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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가을 환경 학교!

작성일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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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경기도 양평의 산자락에 위치한 청운골 생태마을. 현대자동차가 가족단위의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가을환경학교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가을환경학교라는 이름을 달긴 했지만 여느 기업에서 주최하는 이벤트가 그렇듯 그저 고객에게 편히 쉴 수 있는 휴일을 선물하려는 정도겠지`라고 생각했던 기자단의 생각은 오산이었다. 현대자동차의 가을환경학교는 초대 가족들에게 상당히 `바쁜 주말`을 선물했다.

 

 

 

 


`2010 가을환경학교`는 현대차와 고객이 함께 환경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매년 4계절에 걸쳐 열리는 환경학교 중 하나다. 이번 환경학교에 참가하고자 총 1500명의 고객이 지원해 25:1의 높은 경쟁률로 40가족이 당첨됐다. 가을환경학교는 `가을-수확의 기쁨`을 주제로 11월 6~7일(1차),13~14일(2차)에 걸쳐 열렸다.

 

 

 

 

가을환경학교를 기획/담당했던 국내마케팅팀 김영인 대리는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고, 동시에 현대자동차도 기업 차원에서 전기자동차 블루온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개발하는 등의 움직임이 있는데 고객과 기업이 함께 친환경을 생각하고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 기대에 부푼 환경학교, 이제 시작

 

 

기자단이 가을환경학교에 도착했을 때, 친환경이라는 취지에 맞게 약 20대가량의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량이 준비되어 있었다. 고객들이 끌고 온 차량대신 환경학교 기간 동안 아반떼를 사용함으로서 친환경에 동참하자는 뜻이었다. 고객들이 타고 온 기존의 차량은 환경학교 기간 동안 무료로 차량점검을 받고 현장에서 정비가 가능한 부분은 무료로 정비해주는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었다.
 
"가족이 많은 분들은 불편하시겠지만, 오늘 만큼은 아반떼 차량을 이용하는 것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아반떼 차량으로 대체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자, 한 꼬마아이가 "아니요. 아주 편하던데 괜찮아요!"라고 불쑥 말해 웃음이 흘러나왔다. 약간은 어색했던 환경학교 분위기가 풀어지며 본격적인 환경학교의 일정이 시작됐다.

 

 

 

 

점심으로 산나물비빔밥을 먹고, 일정이 시작되기 전 잠깐의 자유시간동안 아이들은 어색함 없이, 마치 오래전에 만난 친구인 것처럼 함께 민속놀이를 하며 즐겁게 뛰어 놀았다.

 

 

 

 

발대식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고, 가족들은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초등학생 자녀로 이루어진 가족들이었고 몇몇 가족은  친구 가족과 함께 오는 경우도 있었다. 행운의 주인공들답게 참가 가족 모두가 정말 개성있고 재미있었다. 특히 개구쟁이 아이들이 많아서 오리엔테이션 내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특유의 천진난만한 질문들에 부모님은 깜짝 놀라서 아이 입을 막기도 했지만, 아이들 덕분에 함께 자리한 국내마케팅 팀 직원들과 가족들은 연신 웃으며 화기애애 할 수 있었다.

 

 

 

 

부모들도 오늘 만큼은 아이들과 좋은 환경속에서 재미있게 체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한 참가자는 "집에서는 항상 아이들과 놀지 않고 쉬기만 해서 `매맞는 아빠`역할이었는데, 오늘을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놀아주는 좋은 아빠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현대차를 구입하니 놀이동산 티켓도 받고, 여러 가지에 응모해 다양한 혜택을 받아왔는데 이번에도 당첨되었다면서 현대자동차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미소를 띄기도 했다.


 
이날 환경체험은 환경강좌, 감자수확, 별자리 체험,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레일 바이크 타기 등 환경체험과 함께 도시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일정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 감자수확, 태양열 자동차로 즐거웠던 첫 날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환경교육센터의 전경일씨가 강사로 나서 `환경교육센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이라는 환경강좌가 1시간 가량 열렸다. 지구 온난화를 냉장고에 비유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나오자 아이들의 눈이 반짝였다.

