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현대자동차 북경 공장 부품은 내 손에 있다!

작성일2012.12.09

이미지 갯수image 11

작성자 : 기자단



  보통 자동차  대를 만드는데 2  정도의 부품이 필요하다고 한다.   대를 만드는데도 그만큼의 부품이 필요한데,  없이 많은 차를 만들어내는 자동차 공장에서는 얼마나 많은 부품들이 필요할까 현대자동차의 해외 공장으로 나가는 모든 부품을 관리하는 부서가 있다.  차종, 새로 개발되고 있는 차종, 현재 양산되는 차종에 대한 모든 공급과 품질을 책임지고 있는  글로벌부품개발관리팀이 바로 그곳이다.  김상협  사원을 만나 조금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글로벌부품개발관리팀에서 일하고 있는  김상협  사원이라고 합니다. 입사 4년차고요, 기계과를 졸업했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를 많이 좋아해서 모형자동차를 만들어 조종하는 취미 생활도 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2008년도에 현대자동차 인턴 1기에 뽑혔었어요. 그렇게 인턴 생활을 마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할  구매 본부에 지원했던 이유는 국내 시장만으론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회사 차원에서 봤을 때도 점점 성장하는  해외시장이거든요. 해외 공장의 비중이  커지고 해외 시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해외 관련 업무를 하고 싶었어요. 부품을 수백 개의 업체에서 구매해서 부품을 공급하는 그런 업무 자체에도 관심이 있었고요.  중에서도 현대자동차에 입사하고 싶었던 이유는 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는 1등이지만 해외에서는 아직 1등이 아니잖아요. 물론  혼자 간다고 세계 1등이 되는  아니지만, 가면  자신도 발전할  있고, 회사를 발전시키는 데에도 이바지할  있을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발전 가능성을 보고 온거죠. 아직 발전할 부분이 많잖아요.

 

 

 

 

 





  아침  6  셔틀버스를 타서 연구소에  7  도착해요. 사무실 지하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먹고, 출근해서  8  출근시간 전까지 뉴스를 잠깐 봐요. 업무가 시작되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사이  해외 공장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체크하는 거에요. 뭔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되면 저희가  내용들을 파악해서 설계팀이나 부품 구매팀  해당 문제와 관련있는 부서에 연락을 취해서 문제가 해결될  있게끔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요. 그게 끝나면  해외 공장에서 개발되고 있는  차종들이 개발되는 과정에 있어서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제가 북경 현대 공장 담당이니까 북경 현대 공장에 영향을 미칠  있는 중국 내의 여러 가지 동향에 대해 파악하기도 하죠. 신차 말고 현재 북경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차종은   가지거든요. 현재 생산되고 있는 차종에 대해 한국에서 수출되는 부품에 문제가 있다거나, 공급이 늦어진다거나, 품질에 문제가 있다거나 하면 저한테 즉시 통보가 돼요. 저희 팀은 모든 해외 공장으로 나가는 부품 관리를 하는데,  중에 저는 북경 현대로 나가는 모든 부품 관리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문제점들이 통보되면 마찬가지로 유관 부서에 연락을 취해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파악하고, 문제가 났던 국내 부품 생산 협력사를 찾아가서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서 이후에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 향상을 시키는 작업을 해요.  북경에 현대자동 공장이 3개가 있는데,   공장 합쳐서 올해 생산 계획이 79  정도 돼요. 그렇게 많은 차를 생산하다 보니 한국에서 며칠만 부품 공급이 늦어져도 현지 공장에서는 생산이 지연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지 부품에 대해서 공급 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재고가 부족하다고 판단되거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면  마찬가지로  협력사에 찾아가서 점검을 하기도 하죠.

