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소년 시절 지녔던 자동차의 환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다.

작성일2012.12.06

이미지 갯수image 9

작성자 : 기자단

 

 

 

    전 세계 소비자의 성향과 환경이 같을 순 없는 법. 미국에선 미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야 하고, 유럽에선 유럽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야 한다.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그들이 원하는 자동차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현재보다 2, 3년 앞서 우리의 운송 수단의 앞길을 제시하는 건 누구일까 바로 현대자동차 제품기획팀이다. 누구보다 먼저 생각해야하고, 그들만의 노하우로 창조적인 미래를 그려낼 수 있는 제품기획팀의 이제찬 연구원을 찾아갔다.

 

 

 

 

 

년과 미니자동차의

 

 

 이제찬 연구원은 연구개발 본부 제품 기획팀 PT/환경차 기획파트에서 환경 차종 기획 및 전략 수립 업무를 맡고 있다. 벌써 입사 5년차이다 보니, 이젠 스스로 창의적인 업무를 발굴하게 되는 단계에까지 접어들었고  지금은 팀 내에서 가장 활발한 원동력이 되는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한창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그는 첫 만남부터 여유로운 미소를 띄고 있었다. 그의 인생의 모든 것은 자동차와 연관되어 있었다고 한다. 어릴 적 부모님께서 해외에 나가시면 하나 둘씩 사다주시던 희귀 자동차 모형들은 그에게 자동차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었다고 한다. 이제 그때의 환상은 그에게 현실이 되었다. 자식들에게도 대대로 물려줄 생각을 가지고 있을 만큼 모형자동차를 아낀다고 말하는 그는, 커가면서도 전반적인 산업동향과 차종 정보, 시장동향에 관심이 많아 꼼꼼히 챙겨보곤 했다고 한다. 경제학 전공에도 불구하고 그가 품어온 자동차 사랑의 씨앗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 오는 것으로 꽃을 피웠다. 한 차종이 개발되는 방향성을 설정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품기획 업무는 이러한 그의 자동차 사랑을 업무 능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분야였다.

 

대자동차의 래 경쟁력을 위한 끝는 고민

 

 

오늘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후속 차종 개발을 위해 본사부문과의 중요한 회의를 하는 날! 그는 약 한 달 동안 고민하여 작성한 제품안 프레젠테이션을 갖기로 했다. 그의 제품안 속에는 한 차종 개발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전반적 시장 동향에 대한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이 차가 가져야 하는 주요 속성을 도출해낸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근거하여 상품성, 성능, 파워트레인, 사양 등을 제안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소비자가 구매할 수밖에 없는 차를 만들기 위해 기술적 측면에서의 관점도 담겨있다. 이 제품안의 내용들이 곧 이제찬 연구원의 업무라고 할 수 있다. 이 제품안을 발표해야하는 오늘, 제품기획팀에서는 국내 및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를 먼저 논의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엔 미국 연구소와 함께 미국 하이브리드 소비자의 특성 및 현재 차에 대한 개선사항을 조사했고 이를 통해 발전시켜야 할 항목을 도출했다. 일을 진행할 땐 꼭 난관에도 봉착하게 되는 법. 제품 기획팀이라고 피해갈 순 없다. 기술개발 수준이 열세하여 기획 목표에 부합하지 못할수도 있고, 전략적으로 설정한 목표가 경쟁사의 예상치 못한 제품 개발로 하루아침에 무산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한 난관을 극복하면서 현대자동차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품기획팀은 열띤 회의를 하는 것이다.

 

인간관계도 능력이에요!

 

 

제품 기획 업무는 전반적인 시장동향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부터 소비자를 분석하고 개발 방향을 도출하는 것까지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쟁 차량보다 돋보이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요구된다고 한다. 마케팅에서부터 디자인까지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장과 소비자의 동향이나 정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스스로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개인적인 업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대외적으로 원만한 인간관계 유지 및 관련 부문과의 협업을 위한 사교성 또한 매우 중요하다. ‘아니, 제품안을 쓰기위해 자료를 조사하고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것 말고 인간관계까지 신경써야 한단 말인가’ 하겠지만, 업무 상의 사교성은 필수 항목이다.  사내 외 여러 부문의 사람들과 직접 대면하여 이해관계를 조정할 일이 많은 부서인 만큼 사교적이고 대외 지향적인 인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제찬 연구원은 입사 전 미군부대에서 근무했고 미국으로 교환학생까지 다녀왔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주로 영어 실력은 물론 미국인들의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았고, 입사 후 담당 차종의 주요 시장도 미국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유럽 환경차 관련 업무로 독일 출장을 가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막연히 미국과 유럽의 차이를 글로만 알았지 체감하긴 어려웠다고 한다. 미국과 유럽의 문화적 차이 또한 그에게 확실한 이해를 하기엔 부족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왜 유럽 사람들은 차에 대한 관점이 미국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고. 하지만 출장을 가서 유럽에서 직접 경험해보니 지역별 성향 차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현지인들의 요구사항 또한 몸소 느낄수 있었다고 한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것만 못하다고, 그는 유럽에 가서 미국과 유럽의 차에대한 관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온 것이다. 업무수행 중 이렇게 현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감사했던 때였다고 그는 웃으며 말했다.

 

 

력하는 사람은 누구도 당해낼 없다

 

“자신이 원하는 일이 있고, 그 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열정과 용기가 있다면, 세상엔 못할 것이 없다는 말을 믿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는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 또는 그룹사에서 자동차 관련 업무를 하겠다고 결심했다면, 다른 어떤 요인도 그 목표를 방해해선 안 된다고 그는 말한다. 학점이 부족해서, 자동차 관련 지식이 부족해서... 라고 하는 것들은 변명 섞인 말로 들린다고 그는 일침을 가했다. 자책하고 포기하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현 시점에서 자신이 가장 보완해야 될 부분이 무엇인가 고민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그는 앞서 말했듯이 상경계열 출신으로서, 부족한 자동차 관련 지식을 만회하기 위해 자동차 공학 과목을 수강하고, 정비업소에서 아르바이트까지 했던 경험이 있다. 그만큼 자신이 자동차에 얼마나 열의를 가지고 임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물론 요즘 취업 경쟁이 극도로 심한 것은 사실이나,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에겐 누구도 당해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한다.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을 깨지 않던가! 만약 본인이 인사 담당자라면 그런 취업준비생들에게 현대자동차의 미래를 맡길 것 같다고 그는 마무리 지었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의 가장 큰 매력이 무엇일까요      

 

그는 혼자서 생각할 수 없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다른사람과 고민하고 소통하며 발굴해 낼 수 있다는 것이 현대자동차 남양 연구소의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라고 말한다. 모든 연구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교환하면서, 그 사이에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 가지 기획 아이디어가 튀어나온다고 한다. 또한 아이디어 발굴 워크샵 및 사내외 교육, 유명인사 특강 등의 다양한 수단을 통해 개인 및 조직의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활동들을 많이 지원해준다고 한다.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