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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 of Motion 전시

작성일2016.01.21

조회 257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WOW : Unity of Motion’ 전시


기계와 자연, 인간의 ‘움직임의 조화’


- 기계와 인간의 조화를 심장박동을 이용해 표현한 인터랙티브 설치미술 작품
…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WOW 유키 다자키 컨셉터로 참여
-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세상에 대해 더 많은 관심 환기할 수 있을 것 기대”
- 신개념 자동차 문화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 오는 4월 30일까지 선보여

 


기술과 자연, 인간의 어우러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WOW의 작품 ‘유니티 오브 모션’(Unity of Motion)’이 오는 4월 30일까지 현대자동차 브랜드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강남구 신사동)에서 전시된다.


현대자동차는 전시를 기념해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아티스트 그룹 WOW의 컨셉터 유키 다자키(Yuki Tazaki), 아트 플랫폼 SANDWICH의 디렉터 코헤이 나와(Kohei Nawa) 등 아티스트와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대상 작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 ‘하트(HEART)’와 ‘머신(MACHINE)’, ‘네이쳐(NATURE)’의 조화


 'Unity of Motion'은 자동차로 대표되는 기술과 자연 및 인간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인터랙티브 설치미술 작품이다.


현대인에 있어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일상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 요소로 수많은 공간적 의미를 창출하고 있다. WOW는 이러한 모습에 주목해 인간, 기계, 생명이 서로 진화를 거듭하며 닮아가고, 또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는 모습을 작품을 통해 형상화했다.


작품은 ▲인간을 상징하는 센서 조각 ‘하트(HEART)’ ▲기계, 디지털 기술, 네트워크를 상징하는 삼각형 모양의 모니터 ‘머신(MACHINE)’ ▲자연과 생명을 의미하는 거대한 미디어 월 ‘네이쳐(NATURE)’ 등 세가지 장치로 구성돼있다.


'Unity of Motion'은 기술과 자연 간에 이뤄지는 움직임들을 통합하고자 인간의 심장을 매개체로 활용, 관람객의 심장 박동 신호를 감지하며 그 움직임을 시작한다.


심장박동 감지 센서가 장착된 조각 작품인 ‘하트(HEART)’는 실제 현대자동차의 엔진 피스톤으로 구성됐으며, 적외선을 이용해 인간의 손으로부터 심장박동을 감지하도록 제작됐다.


‘하트(HEART)’가 감지한 심장박동 데이터는 ‘머신(Machine)’을 움직이게 하는 씨앗이 된다. ‘머신(Machine)’은 자동차의 엔진을 비롯, 기계적 움직임의 핵심인 삼각함수의 기능을 활용해 기계의 순환적 움직임을 아름다운 미디어아트로 구현해낸다.


사인파와 코사인파의 선형적 움직임에 불과했던 기계적인 움직임은 인간의 심장박동을 만나 새, 물고기, 나비 등 생명체의 아름다운 움직임으로 생생하게 변환된다.


벽면을 메운 거대한 미디어 월 ‘네이쳐(NATURE)’에서는 수많은 개체들로 이뤄진 자연의 움직임을 보이즈(Boids)라는 알고리즘을 활용한 군집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하며 기계적 생명과 자연의 생명이 하나로 융합되는 창조적인 순간을 화려하게 표현해낸다.


인간의 심장 박동이 ‘하트(HEART)’를 통해 ‘머신(MACHINE)’과 ‘네이쳐(NATURE)’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이 작품은, 기계와 인간이 ‘움직임’이라는 공통의 원리에 의해 하나로 융합되는 이색 경험을 보여준다.


'Unity of Motion'은 비주얼 표현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기술 토대의 프로그래밍과 디바이스를 가미해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기계, 인간, 자연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움직임의 원리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이 다가올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세상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환기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의의를 전했다.


■ 비주얼을 넘어선 인터랙티브 표현에 주목하는 아티스트 그룹 'WOW'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인터랙티브 작품을 선보이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미래지향적인 경험과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시각디자인 아티스트 그룹 WOW와 이번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


작품을 선보이는 WOW는 시각디자이너 고헤이 나카마(Kohei Nakama), 아트 디렉터 다쿠마 나카지(Takuma Nakazi), 작곡가 도모히로 나가사키(Tomohiro Nagasaki)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도쿄, 센다이, 런던에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WOW는 예술과 디자인을 접목시켜 광고 및 상업 작품 제작에서부터 미디어아트 설치 작품에 이르기까지 순수 미술과 산업 디자이너의 경계를 허무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폭넓은 분야에 관여하고 있다.


WOW는 시각디자인을 비주얼 표현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 비주얼과 관련된 기술 및 인터랙티브 프로그래밍이 가미된 공간의 표현까지도 아우르는 모든 종류의 시각적 표현이라 정의한다. 

 
특히 WOW는 자연이 갖는 영원한 아름다움에 주목한다. 그림자, 눈, 물, 불 등과 같은 자연적인 요소들을 비주얼 모티브로 즐겨 사용하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가미함으로써 재료와 원단을 살아 움직이게끔 구현해내고 있다. 


이번 작품을 디렉팅한 유키 타자키(Yuki Tazaki)는 광고, 상업 분야의 비주얼 디자인 및 설치물 구성을 전문으로 작업해왔다. 렉서스, 에스턴마틴, 도요타 등 다양한 자동차 업계 브랜드 필름 및 시세이도,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의 스페이스 구성은 물론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등의 전문 예술기관에서도 전시를 이어왔다.


■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자동차와 문화가 만나는 창의적 실험 공간


한편, 작품이 전시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2014년 설립한 자동차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현대자동차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모터(Motor)’와 새로운 창조 공간을 뜻하는 ‘스튜디오(Studio)’를 합해 ‘예술과 라이프 스타일, 자동차가 공존하는 문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현대자동차가 고객과의 문화적 호흡을 위해 끊임 없이 새로운 현재를 창조하고 진화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고객 소통 공간’으로 차량을 판매하는 전시장에서 나아가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예술 작품, 현대자동차만의 콘텐츠, 자동차 전문 도서관, 새로운 고객 응대 서비스 등이 함께하는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이다.


지난해에는 웹툰 작가 김풍, 영화감독 민병훈, 공연기획자 인재진, 그룹 지누션 멤버 션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전문가들이 고객들을 만났고,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나단 이스트 밴드가 연말 재즈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이뤄졌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2014년 영국 출신의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United Visual Artists)의 전시를 비롯해 지난해 국내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에브리웨어(EVERYWARE)’와 ‘하이브(HYBE)’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자동차 문화를 기반으로 한 현대미술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지원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 자동차의 기술적, 예술적, 디자인적 요소를 주제로 하여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꾸려갈 예정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든 층에서는 자동차 문화 전문가 '구루'와 전문 큐레이터 및 도슨트 역할을 하는 전문 직원이 함께하는 투어가 진행되며, 매달 고객 소통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이와 같은 시도에 힘입어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2014년 개관 이래 지난해 내방 고객 2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러시아 모스크바에도 지상 2층 연면적 880m²(약 271평)의 규모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를 선보였으며 향후 국내외 주요 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전시안내


- 전시 제목: Unity of Motion
- 전시 기간: 2015년 12월 23일 ~ 2016년 4월 30일
  (오전 9시~오후 9시, 매달 첫째주 월요일 및 신정, 설날 당일 | 익일 휴관)
- 전시 장소: 강남구 언주로 738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
- 입장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