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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는 아직 월드컵이 있다

작성일201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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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2010년 6월 26일 23시, 8강전을 향한 <대한민국 vs 우르과이> 경기가 있었습니다.

 

기적적인 16강을 이뤄 낸 대한민국은 8강을 향한 승부를 펼쳤지만 기대와 달리 마지막 경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쉬움과 미련이 남았지만 최선을 다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갈채를 보냅니다.

사실, 다음날 올림픽 경기장에서 현대자동차 주최로 팬파크 행사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팬파크는 월드컵을 후원하는 현대자동차가 월드컵 응원문화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하지만 전날 우루과이전에서 패한 기분 탓인지 무거운 발걸음이었으며 우리에게는 이미 끝나버린 월드컵이라는 생각에 그곳에서 월드컵 행사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을까 걱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생각했던 상황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굿윌볼은 여전히 팬파크 한쪽을 차지하고 있었고 수많은 어린 아이들은 팬파크에 마련된 여러 게임을 하며 즐거운 모습으로  월드컵 이벤트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페이스 페인팅을 하려는 아이들은 끊이질 않았고 아빠 엄마 손을 잡고 팬파크 나들이를 나선 어린이들은 게임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미니 축구 경기를 힘차게 소리를 지르며 즐기고 공을 차며 아이들은 해맑게 웃고 있었습니다. 지난 새벽의 아쉬움은 이곳에서 빛이 바래지고 있었습니다.

 

      

 

곧이어 팬파크 무대 위에 MC가 등장하고, 핸드폰을 이용한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두더지 게임과 같은 형식의 게임은 많은 분들의 호응에 힘입어 정말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매 게임 연속 출석하시던 끈기있는 분도 계셨죠.

최고 점수를 기록하신 분들에게는 붉은 악마 티셔츠가 제공되었습니다.

밝은 모습으로 티셔츠를 받아드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나오신 어른의 모습에서도 현대자동차가 제공한 행사에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공연이 준비되었습니다.

스타킹에도 나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필리핀의 아크로바틱 팀과 멋진 경기를 보여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밴드 팀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공연 이후, 인터뷰에서도 아시아 최강인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공연팀들의 마음도 이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팬파크 내 월드컵의 열기가 크게 전해지는 곳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들이 공을 차며 신나게 축구를 하는 미니 축구장이었습니다.

아이들로 가득찬 미니 축구장 안에는 축구를 향한 열기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여러 개의 공을 따라 열심히 뛰놀며 골 안으로 쏙쏙 슛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는 아직도 월드컵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현대 기자들이 하는 질문에는 쑥스러워하며 대답을 하던 아이도 이내 공만 잡으면 훨훨 날아다녔답니다. 아이들의 축구공 중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선수인 박지성 선수가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엠블렘이 박힌 공도 보였습니다.

이미 아이들은 축구에 대한 열정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팬파크는 6월11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립니다.

한달동안은 월드컵의 열정으로 꽉 찰 것입니다.


새벽동안 사라져간 2010년 월드컵은 그저 아쉽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팬파크에는 앞으로 있을 월드컵에 대한 희망과 식지 않은 월드컵에 대한 열정이 끊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경기를 펼칠 대한민국 축구선수들과 언제나 믿음과 아낌없는 응원을 펼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조급해하지 않고 2014년 월드컵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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