 

 

 

 

애니메이션 후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것에 관해 이야기 하던 도중(예를 들어 전기 콘센트를 뽑아 놓는 것), "컴퓨터게임을 하고 있는데, 엄마가 심부름을 다녀오라고 해요. 그럼 여러분은 컴퓨터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강사가 묻자(컴퓨터를 끈다는 것이 어른들의 생각이었다.) 한 아이가 "심부름을 안가요!"라고 대답해 재밌고 당황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어른들의 생각보다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답변을 하는 아이들이 많았고, 덕분에 환경강좌는 지루한 분위기 없이 진행됐다.

 

 

 

 

환경강좌를 마치고 감자수확 일정이 시작됐다. 감자밭으로 이동하기 위해 준비된 아반떼와 쏘나타차량을 타고 20가족이 줄지어 이동하는 진풍경이 벌어져 지나가던 마을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밭에 도착하자, 가장 신난 것은 아이들이 아닌 부모님이었다. 어릴 적 생각이 나기도 하고, 또 감자를 캐는 대로 가져갈 수 있다는 말에 밭일을 한 경험이 있는 부모들은 능숙하게 감자를 캐 금방 한 자루를 채우기도 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처음하는 경험이라 신기해하며 열심히 감자를 캤다. 아직 초등학교도 안 갔을 것 같은 아이도 조막만한 손으로 열심히 감자를 캐는 것을 보니 너무 귀엽고 대견해 사진 기자는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렀다. 기자단도 같이 체험에 동참했는데, 처음해보는 일이라 쉽지 않자 주변의 가족들이 함께 도와주기도 했다. 감자밭을 제공한 김상규씨는 "농민으로선 지금 감자를 수확하는 것이 늦어 손해이지만, 도시 사람들이 이렇게 농촌일도 체험 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재밌는 고구마 캐기 행사를 하고 온 아이들은 ` 이제 뭐해요` 하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자동차를 만들꺼예요!" 라고 소리치며 무척이나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먼저 환경학교답게, 실장님과 함께 에너지 절감과 태양광을 이용한 각 사례에 대한 공부를 했다. 그리고 부모님들과 함께 직접 고대하던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시간! 생각보다는 쉽지 않았는지 처음에는 다 혼자 만들겠다며 큰소리치던 승규도 결국은 아빠에게 도움을 청했다. "하하하, 이게 보기보다 만들기가 어렵네." 승규의 도움에 걱정말라며 만들기를 하던 승규의 아버지도 쉽지 않은지 삐질삐질 땀을 흘리면서 진지하게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었다. 얼마 후. 고사리 같은 아이들의 손의 손에는 자신이 만든 태양광 자동차가 들려져 있었다. 아이들은 밖으러 나가 태양열을 받으면 신나게 달리고, 그늘에 들어가면 멈추어버리는 태양열 자동차를 보고 재밌다며 참 좋아했다.

 

 

그리고 저녁 시간이 되어 바베큐파티와 레크리에션이 진행되었다. 직접 숯불 바베큐 통에서 바베큐를 구워내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은 탄성을 질렀다.

 

 

 

 

바베큐에 소시지에 아이들과 함께 엄마아빠들도 즐거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자동차 가족들은 모두 현대자동차 스텝들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준비들을 고마워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바베큐와 음식들이 무한정으로 제공된다니 신나지 않을 수 없었다.

