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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사업의 시작은 우리 손에서!

작성일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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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모듈사업본부에 소속된 모듈영업관리팀은 현재 본사 20층에 자리하고 있다. 모듈영업관리팀의 시작은 현대모비스가 모듈사업을 위해 AP(Auto Parts) 사업추진팀을 꾸린 지난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에는 한 팀으로서 사업기획과 영업관리를 담당했지만, 사업이 확대되고 업무가 세분화되면서 원가와실적 관리를 담당하던 이들이 2008년부터 모듈영업관리팀으로 따로 분리됐다. 이들의 주요 업무는 크게 영업관리와 원가관리라는 두 부문으로 나뉜다. 모듈사업본부의 실적을 관리하고 분석해 올해 매출을 예측하는 한편 그해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듈생산법인들의 내년도 생산계획을 수립한다. 또 완성차업체와의 조율을 통해 가격결정 표준을 재·개정함으로써 영업팀이 모듈의 가격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듈은 일반 부품과 달리 정해진 표준을 바탕으로 가격결정을 하므로 현대모비스 모듈 사업의 일정 부분을 모듈영업관리팀이 기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지금은 현대모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모듈영업관리팀이지만 처음 모듈 가격결정 업무를 맡았을 때에는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최초로 모듈 사업을 시작하다 보니 그 가격을 산정할 수 있는 기준이 없었으며 완성차업체와의 협상 기술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년도 사업계획을 세우려면 선행적으로 매출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경험이 중요한데, 신규 사업이다 보니 베테랑 인력의 부재가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모듈영업관리팀의 신설 멤버이자 현재 이 팀을 맡고 있는 이성훈 부장은 당시 어려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다음과 같은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현대자동차로부터 모듈 수주를 받아 가격 결정 기준에 대한 협의를 하던 시기였습니다. 협의한 날짜까지 기준을 제시하지 않으면 그쪽에서 가격 기준을 정하겠다고 하더군요. 마감일까지 이틀을 남긴 시점에서 현대자동차로부터 어렵사리 부품 가격 기준표가 적힌 엑셀파일을 받았는데 수식이 하나도 없이 숫자만 적혀있어요. 이틀간 꼬박 밤을 새워 수식을 유추하는 데 성공해 마감 시간까지 겨우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당시 부서장이었던 이재만 상무(현재 모듈영업실 담당 중역)를 비롯한 초창기 멤버들의 노력에 힘입어 수립된 모듈가격 기준은 현대모비스 수익의 안정화를 가져왔고, 오늘날 Global Top 5로 향하는 길의 초석이 되고 있다.
모듈영업관리팀 멤버들은 항상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 흐름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수익성과 사업성 검토를 해야 하고, 수십조 원에 달하는 매출도 관리해야 하니 그럴 만도 하다. 게다가 매년 찾아오는 사업계획 시즌이면 밤새우며 일하는 날이 부지기수라고 한다. 그럼에도 모듈영업관리팀은 현대모비스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한다. 그 비결이 뭘까 모듈영업관리팀은 팀장을 제외하면 모든 팀원이 2~30대의 젊은 직원이다. 그래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젊은 패기로 이겨내는 건 물론 나이대가 비슷하다 보니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팀의 맏형을 맡고 있는 주재권 과장이 주축이 돼 분기별로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에는 기존의 팀 워크숍 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해 팀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레이 사격을 하며 단합심을 길렀다. 주말에는 종종 가벼운 산행을 하고 평일 점심시간에는 팀원들이 함께 헬스클럽을 다니며 과중한 업무로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도 챙긴다. 또한 모든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한 명이라도 삐끗하면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팀원들이 항상 자기 일보다 동료의 일을 먼저 챙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처럼 모듈영업관리팀은 ‘한번 가족이면 영원한 가족’ 이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하루 중 절반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은 직장인들에게는 집과 다름 없다. 그 속에서 함께 시간을 공유하는 팀원들은 제2의 가족이다. 고된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 같이 웃으며 일하는 모듈영업관리팀은 일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고 있는 대표적인 팀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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