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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Move, 그 행복한 움직임의 시작 - 브라질 지역봉사단 오리엔테이션

작성일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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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해피무브 사상 처음으로 파견되는 4기 브라질 지역 봉사단!

12월 28일에서 30일까지 2박 3일간의 그 소중한 준비기간을 담아보았습니다.

현대·기아차 파주연수원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영현대 기자단이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먼저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해피무버가 된 영광의 얼굴들을 만나볼까요

A조 : 쌈바추조

 팀장 : 유병현 / 부팀장 :정태준

 

이원희 정재훈 조영선 김준형 김현경 김훈민 노은지 류창민 박신영 성혜민 손정도

송현섭 오지선 이경희 정근수 정병근 정윤지 조아라 지인호 한성미 함초롬

B조 : 무한지음

팀장 : 이상욱 / 부팀장 : 김민하

 

김승은 김우주 김유나 김정희 김주형 노종환 문성하 손신형 유길준

유희열 이동구 이한 이한라 정미옥 주현우 천성아 최학민 한중근

C조 : 사이다

팀장 : 문병권 / 부팀장 : 이현정

 

고덕휴 고혜림 김동균 김민정 김민지 김종철 김희곤 류현정 문병권 박동규

 박혜민 배현빈 서예지 이상훈 이승현 이재만 임은정 임창섭 진효진

D조 : 브라지友

팀장 : 서용훈 / 부팀장 : 민주영

 

곽재원 권조은 김선택 김용현 김윤종 김태화 김한슬 김희정 손초은

오수연 윤종서 이은솔 이주호 이준섭 이진아 임혜진 정현진 조연실

E조 : 집짓는 몽구스

팀장 : 조기령 / 부팀장 : 김현정

 

권대현 김정음 남성우 문제승 문희정 박란 박진홍 배소연 신화경

 오웅수 옥찬미 이은 이홍현 장은영 전서영 정상헌 정우영 조상진

그렇습니다. 우리는 해외봉사를 갑니다. 누군가를 돕기 위해 외국까지 간다는 것은 우리가 평상시에 겪어왔던 일들과는 분명히 다르겠지요. 그러므로 어떤 마음을 가지고 봉사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봉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준비로 우리가 함께 하게 될 해비타트에 대한 소개와 해외 봉사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해비타트는 말 그대로 ‘주거지, 집’ 을 의미하는데요, 전 세계에 있는 빈곤계층을 위해 집을 마련해 주는 일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하지만 집을 무료로 주는 것이 아닌 건축 원가로 집을 마련하고 장기간에 상환하도록 하여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해비타트와 함께하게 되는데 해비타트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 하게 될 봉사활동에 대한 설명을 한국 해비타트의 이정현 팀장님께서 설명 해주셨습니다. 해피무브 청년봉사단은 페인트 칠, 벽돌 나르기,  그 밖에 건설 봉사 등 큰 역할을 하고 오게 된다고 하네요.

또한 \\'해외 봉사의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해원협의 이지연 간사님께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타이거우즈가 스폰서의 모자를 하루동안 착용하고 받는 돈은 5500만원,

이 모자를 만드는 태국인의 일당은 4400원

->38년동안 일해야 받을 수 있는 돈

20만명의 사람은 하루 천원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100명 중 15명은 너무 많이 먹어 비만이지만 25명은 영양실조이다.

