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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하나 된 우리

작성일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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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남양연구소 가속내구개발팀-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하나 된 우리-차량을 개발하는 연구원과 차량의 성능을 꼼꼼하게 테스트하는 현장의 연구기사들이 조화롭게 업무를 수행하지 못한다면 완성도 높은 명차의 탄생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서로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가속내구개발팀. 돈독한 우정을 다지는 이들의 행복한 저녁 식탁을 살짝 엿본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이심전심(以心傳心)!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직원들이 '팀'이라는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란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최문기 기술주임과 최호식 기술주임이 연구원들과 현장 직원들 사이에서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한 덕분에 가속내구 개발팀원들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이제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란다.
오신종 파트장은 "보통 연구기사들의 임기는 2년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 두 분께서 평생 맡아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껄껄 웃는다. 민병훈 팀장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덧붙였다. "지난해 안전하게 모든 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기술주임님들의 관심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자 최호식 기술주임은 "단합대회, 워크숍 등 현장 직원들과 기술 개발자들이 서로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것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식사 내내 서로의 눈을 마주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이처럼 나보다 상대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 가속내구개발팀의 모습에서 회사라는 울타리 아래,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한솥밥을 먹는다는 것의 의미를 배운다.

개발팀원 단합대회

직원과 직원 사이를 잇는 든든한 다리

몇 년 전, 보다 완성도 높은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각각의 차량개발팀에 속해 있던 부서원들을 모아 새롭게 꾸려진 가속내구개발팀. 이 팀을 이끄는 민병훈 팀장을 비롯해 오신종 파트장, 최문기 기술주임, 최호식 기술주임, 안승호 책임연구원 등 주축 멤버들이 수원의 고즈넉한 한정식 레스토랑 '솔가'에 모였다.
안 책임연구원은 각기 다른 부서의 문화에 익숙하던 직원들 간 가교역할을 자처한 최문기 기술주임, 최호식 기술주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개인적으로는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민병훈 팀장과 오신종 파트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맛있는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단기간에 차량의 내구지속성을 시험해야 하는 팀의 특성상 야근은 물론이고 무인자동차 관리,시운전, 기술 평가 등 해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도, 또한 연구원들이 차량평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현장에 이 두 분이 계셨기 때문이에요"라는 안 책임연구원의 말에 두 기술주임이 손사래를 쳤다.
최문기 기술주임은 "위에서 직원들을 믿고 일을 전적으로 맡겨주니까 자연스럽게 '알아서 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된 거예요. 동료들이 문제가 있을 때는 서로 점검하며 바로잡고, 정해진 일 하나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수반되는 필요한 일들을 챙기면서 알아서 일하게 된 거죠. 모두가 함께한 노력입니다"라며 한사코 공치사를 마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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