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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 중남미 시장 진출

작성일2014.05.13

조회 142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차 누계판매 20만대 돌파 


쏘나타 하이브리드 중남미 시장 진출

 

 

- 중남미 산악지형, 현지 선호사양 반영해 상품성 개선, 중남미 본격 공략
… HPCU(전력제어장치) 신규 개발로 중남미 산악지형서 힘과 연비 최적화
- 현대기아차, 2009년 하이브리드 출시 이후 라인업 강화 및 판매지역 확대
… 북미, 유럽, 중동 이어 중남미 진출해 글로벌 하이브리드 메이커 위상 강화 

 

현대차가 이달 중 에콰도르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중남미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북미, 아시아에 이어 중남미 대륙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하이브리드 시장 내 입지가 한층 더 확고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중남미에 최초로 소개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산악지역이 많은 현지 지형에 맞도록 엔진과 모터의 동력을 제어하는 HPCU(동력제어장치)를 새롭게 개발해 언덕 등판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연비와 현지맞춤형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와 성능을 겸비함으로써 현지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며 "쏘나타 하이브리드 에콰도르 진출을 시작으로 중남미 국가에 판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남미 첫 수출국인 에콰도르는 현대차가 1976년 포니 6대를 선적하며 최초로 해외수출의 문을 연 국가라는 점에서 현대차와 깊은 인연이 있다. 현대차는 과거 글로벌 업체로의 도약을 준비했듯 에콰도르에서 중남미 공략을 준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칠레, 콜롬비아, 바하마 등 인접 중남미 국가에서도 쏘나타 하이브리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2014년도 중남미 자동차시장 규모는 342만대로 이 중 3,500대가 하이브리드 수요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차의 비중이 비교적 낮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는 중남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가 갖는 상징성 때문이다. 

 

중남미에서 친환경차는 고도의 기술력이 집적된 차로 인식되고 있어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출시를 통해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켜 다른 차종들의 판매까지 증가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중남미 지역서 총 150대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판매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입 및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를 통해 하이브리드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현대기아차 글로벌 하이브리드 판매 20만대 달성

 

현대기아차가 하이브리드 글로벌 누적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까지 한국,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카를 204,203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총 6개의 하이브리드 차종으로 국내시장에는 88,461대 판매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115,742대를 판매해 글로벌 하이브리드 메이커로 자리잡고 있다. 

 

준중형부터 준대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한 결과다. 

 

2009년 출시 첫해만 해도 6,231대에 불과하던 하이브리드 판매 대수는 쏘나타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로 라인업이 강화된 2011년 37,395대를 판매해 600% 성장했다.

 

이후 국내와 미국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2012년에는 두배 정도 증가한 64,078대를 판매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는 출시 3년 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판매가 본격화되고 중국, 중남미 등으로 시장을 확대한 올해는 하이브리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는 독자개발을 통해 2009년 7월 세계 최초의 LPi 하이브리드인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포르테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11년에는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를 적용한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했고 2013년에는 하이브리드 적용 범위를 준대형 차급까지 확대하면서 그랜저와 K7 하이브리드를 선보여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켰다. 

 

준중형부터 준대형까지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춘 현대기아차는 2013년 기준 2만8천대에 달하는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2만2천대를 판매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출시 이후 1월부터 4월까지 매월 1천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출시 초반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분기 하이브리드 판매가 전체 그랜저 판매의 17.6%일 정도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인기다. 

 

해외 시장에서도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는 각광받고 있다. 누적판매 20만대 달성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차종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해외에만 72,460대를 판매했다. 

 

특히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북미지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1년 북미 시장에 진출해 현지판매 첫해 1만대, 둘째 해 1만8천대, 2013년에는 2만2,700여대를 판매해 2년 사이에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2013년 美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도요타와 포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하이브리드차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 총 49만9천여대의 하이브리드가 美 시장서 팔린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3만7천여대를 판매했다. ※ 출처: IHS(미국 산업수요 및 메이커 판매), 현대기아차

 

2013년도에는 북미에 이어 중동으로도 판매 시장을 확대했다. 그 결과 중동에서에쿠스, 제네시스 등 고급 차종으로 구축한 고품격 브랜드 이미지에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중남미 출시로 판매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는 2015년에 국내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신형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하는 등 향상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하고 하이브리드 적용 차종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