30명 아이들 중에 4명은 일을하고 1명은 매매춘에서 일하거나 전투군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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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어려움을 수치로 표현하니 너무나 잔인하지 않나요 특히 아이티의 진흙쿠키를 먹는 아이들에 대한 동영상은 아마 모두들 잊지 못할 듯 한데요, 여러 자료들을 보면서 여기 저기서 안타까움의 탄식이 들려왔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렇게 세어보면 내가 편하게 지내는 이 시간에는 누군가가 죽어가고 있으며, 굶주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브라질에 가보고 싶어서,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어서, 스펙을 쌓기 위해서와 같은 이유로 봉사활동을 하기에는 이 사실들이 너무 절박해 보입니다. 처음에는 위와 같은 이유가 전부였다 하더라도, 사람을 사랑하고 돕고싶다는 마음으로 물들여 가야만 할 것입니다. 정말 진심을 담지 않는다면 힘든 일정 때문에 \\'봉사\\'를 \\'노동\\'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우리 자신이 많이 지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 시간 역시 피곤해서 졸거나 지나친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봉사활동을 하러 가기 전까지는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안전무장과 함께 다른사람을 위할 수 있는 마음무장 역시 함께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봉사단 중에서는 브라질에 가 본 단원이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들 브라질에 대해서 큰 기대를 하고 있고, 또 잘 모르고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 브라질에 대해서 떠올려 보라고 질문 했을 때 삼바, 축구, 커피 등 단편적인 부분들을 대답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보다 GDP가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브라질이 경제 수준이 높은 나라라는 생각도 들게 마련입니다.

저 역시 앞으로 봉사활동을 갈 상파울루 역시 대도시이기 때문에 왜 봉사활동을 가야할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인의 80%가 도시에 거주하는 반면 도시 거주자의 28%는 주택을 소유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 많이 놀랐습니다. 상파울루의 모습은 어떨지 고급스러운 고층 빌딩 숲 뒤에는 판자촌이 들어서 있을지 아니면 반은 가난한 동네, 반은 부자동네로 나뉘어 있을지 ... 축구강국의 모습, 열정적인 카니발 등을 떠올려서인지 \\'가난한 브라질‘의 이미지는 사실 아직도 상상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브라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하여 서울대학교 박원복 교수님의 ‘브라질 사회/문화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 러시아, 캐나다,중국, 미국에 이은 제 5위의 대국, 한반도의 38배의 영토, 경제규모순위 8위 , 석유 매장량 국가별 순위 ·13위, 2014년 월드컵 유치 성공,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 등 과 같은 엄청난 성장과 거대한 경제적 규모 뒤에는 여전한 인종차별과 아동 노동, 극심한 빈부격차 등의 그늘이 있는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았을 때 브라질은 절대 빈곤의 지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빈곤의 다양한 형태로 보았을 때 브라질은 우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나라 인 듯 합니다. 같은 지역에 살면서 극심하게 겪을 빈부격차 뿐 만 아니라 그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 등은 더 없이 큰 빈곤이 될 테니 말이지요.

문화, 음식, 인종, 민족성 등 거의 모든 것이 반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잘 맞추어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잘 하면 그들의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민족성을 조금은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됩니다. 강의 후 교수님의 말씀대로 브라질이 "갔다 오면 사랑하게 되지 않을 수 없는 나라"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팀별간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Team Building 역시 있었습니다. 해비타트 역할극, 모형 집짓기, 브라질에 대한 토의, 봉사활동 계획 세우기, 팀별 활동 계획 점검, OT 스토리 만들기 등을 통해서 강연에서 배운 내용들을 다시 기억하고 모두와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준비 시간이 꽤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마지막 강의로는 해외활동 안전교육에 대하여 국방대학교 조홍용 교수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브라질이 치안이 불안한 편이기 때문에 모두들 조금씩의 불안은 가지고 있으실텐데요, 혹시 모를 비상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임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또한 해피무브 3기에 대한 소개와 봉사활동에 대한 다양한 팁을 전하는 \\'선배와의 대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해피무버들은 봉사활동 뿐 만 아니라 ucc 제작, 과제물 등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하는데, 이전에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듣고 앞으로의 계획에 참고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운영진에 대한 소개, 그리고 해외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 있는 국내 봉사활동 등 해피무브의 꾸준한 활동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2박 3일의 오리엔테이션,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이 짧은 기간동안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우리가 함께 할 14박 15일 동안 어떤 힘든 일이 있더라도,

서로를 도와가며

 

 

이겨내 봅시다!

 

해피무브 4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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