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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세계를 정복하다 - 중남미편

작성일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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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열정, 축제의 대륙 중남미! 하지만 이와 반면에 개도국, 부실한 경제상황, 빈부격차 등으로 인해 같은 아메리카 대륙임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미국 등 북미와의 극심한 경제규모 차이로 나름의 오명을 갖고 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몇 년 전 ‘브릭스’가 떠오르면서 중남미 역시 중요 시장으로 여겨지고 세계의 많은 글로벌 컴퍼니는 중남미를 시장뿐만이 아닌 중요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며 중남미 진출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중남미에서의 현대차의 진출은 어떨지

 

현대자동차 진출 국가

 

 

 

 

 

 

Antigua

Argentina

Aruba

Bahamas 

Barbados

Bermuda

Bolivia

Brazil

Cayman

Chile

Colombia

Costa Rica

Cuba

 

Curacao

Dominica

Dominican Republic

Ecuador

El Salvador

Fr.Guyana

Grenada

Guadeloupe

Guatemala

Haiti

Honduras

Jamaica

Martinique 

 

 

Mexico

Nicaragua

Panama

Paraguay

Peru 

Puerto Rico

St. Kitts

St. Lucia

St. Martin

St. Vincent

Suriname

Trinidad &Tobago

Uruguay

Venezuela

 

 

위 표에서 보듯이 현대자동차는 중남미의 거의 모든 나라에 판매 법인을 가지고 있다. 중남미의 자동차는 수입차가 차지하고 있는 실정인데 때문에 시장 범위가 넓은 중남미는 차세대 시장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점점 자동차 사용율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 현대차가 크게 활약하고 있는 몇몇 나라들에 대해 더 집중적으로 알아보자.

 

 

-브라질

 

http://www.hyundai-motor.com.br/

▲현대자동차 브라질 홈페이지

 

브라질은 가장 중요한 중남미의 거점으로 여겨지며 대부분의 많은 회사들은 특히 멕시코와 브라질을 중심으로 판매 거점을 넓히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브라질은 인구가 많고 자동차 보급률이 낮아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브라질시장에서의 자동차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2006년 192.8만대에서 2008년 282만대, 2010년 약 340만대 정도로 합산할 수 있으며, 이는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인다.

 

i30, i30CW, 아제라, 싼타페, 베라크루즈, 투싼, ix35가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해치백 스타일이 인기가 있어 I시리즈인 i30, i30cw, ix35의 인기가 높다. 또한 투싼은 브라질 수입 SUV 중 판매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판매대가 증가하는 실적을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상파울루, 피라시카바에 연간 1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2012년 완공 할 예정이다. 이는 모든 브릭스 국가에 공장이 들어서는 것이며 유례없는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칠레

http://www.hyundai.cl/

칠레 하면 FTA를 떠오르게 하는데, 이 FTA의 수혜를 가장 톡톡히 받은 산업은 아무래도 자동차 산업이 아닐까 싶다. 칠레는 다른 여타 국가와 달리 현대자동차가 어느 정도 안정적인 기반을 다져 놓은 국가라고 할 수 있는데 이미 칠레 내에서 자동차 점유율 30%를 넘기며 총 점유율 1위를 차지할 만큼 칠레 내의 ‘국민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점유율 30%이상인 국가가 국내를 제외하고 칠레가 유일하니 대단한 규모인 것이다. 아마 이는 1976년부터 진출한 오래된 이력과, 2004년 FTA 체결 등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인지도로 현대차에 대한 칠레 국민들의 인식은 상당히 긍정적이며 칠레 대통령 취임식에도 관용차를 지원할 만큼 그 관심도 국민적 수준이라 한다.

▲칠레에서 경찰차로 사용되는 스타렉스

▲칠레 `최고 모델 선발대회` 에서 수상한 30년 된 포니

 

차종은 수출용 차종이 대부분 수출되었고, 그 역사도 이제는 34년째이다. 얼마 전 열린 가장 오래된 모델을 선발하는 ‘최고 모델 선발대회’에서는 30년 된 포니가 등장하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대부분 유력 수출 국가에서 모두 판매하고 있는 i10, 겟츠, 엑센트, 엘란트라, I30, 뉴 쏘나타, 아제라, 뉴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 STATION WAGON H1 등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스타렉스가 경찰차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

 

 

▲ 우승한 칠레 현대 랠리팀

 

판매되지는 않지만 제네시스 쿠페가 겟츠와 함께 칠레 랠리 팀에 사용되고 있으며 모든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현대차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칠레의 랠리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고 국민적 관심이 대단하기에 또 다른 스포츠 마케팅의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현대차에 대한 관심만큼 기아차의 관심도 높다. ‘쏘울’은 2008, 2009년 칠레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기아차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맞게 칠레의 유명 테니스 스타인 페르난도 곤잘레스를 기아차의 모델로 앞세워 최고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페루

 

http://www.hyundai.pe/

 

▲ 현대자동차 페루 홈페이지

페루 역시 FTA 체결 국가로 페루 내에서 현대자동차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다. 현대·기아 자동차는 9월 기준 자동차 점유율 23%로 합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도요타로 페루 시장 내 자동차 시장의 절반 이상을 아시아 회사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페루에서 열린 투싼 전시회

 

현대자동차는 1981년 포니를 수출하며 페루시장에 진출하였는데, 이후 수출용 차량의 대부분이 진출하였고, 지금은 i10, 엑센트, 엘란트라, i30, 쏘나타, 제네시스 세단, 제네시스 쿠페,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와 버스, 택시, 산업용 차량 등 다양한 차종을 판매 중에 있다. 특히 천연가스 이용을 권장하고 있는 페루에 2006년 천연가스(CNG)버스 ‘수퍼 에어로시티’를 국내 최초로 수출한 이력도 있다.

 

▲ 페루 대통령 관용차로 지원된 베라크루즈

 

페루 역시 현대차의 인지도가 높은 편인데, 그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통령 관용차의 지원, 랠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등에서도 현대차는 수입차로서 꽤 걸출할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각 나라마다 선호되는 세그먼트가 달라 각기 다른 차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 판매 대수도 천차 만별이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나라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나라의 시장 점유율은 1%대~3,4%대가 평균정도이고, 시장 진출 정도의 성적으로 1년에 100대에서 200대 이내의 판매수를 보이고 있어 거의 진출 단계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하지만 자동차 구매자 역시 유럽이나 북미, 아시아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 미래 고객수는 높고 시장은 넓다는 장점을 생각하면 앞으로의 중남미 진출은 좀 더 밝은 내일을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지금 중남미는 비교적 가까이에 있는 미국계 자동차 회사가 시장 점유율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2~30%정도가 도요타, 현대 등 아시아계 회사가 차지하고 있음을 생각해도 그렇다. 현대차에서도 중남미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니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언젠가 시간이 흘러 남미를 방문했을 때 그 곳에서도 많은 현대차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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