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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일부터 정식번호판 달고 도로 주행

작성일2016.03.07

조회 269

 

 

 

 

현대 제네시스, 3.7일부터 정식번호판 달고 도로 주행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제1호차 허가


국토교통부는 3월 7일 자율주행차 시험·연구목적 임시운행 최초 신청차량인 현대의 제네시스 기반 자율주행차량이 허가증 교부 및 번호판 발부 등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임시운행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위해 실제 교통상황에서의 도로주행이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11월 국토부·산업부·미래부 공동주관 챌린지퍼레이드 자율주행차 시연행사등 그동안 국내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전시·시연은 있어왔으나 자율주행차의 실도로 시험운행은 자율주행차에 대한 시험·연구목적 임시운행허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난 2.12일부터 가능해졌다.


임시운행 1호차가된 현대 제네시스 자율주행차는 제도 시행당일인 2.12일 신청을 접수하여, 자동차에 대한 성능시험대행자인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시험운행에 필요한 *안전운행요건 충족여부에 대한 확인을 받았다.


*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에 필요한 안전요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26조의2 및 국토부고시 제2016-46호『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운행요건 및 시험운행 등에 관한 규정』에 규정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위한 주요 안전운행요건으로는 운전자가 자율주행중 수동으로 조작할 경우 자동으로 자율주행기능이 해제되는『운전자우선모드 자동전환기능』, 핵심장치의 고장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경고하는『기능고장 자동감지기능』및 충돌위험 시 자동으로 제동하는『전방충돌방지기능』등이 있으며, 시험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시험요원의 운행기록장치, 영상기록장치 등의 부가적 안전장치도 장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비상상황에서 운전전환요구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험운행차량에는 운전자 외 동승자가 1명 이상 탑승하도록 규정하여 사고책임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하였다. 자율주행 중이라도 2인 이상의 탑승자가 전방 및 주변 교통상황을 주시하고 비상상황시에는 수동조작으로 위험을 회피하여야 하므로 자율주행시라도 최종적인 판단책임은 운전자에게 부여되어 있으며, 운전자가 자율주행차의 제작사 소속이므로 시험운행 기간 중에는 책임소재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이러한 주요 안전기능의 작동상태를 실차 주행시험을 통해 확인한 결과 안전운행요건에 적합하다는 결과를 3월 2일 국토교통부에 통보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결과를 확인한 후 3월 3일 허가증을 발부하였다. 현대차는 이에 3월 4일 세종시청으로부터 번호판을 발부받아 3월 7일 자율주행차량에 번호판을 장착하고 운행에 들어가게 되었다.


해당차량은 시험목적의 임시운행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임시번호판을 부착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량임을 후행차량이 알 수 있도록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행’ 표식을 후방에 부착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3월 7일 국토교통부장관 주재로 국내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제1호차량 탄생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지고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차 개발담당 임직원들과 시험운전요원, 허가요건 확인실무를 맡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외에도 국민대, 언맨드솔루션 등 대학·연구기관과 중소기업의 신청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자율주행차를 도로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허가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대학·중소기업의 신청과정을 돕기 위해 2.29일 그동안 자주 문의가 있었던 사항들을 토대로 임시운행허가 절차에 대한 Q&A를 작성하여 자동차안전학회, 자동차공학회, 자동차산업협회 등 유관단체에 안내하고, *사전시험주행 장소 물색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 및 학교들을 위해 사전시험운행이 가능한 주행시험로 현황도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고속도로 폐도구간을 활용, 주행시험환경을 구축하여 주행시험로 임대 비용이 부담이 되는 학교·중소기업에게 저렴하게 제공해주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자율주행차 실도로 시험운행을 위해서는 자율주행 기능의 작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험시설 등에서 충분한 사전 주행을 실시하여야 함


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이번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행 허가를 계기로 국내 자율주행자동차 연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험운행 진행 경과를 보며 규제프리존 등 시가지 구간 시험구간 확대, 정밀도로지도 구축 및 허가절차 보완·개선 등 자율주행차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자율주행차를 국토교통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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