 

 

 

 

 


 


 

  기본적으로 자동차를 좋아하고,  구성 부품들에 대해 알고,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하는  당연한 거겠죠. 같은 것을 똑같이 배워도 관심이 있어서 하는 사람이랑  때문에 하는 사람이랑은 차이가 있을  밖에 없으니까요. 비록 구매 부서에 공대생이 많긴 하지만,  공대를 나와야만   있는 일은 아니에요 자기 관심 여부에 따라서 얼마든지 커버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생각에는 무엇보다도 의사소통 능력이 제일 중요한  같아요. 왜냐하면 여러 관련 부서들 중간에서 조율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사람의 담당자가 모든 부분을 깊게  수가 없어요. 결국 무슨 일을 하던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만 진행이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혼자 연구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조율을 하고 합의점을 찾아 내는 식의 일이 많고, 그런 능력이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이메일이나 전화도 있고, 메신저도 발달했지만, 결국 사람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직접 찾아가서 얼굴을 보고 얘기하는 것만큼 자기 뜻을  전달할  있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해외든 국내든 직접 담당자를 만나서 회의를 하거나 의견을 교류하면서 조율해 나가려고 합니다.

  

 


 

 

 




 

  제가 중국 북경 현대자동차 공장 담당이니까 일년에    정도 중국으로 출장을 가요. 그런데 그럴  따로 통역이 붙는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중국어를 아주  하는 것도 아니고, 중국 공장에서 일하시는 중국 현지인들이 한국어를   아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영어도  되거든요. 그래서 의사 소통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죠. 그래서 결국 스마트폰 어플로 번역하면서 서로 의사소통했던 기억이 있어요.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에콰도르에 출장을  적이 있었는데, 에콰도르가 해발 2600미터에 있는 고지대에요. 걷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고 힘든 곳이죠. 걸으면 뛰는  같고, 뛰면 죽을  같았어요. 가만히 있어도 마치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에요. 무슨 느낌인지 상상이 가시나요 시차도 12시간 정도 나서 한국과 밤낮이 바뀌기 때문에 가있는 동안 내내 졸리고 피곤했어요.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그렇게 에콰도르에 갔다 콜롬비아로 넘어 갔는데 주재원들이 저희를 마중 나왔어요. 마중을 나오면서 현지 직원들도 데리고 왔는데 알고 보니까  직원들은 일반 직원이 아니라 경호원이었어요. 총을 들고 있는 무장 경호원이요. 콜롬비아 치안 사정이 너무  좋아서 그랬던 거죠. 원래 콜롬비아는 많이 위험해서 일반적으로 해외 기업 같은 경우에는 주재원들한테 경호원을 붙여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콜롬비아에 있는 동안 경호원이랑 같이 다녔어요. 이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사실 현대자동차그룹이 흔히 말하는 스펙을 요구하긴 하지만 다른 회사처럼 엄청 따지진 않아요. 학교, 전공, 특히 영어 점수요. 자기가 정말 현대자동차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그런 스펙을 올리는데 힘을 쓰기보다는 자동차에 관련된 잡지를  본다든지, 자동차 경주를 보러 간다든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스스로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해요.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관심 있는 부분을 알고자 한다면 저절로 찾아보게  거에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기만의 능력, 강점들이 생길 거에요. 그런 식으로 자기 장점을  살리고, 자기 개성을 살리는  합격 가능성을 높이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  굉장히 신중하게 판단을 하고 사람을 뽑잖아요. 그와 마찬가지로 대학생이나 현대자동차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취업 준비생 분들도 자기가 가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 조금  고민을 해보고, 정말  회사가 나한테 맞는지 평가를 하고  다음에 입사를 하는 것이 좋을  같아요. 왜냐하면 회사 동기 중에도 입사를 했다가 자기랑  맞아서 그만둔 사람들이  많거든요. 물론 급해서 입사를 했겠죠. 그렇지만 입사가 1  늦어지더라도 조금  고민을 해보고 입사하는 것과 아무 생각 없이 입사하는 것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회사가 사람을 고르는 것처럼  또한 회사를 조금  꼼꼼히 따져보고 나한테 맞는지 고민해보고 입사를 하는  좋은  같아요.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