 

 

 

 

맛있는 식사가 진행되고 난 후, 아이들은 별자리 체험 및 별자리 만들기 체험을 하러 가고 부모님들은 남아서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보냈다. 도시에서 살면서 별자리를 공부하거나 보기에는 쉽지 않았지만, 이렇게 생태마을에 와서 직접 별자리를 체험하는 아이들에게는 모든것이 신기해보였나 보다. 길고 동그란 봉을 통해 하늘에 떠있는 별을 바라보는 아이들은 연신 `우와, 저것봐! 우와 저 별이름이 뭐야`하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나중에 아이들이 별자리 체험 후에 별자리를 만들어 와서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외치면서 하트모양의 별자리를 건네주었다.  그 회답으로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정말 사랑한다는 표정을 바라보며 함께 "우리들도 너희들을 사랑한단다!" 라고 말했다. 부소정씨는 이 때, 뭔가 모를 뭉클함이 가슴속에서 올라왔다고 했다. 사랑한다는 말 때문이었을까, 별보다도 아름다운 아이들의 사랑스러움 때문이었을까. 별자리 체험을 마치고 난후  아이들은 부모님들과 함께, 차가운 손을 따뜻한 불 앞에서 녹이면서 모닥불에 감자를 구워먹었다. 가족들은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다가 각자의 숙소로 향했다.

 

 

 

 

 

 

 

생태마을에서의 아침이 또 밝았다. 사람들은 아침을 먹고, 안내하는 선생님을 따라서 생태비오톱길인 산길에 올랐다. 아침공기를 마시면서 산뜻하게 산길에 올랐다. 산세가 조금 가파라 아이들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전문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산을 오르니 아이들도 즐거워하며 산을 올랐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는 지금은 쓰지 않는 철길을 재활용해 철길 위를 달리는 양평 레일바이크 체험. 날씨는 조금 쌀쌀했지만,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20분동안 레일바이크를 타는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정말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라서 그런지, 평소에 할 수 없었던 정말 말 그대로 생태를 체험하고 있다며 부모님들은 참 좋아하셨다.

 

 

 

 

울에서 왔다는 부소정(34)씨는 "본래부터 환경에 관심이 많아 환경캠프를 많이 찾아다니는 편이에요. 독서논술을 가르치다보니, 환경이라는 테마가 정말 중요하고, 환경보호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죠. 우리 인간들이 지구를 빌려쓰고 있는데, 우리는 지구를 너무 함부로 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인 측면에서 깨달음을 주고자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라며, 가을환경생태캠프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녀의 가을환경생태캠프 참여 소감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말로만 백 마디를 하는 것보다 이렇게 캠프에 직접 참여해서 우리 채훈이가 지구에 대한 책임감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 아들 오채훈을 꼭 껴안으며, 부소정씨는 만족함을 보였다. "어제 봤던 별자리체험과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는 우리 채훈이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체험이었어요. 잠자기 전에 채훈이에게 ‘어땠어’라고 물어보니, ‘이런 걸 두고두고 보려면 환경을 아껴줘야겠어!’ 라고 말하더라구요." 옆에서 엄마가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채훈이는 어제 만든 태양열자동차를 굴려보면서, "아까 레일바이크도 짱이었어! 추웠지만 정말 재밌었어!"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레일바이크 체험 후에 맛있는 닭백숙과 닭죽이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열심히 바이크의 페달을 밟느라 지쳤는지, 모두들 정말 맛있게 닭백숙을 먹었고 이어서 해단식이 이어졌다. 강당에 모여서 마케팅팀의 김성호 팀장님이 직접 나와서  아이들 이름을 한명 한명 호명하며 불러내 수료증을 주었다. 수료증을 받고 아이들은 정말 기뻐했다. 작은 상장패 하나였지만, 이런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큰 의미로 다가온 듯 했다. 상장을 받는 것이 처음이라는 유진이는 "신기하고 재밌어요! 나는 놀기만 했는데 상장을 줘서 참 좋아요."하면서 귀여운 표정을 지었다.

 

 

- 기업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더욱 더 생겨야

 

사실 현재도 기업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꽤 많은 편이다. 더군다나 자사들의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그 프로그램의 구성이 알차 호평을 받고 있다. 환경학교에 참여했던 참가자의 말과 같이, 단순히 기업의 이익만을 챙기는 것으로선 큰 성공을 거둘 수 없다.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 환원 프로그램이 더욱 더 많아진다면 기업 이미지 재고에 큰 역할을 해 단순히 금전적인 이윤 뿐 아니라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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