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Happy한 면접현장, 6기의 Move가 시작되다

작성일2010.12.15

이미지 갯수image 13

작성자 : 기자단

 

 

해피무브 6기의 엔진에 시동이 걸렸다. 서류 심사에 합격한 대학생 지원자들이 면접을 보기 위해 현대자동차 본사에 모인 것이다. 지원자 모두 들뜬 마음과 긴장감 속에 면접을 치러냈다. 최종 합격하게 되면 중국, 인도, 브라질, 필리핀, 이집트로 해외 봉사를 갈 수 있는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해피무브는 매년 여름시즌과 겨울시즌에 대학생 봉사단을 꾸려 해외에 봉사활동을 파견한다. 기수마다 500여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꾸리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으며, 그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인도, 중국, 브라질에 이어 필리핀과 이집트에도 해외봉사를 파견하게 되어 대학생들의 귀추를 주목시켰다. 특히 해외봉사 프로그램에는 봉사활동 이외에도 문화 체험, 문화 공연 등 다양한 경험도 쌓을 수 있어 대학생들에게는 절호의 찬스라 할 수가 있다.

 

 

 

이제 해피무브 6기가 선발되는 면접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후끈후끈한 열정이 느껴지는 면접장. 면접관에게 자신의 열정을 보기 주기 위해 준비한 물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미리 써놓은 대본을 읽으며 마음을 다지는 모습도 눈에 띈다. 면접장에 같이 들어가게 되는 조원끼리는 어떻게 인사를 할지 연습을 하고 있었다.

 

 

 

면접 대기실에는 전(前) 기수가 지원자들을 안내하며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미 해피무브를 다녀온 그들. 해피무브는 한번의 경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국내봉사활동으로 이어지며, 6기까지 이어진 면접장에서도 그 인연의 고리를 찾을 수 있다. 그들은 이번 6기 지원자들을 보며 무엇을 느끼고 있을까

 

김희주 / 해피무브 면접 도우미 (2기 인도 봉사활동 4기 인도 코디네이터)

 

- 이번 기수 지원자들 보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단체 프로그램에서는 시간이 되게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시간에 못 맞춰 와서 막 점수 깎이는 친구들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그 친구들이 와서 조목조목 물어볼 때는 나도 저랬었는데, 그런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진짜 해피무브가 좋아서 정말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서 왔다,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고, 간혹 가다가 보면 자기의 스펙을 쌓기를 위해서 왔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요.

 

- 해피무브 지원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인도를 가게 되면 정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되게 많아요. 막 샤워를 하다가 비누를 다 칠해놨는데 물이 끊기기도 해요. 근데 그런 상황에서 같은 팀인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거든요. 팀원들끼리 서로 아끼는 마음이 진짜 중요해서, 팀워크를 잘 쌓을 수 있는 사람들이었으면 좋겠구요. 우리 팀 뿐만 아니라 다른 팀, 그리고 같이 활동하는 같은 기수 사람들까지 다 아우를 수 있는 해피무버들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민 / 해피무브 면접 도우미 (1기 내몽골 환경봉사)

 

- 이번 기수 지원자들을 보고 느낀 점이 있다면

 

일단, 부럽죠. 하하. 그리고 봉사활동을 가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데, 그런 분들이 우리를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좀 몸가짐이나 행실이나 옷차림 같은 것을 좀 조심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어떤 분들이 뽑힐 것 같다, 라는 느낌이 있나요

 

여자분들은 다들 비슷하신 거 같은데, 남자분들은 외향적인 분들과 내향적인 분들이 있는 게 확실하게 눈에 보여요. 수십명이 가는 단체활동에서는 외향적인 남자분들이 팀을 잘 이끌어 주시고 하니까, 외향적인 남자분들이 유리하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외향적인 분들이 많이 뽑히는 것 같아요.

 

- 해피무브에 바라는 게 있다면

 

단기봉사활동의 단점은 너무 우리끼리만 즐겁다가 오는 느낌이 강하거든요. 가서 겨우 2주 있을건데, 현지에 대해서 우리가 그렇게까지 열심히 공부를 해야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하세요. 현대에서 주는 정보만으로도 충분할 거라는 생각도 하구요. 하지만 그 쪽 사람들과 이질적이지 않은 관계를 위해서 좀 더 현지를 조사하고 공부하고 가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해피무브 6기 인도 지원자 최은아 씨는 단짝 친구의 추천으로 이번 해피무브에 지원하게 됐다. “제 단짝 친구가 5기에 중국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 추천을 해줬어요. 정말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고, 좋은 경험이라고 그래서 지원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면접을 마치고 돌아온 최은아 씨는 아직도 긴장한 티가 역력했다. “많이 떨렸어요. 제 마음이 진실되게 전달 됐는지 모르겠네요. 잘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해피무브는 지원자의 마음을 떨리게 한다. 면접관 앞에 선다는 것 이외에도 그만큼 대학생들이 해외봉사 활동을 하며 따뜻한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봉사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해피무브 간의 유대감도 느낄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

SNS 로그인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할 계정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