였다. 윤웅석 사원이 하는 일은 배구 지원팀 중에서도 홍보 담당이다.

 

 

“먼저 배구 지원팀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구단 운영과 선수들이 보다 편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등 배구 경기와 관련된 모든 일을 계획하고 진행합니다. 지원팀은 기획(마케팅, 사업운영), 경기운영, 홍보의 세 부서로 나누어지고 그 중 저는 홍보팀입니다. 홍보팀은 스포츠 언론사들의 기자들을 담당, 보도자료를 만드고, 홈페이지 영상을 담당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윤웅석 사원은 홍보팀으로서 이렇게 다양한 일을 소화해내고 있었고, 원활하고 수준 높은 경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비시즌 중에 더 바쁜 배구지원팀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는 배구 같은 경우 1년 중 시즌이 반도 되지 않아 일을 많이 하지 않을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윤웅석 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렇지 않다. 배구 지원팀은 비시즌 중에 더 바쁘다고 한다.

“주위 친구들이나 사람들이 비시즌 중에 한가할 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즌보다 비시즌에 더 바쁩니다. 비시즌 중에 시즌에서 할 마케팅이나 여러 가지 사안들을 계획하고 준비하기 때문에 더 할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모든 부서가 연관이 되어서 모든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다른 부서를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홍보팀의 일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비시즌 중에는 쉰다고 생각하고 지원하려고 했던 지원자들은 좀 더 생각해야 될 문제이다.

 

 

 

팬들의 불평전화 담당은 물론 선수들과의 친분 유지도 필요하다.

 

보통의 부서와 달리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배구지원팀이라는 이름으로 일하다 보면 배구지원팀만의 특별한 업무가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다른 부서와는 다른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궁금해졌다.

“먼저 생소한 업무라기보다 모든 스포츠 관계자들이 겪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극성팬들의 불평전화입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매번 이겼으면 좋겠지만 스포츠라는 것이 질 때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극성팬들에게는 그것이 용납이 안되었는지 저희한테 전화를 해서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도 어쩔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좋은 말로 달래가며 전화를 받는데 처음에는 곤욕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적응이 돼서 노하우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하면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선수들과의 친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구단 같은 경우 선수들과 지원팀의 교류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친해져야 일을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친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말을 듣고 스포츠를 좋아하고 이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원을 추천한다.

 

 

 

처음에는 배구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이제는 배구의 재미를 알게 됐다.

 

윤웅석 사원은 이 일을 하기 전에 사진기사를 했었다. 그러다 홍보와 사진에 관심을 두다 입사를 하게 되었다. 처음 입사시에는 배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일을 계속하다보니 배구에 대해 알게 되고 재미를 알게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배구에 관심이 있어서 지원한 것이 아니라 사진에 관심이 있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배구도 이제는 배구만의 재미를 알 정도로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담일 수 있지만 배구선수들이 너무나 착하고 순해서 선수들을 대해야 하는 저로서는 너무 행복하고 즐거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느껴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성취감이라고 생각됐다. 그리고 배구지원팀의 홍보부서로서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사진으로 평가받았을 때 가장 만족을 느낍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얘기인데, 사진을 찍는 사람은 사진이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선수들은 배우, 팬들은 관객, 지원팀은 스텝

 

좋은 영화를 위해서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필수이지만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조명을 비추고 준비를 해주는 사람과 좋은 영상을 담는 카메라 담당 등 여러 유능한 스텝이 필요하다. 배구지원팀도 같다. 좋은 경기를 위해서는 지원팀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우리는 영화스텝과 같이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고, 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구를 위해 팬들에게 당부의 한마디도 놓치지 않았다.

“배구의 인기가 날로 커지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팬들도 선수들과 같이 순해서 그런지 겉으로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좀 더 표현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윤웅석 사원의 배구에 대한 애정이 느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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