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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영업본부 국내광고팀 문혜욱 대리

작성일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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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진용
광고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의도적인 활동’ 이라고 설명한다. 이처럼 하나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전달하는 것에 있어 광고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비자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 생산된 제품을 어떻게 포장할 것인지 고민하는,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국내광고팀 소속의 문혜욱 대리를 만나보았다.

고객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2년 현대자동차 공채 25기로 입사하여, 현재 국내영업본부 국내광고팀에서 근무 중인 문혜욱 대리입니다.

Q. 국내영업본부 국내광고팀이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국내에 판매될 자동차의 상품기획부터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수립, 다양한 판촉과 마케팅, 그리고 고객CS(Customer Service)와 애프터서비스까지 고객과 직접적으로 만나는 것이 국내영업본부의 역할입니다. 그 중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가 제가 속한 국내광고팀입니다.

Q. 팀 내에서 수행하고 있는 구체적인 역할은 무엇인가요?
저는 기업PR(Public Relations), PPL(Product PLacement), 그랜저 광고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구분을 지어 설명을 하자면, 기업PR은 고객을 위한 판촉프로그램이나 저희가 후원하고 있는 축구국가대표팀 우승 기념 등1개의 차종에 국한하지 않고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광고를 의미합니다. PPL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투싼’이나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제네시스 스포츠’처럼 드라마나 영화, 다큐멘터리 등의 콘텐츠에 차량을 간접적으로 노출하는 광고를 말합니다. 그랜저의 경우, 올해 상반기까지 HG 모델을 혼자 담당했었고 현재는 팀원들과 함께 신형 그랜저 광고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국내광고팀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이 있을까요?
광고를 통해 고객과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과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제대로 모르는 제품을 고객들에게 판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또한 ‘우리 제품 좋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보다 ‘우리 제품은 어떤 부분이, 이런 이유 때문에 이런 당신에게 잘 맞습니다’라고 구체적으로 전달 해야 하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공부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광고팀의 업무는 고객들이 흥미를 가지고 구매고려의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완성된 제품을 포장하는 일입니다.
국내광고팀의 업무는 고객들이 흥미를 가지고 구매고려의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완성된 제품을 포장하는 일입니다.

Q. 광고는 어떤 과정과 절차로 진행되나요?
앞서 말했듯이, 상품에 대한 이해가 가장 먼저입니다. 해당 차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연구소 등 유관부서들과 여러 번의 커뮤니케이션을 거치고, 실제 주행을 해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시장 상황이나 상품성, 경쟁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서 해당 광고의 방향성과 전략을 수립합니다. 그 후 광고 대행업체와 협력하여 세부적인 콘셉트와 광고안을 만들죠. 그렇게 나온 여러 개의 광고안 중 최고의 안을 선택하여 다시 세세한 콘티를 작성하고 그 콘티를 토대로 실제 촬영까지 진행합니다. 촬영을 완료한 후에는 다양한 버전으로 영상을 편집해보고, 또 그 중에서 최고를 선택하기 위해 논의를 거듭한 후 최종적으로 광고가 집행됩니다. TV광고뿐만 아니라 인쇄, 바이럴, 옥외광고 등 다양한 형식의 광고를 저희팀에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Q. 자동차의 처음과 끝을 동행하는군요. 신형 그랜저를 광고할 때의 특별한 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신형 그랜저의 경우 ‘다시 처음부터 그랜저를 바꾸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걸맞게, 디자인부터 주행 성능까지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광고도 상품의 새로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집행된 그랜저 HG 광고가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거나 감성적인 콘셉트로 진행된 것과는 차이가 있죠.
무엇보다도 신형 그랜저의 타겟층이 바뀌었습니다. 요즘 3, 40대는 영포티(Young forty)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동차 시장에선 중요한 젊은 세대입니다. 이에 맞춰 기존 TV나 인쇄 광고뿐만 아니라 웹드라마 ‘특근’ PPL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고에 있어서 책임감과 제품에 대한 이해는 필수입니다.
광고에 있어서 책임감과 제품에 대한 이해는 필수입니다.

Q. 웹드라마를 통한 PPL은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다른 PPL 사례들도 있을까요?
‘특근’ PPL같은 경우에는 저희도 처음 시도해보는 웹드라마라는 장르였습니다. 결과에 대해 언급하기엔 이른 시점이지만, 일단 새로운 도전이라는 가치가 있던 광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PPL은 앞서 말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씨가 타고 나온 ‘투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극 중 나왔던 투싼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아라블루 색상인데, 방영 후 약 300%가 넘는 판매량 증가가 있었습니다. 증가된 판매량은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금도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고무적이죠. 이외에도 올해 진행했던 드라마 <시그널>, <질투의 화신>, <푸른 바다의 전설>까지 모두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취업을 위한 경험이 아닌, 자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하길 바라요.
취업을 위한 경험이 아닌, 자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하길 바라요.

Q.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신 비결이 궁금합니다.
저는 현대자동차에 입사하는데 있어서 자기PR을 잘 활용했다고 생각합니다. ‘ART’에서 한글자만 바꾸면 ‘CAR’가 된다는 것에서 착안해 미술을 전공한 저와 현대자동차를 연결하는 접점을 만들었습니다. (웃음) 비전공자이지만 저만의 강점을 어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지금도 현대자동차 잡페어에 자기PR 프로그램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Q. 본인만의 강점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를 전공했습니다. 대학 입학 때도, 대학원에 진학할 때도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명확한 편이었지요. 대학생활을 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활동들, 예를 들어 시립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던 경험이나, 문화 유적 답사는 결과적으로 저를 잘 나타내주는 스펙이 되었습니다.

Q. 현대자동차 입사를 꿈꾸는 미래의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신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힘들고 초조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취업을 위한 스펙들을 일단 준비하기도 하죠. 저는 취업을 위한 경험을 일부러 하기 보다는 본인이 하고 싶고, 해왔던 활동들을 일관되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대자동차에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직무가 존재합니다. 그 다양한 직무 속에 여러분만의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 곳이 분명히 있기 마련이죠. 회사라는 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잘할 수 있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고유한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주세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13기 SNS TFT팀
김진용 박은비아 신아영 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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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대기자단13기 박은비아 | 인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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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대기자단13기 이종석 | 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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