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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대학생 학업 지원 본격 나서

작성일2012.08.27

조회 205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저소득층 대학생 학업 지원 본격 나서

 

- 학자금 대출 접수…학교 추천서 필요 없이 본인 신용만으로 신청 가능
- 기초과학 전공 우수 대학생 장학금 전달…미래 기초과학 핵심인재 육성
- “저소득층 대학생에 실질적 도움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해나갈 것”

 

정몽구 재단이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자금 지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 이하 정몽구 재단)은 과도한 학자금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2012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지원 사업’은 작년 11월 재단이 발표한 ‘저소득층 미래인재 육성 종합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자금 마련을 위한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대학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몽구 재단의 학자금 대출은 ▲까다로운 대출 조건으로 기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신규대출’ ▲대부업체 및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고금리 전환대출’ 등 2가지로 운영된다.

 

특히 간소한 대출 절차와 함께 유리한 대출 조건, 파격적인 금리 혜택 등을 통해 대학생의 입장에서 더욱 적은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정몽구 재단은 학생이 학교 추천서를 받을 필요 없이 본인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부모 등 공동채무자 설정 없이도 조건에 맞을 경우 본인의 신용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미성년자는 공동채무 필요)

 

아울러 5년 거치, 5년 상환의 조건으로 운영되는 ‘저금리 신규대출’의 경우 거치기간 5년 동안에 재단이 이자 전액을 부담해 취업 등 사회 진출에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진 대학생의 현실을 적절히 반영했으며, 동시에 6%의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고금리 전환대출’의 경우에도 전체 6% 금리 중 재단이 3.5%를 지원해 학생의 부담 금리를 2.5%로 낮추는 동시에 이들이 기존에 안고 있던 연체 이자도 전액 해소해줘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분할상환 기간은 5년으로 해 학생의 월 부담액을 파격적으로 줄였을 뿐만 아니라, 총 전환대출 한도는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500만원으로 설정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대출 신청은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저금리 신규대출’은 대학별 등록금 납부기한까지, ‘고금리 전환대출’은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자금 대출 담당 전화(02-746-00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몽구 재단은 지난 22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유영학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온드림 기초과학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정몽구 재단은 미래 국가발전의 근간이 되는 수학, 물리학,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온드림 기초과학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재단은 대학 추천을 받아 선발한 기존 장학생 144명과 이번에 새롭게 선정한 신규 장학생 51명 등 총 195명에게 올해 2학기 등록금 및 학습지원비로 구성된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지방 대학생의 혜택 비율을 기존 대비 크게 높임으로써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 인재를 더욱 배려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재단은 문화예술 분야 우수 학생,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천안함 사건 유자녀, 순직 경찰관 유자녀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총 1,250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정몽구 재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기아차 오산 연수원 등에서 재단 장학생 150명이 참여해 명사 특강, 온드림 페스티벌, 공장 견학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2012 온드림 대학생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비롯해 재단의 다양한 장학생이 모두 모여 우주인 고산 씨 특강, 기아차 화성공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높은 금리와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학자금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출 조건을 대폭 완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몽구 재단은 지난 3월 교육 및 장학사업을 포괄하는 인재육성 종합 브랜드 ‘온드림스쿨(on Dream School)’을 발족하고, ▲초·중등학생 대상 농산어촌 교육 및 장학금 지원 ▲중·고등학생 대상 미래인재 육성 및 장학금 지원 ▲대학생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 인재 육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