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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개발기획실 조관희 과장

작성일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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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협상과 원만한 인간관계 전문가, 현대건설 조관희 과장를 만나다

현대건설 국내개발기획실 | 조관희 과장
최근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민자사업이 무척 활발해졌다. 국가재정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인프라가 어느 정도 구축된 상태이고, 국가재정이 국민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관심을 복지 쪽으로 돌리려는 성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지하철 9호선이나 서울 춘천 고속도로와 같은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서 현대건설 조관희 과장와 함께 꼼꼼하게 파헤쳐보자.

원하는 일을 하는 데서 오는 만족감

안녕하세요, 저는 현대건설 국내개발기획실 조관희 과장라고 합니다. 회사 들어온지는 만 7년 됐어요. 한양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배웠고 대학원에서 건설관리학을 전공했어요. 현대건설에 입사할 때는 CM(건설 경영-기술자들끼리 모여있는 분야에서 상황을 코디네이팅해주는 일)으로 들어왔어요. 저는 사업개발실을 택했습니다. 제가 원했던 업무이고, 제 적성에 잘 맞는 부서라 직업 만족도가 무척 높아요.

Work - 사업 개발부터 운영까지 무에서 유를 만들다

지하철 9호선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흔히 SOC라고 얘기하는 도로, 철도, 항만 같은 공공시설물이죠. 원래는 국가가 하는 것이 맞지만, 국가재정은 복지 등 국민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 시켜야 하고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에 투자를 집중하기엔 재정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민자사업을 추진하게 된거죠. 지하철 9호선, 서울-춘천 고속도로, 인천공항 하이웨이 같은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업계 분위기를 보면 1991년부터 시작을 해서 활황은 2008년에 이뤘다가 지금은 다소 소강상태에요. 민자사업은 백지에서 시작한다고 보면 됩니다. 계획조차 없던 것을 사업성 있는 노선으로 발굴하여 정부도 설득하고 나머지 투자처까지 설득을 할 수 있어야 하죠. 자본도 끌어오고 실제 운영까지 담당을 하니까요. 저희 부서는 신규사업 개발부터 참여를 하고 법인 설립 및 운영까지 담당하니, 거의 매년 작은 회사를 만들고 운영까지 하는 셈이죠. 지금 저희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법인만 20여 개나 됩니다. 출근은 7시 50분까지인데 보통 7시 30분쯤 옵니다. 하루 일과는 20%가 내근업무 10%는 관련 분야에 대한 공부, 나머지 70% 정도는 대외협상이 많아요. 금융권, 설계용역사, 주무관청(공무원들)들 사이에서 코디네이터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회의와 협의 절차가 하루 일과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Knowhow -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와 지적 호기심 필수

Episode - 치열한 경쟁 끝에 건설 종가의 자존심을 지키다

Advice - 유연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기르세요

회사에 들어오고 나면 정말 머리 좋은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요. 하지만 회사는 워낙 시스템이 잘 잡혀있기 때문에 누구 하나 튀거나 머리만 쓴다고 해서 스스로 일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회사에서는 남들보다 열심히 일하고 더 뛰어다니는 친구들이 더 인정을 받고 일을 더 잘하게 됩니다. 자기 고집만 세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회사는 정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상사와 부하 관계나 동료 간에 트러블이나 실수가 있다면 그것을 백업해주며 자신이 높은 자리에 갔을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하는 노력을 하면 됩니다.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말하는 게 맞지만, 무조건 이게 아니라고 반대만 하면 일을 진행시킬 수가 없습니다. 회사 일이라는 게 항상 합리적일 수는 없거든요. 요즘 젊은 친구들을 보면 똑똑하고 자기 주장도 강하잖아요. 하지만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부드럽게 하는 사람이 더 잘 클 수 있어요. 회사의 조직적 특성과 구조를 잘 받아들이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좀 더 일을 원만하게 해결하려는 노력이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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