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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현대자동차를 말하다 - 1. 지면광고 스토리

작성일20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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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2010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현대자동차의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기업PR광고가 차지했다. 어느새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선 현대자동차 그룹은 신문, TV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광고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기술의 첨단을 달리는 자동차,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은 혁신적이고 때로는 감성적인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소비자와 현대자동차, 그 소통의 중심에 있는 광고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 1968년 포드]

 

[▲1970년 코티나]

 

   1967 현대자동차의 설립과 함께 다음해 첫 광고가 각종 지면에 실리게 되었다. 한자가 함께 쓰였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이미지에 대한 광고가 아닌 말 그대로의 성능을 설명하는 광고를 보며 당시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대체적으로 이미지를 위한 비유를 사용하기보다 직접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당시 광고의 스타일이었다.

 

 

 

 

 

[▲1972 뉴 코티나]


   70년대에 접어들어 뉴 코티나가 출시되면서 연출된 이미지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광고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하여 76년 자체적으로 생산한 포니가 출시되면서 고급스러움뿐만 아니라 실용성과 경제성을 강조한 광고 문구를 사용한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우리 힘으로 만든’, ‘번영을 나르는’, ‘사업도 번창하고 집안에도 기쁨이 넘칩니다.’ 등의 광고 문구도 찾을 수 있어 다소 운동적()인 느낌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시작점인 이 옛날에도 지금과 다르지 않은 점은 ‘품질’을 강조한 점이다. 처음부터 전면적으로 품질을 내세우면서 성장해 왔기에 오늘날 품질 경영이라는 또 다른 혁신 가치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 캐나다 수출형 스텔라(85`), 미국 수출형 엑셀, 프레스토(86`)]

 

  76년 처음 수출이 시작되고, 80년대에 오면서 현대자동차는 미국 현지 법인을 세우는 등 본격적인 해외수출전략을 수립한다. 이에 따라 ‘해외에도 수출되는 기술력’을 앞세운 광고가 잇따라 등장하기 시작한다. 80년대에는 스텔라, 엑셀, 프레스토 등 미국, 캐나다 수출차량이 지면광고에 등장하는데, 현대자동차가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급성장을 했는지 보여주는 광고라 할 수 있겠다.

 

 

 [▲ 86년 쏘나타와 88년 뉴-쏘나타]


   1988년, 가히 오늘날 대한민국의 국민차라 할 수 있는 대표적 중형 세단 쏘나타가 등장한다. 최초로 해외 진출을 위해 출시된 자동차이니 만큼, 그 성능에 대한 자부심이 여실히 지면광고에도 등장한다. ‘정상의 기술’, ‘VIP승용차’, ‘중후한 기품’, 그리고 ‘달리는 귀빈실’ 등 수식어구 또한 주목할 만하다. 그 외에도 유머러스한 그레이스 광고나, 고급스러움을 내세운 그랜저 광고 등, 차종에 따라서 각기 다른 모습의 광고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당시 광고들이 보통 그렇듯, 상품을 전면적으로 내세운다던지, 성능을 그대로 나열한다던지 하는 직접적인 형태의 광고가 주류를 이루었다.

 

 [▲ 그레이스(88`)와 그랜저(89`)]

 

 

 


 

 

   1990년 현대자동차 액셀의 지면광고이다. 90년 이전의 광고들은 대부분 성능을 호소하는 광고가 많았다면, 90년 이후부터는 ‘가족, 연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로 어필하는 지면광고가 많아졌다. 90년.91년에 가장 인기가 높았던 자동차 엑셀의 지면광고를 통해 90년 이후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가정이 많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90년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본다면 스피드를 강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로와 경제의 발전으로 빠르고 남성적임을 호소하는 광고를 볼 수 있다. 성능은 이제 점점 발전되어 갔고, 자동차로 도로를 달리며 여행.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펼쳐졌다.

 

   

   그 이후 연예인을 섭외한 지면광고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당시 굉장한 인기였던 뽀빠이를 통해 파워, 인기에 최고! 유열을 통한 프로와 멋! 을 강조한 광고를 볼 수 있다. 회사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되며 현대자동차의 위상도 한 층 높아져 갔다.   

 

 

   또한 그랜저 광고에서 알 수 있듯, 90년대 말에는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IMF를 겪고 일어난 우리  나라와 세계인의 행사 2002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성능을 강조하고 경차를 광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02년 월드컵을 공식 후원하며 한층 높아진 브랜드 이미지와 맞게 고급스럽고 당당히 ‘최고’를 말할 수 있는 광고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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