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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IDEA] 소망의 나들이

작성일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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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2011, 겨울. 추운 날씨만큼이나 쌀쌀한 우리 마음에 i30가 따듯한 행복을 전달합니다. 

I30와 함께 한양대RCY자원봉사자, 개인봉사자들, 그리고 TeamYB 까지 많은 분들이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의 아이들 15명과 함께 COEX에서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의 아이들은 정신지체 1급으로 자원봉사자의 도움 없이는 나들이가 어렵다. 아이들의 인지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봉사자가 옆에서 행동 하나하나를 챙겨줘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들이가 진짜 어려운 이유는 우리의 편견에 있었다. 나들이 활동 및 시설을 이용하려고 해도 장애우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과 편견으로 장애우들의 시설 이용을 거부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의 아이들은 15명인데 비해, 승합차의 규모는 9인승 정도여서 나들이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11 26. i30 team YB와 한양대RCY, 그리고 봉사자들이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의 아이들의 손을 꼭 잡고 Coex로 나들이를 했다. 아이들과 봉사자들은 손을 꼭 잡고 coex의 김치박물관을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를 하는 아이들의 얼굴에, 그리고 봉사자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장애는 편견이 아니라 다름. 자신과 다름을 이해하는 생각이야 말로 세상을 따듯하게 하는 행복한 Idea가 아닐까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는 2009년 기업의 후원없이 개인들의 정성이 모인 사단법인으로

시작하여 서울 중심부에 자리잡게 되었다. 서울 한복판에 장애인 복지시설을 꾸린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였다. 집값이 떨어지고, 인근 주민들이 장애우를 기피하는 현상, 아직도 장애인 복지시설을 혐오시설로 생각하는 문화적 풍토에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인 후원자들의 성원과 자원 봉사자들이 재능 나눔을 통한 외부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복지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소규모의 사단법인은 후원에 취약한 사각지대에 있다. ,대 규모의 복지시설인 경우 규모에서 오는 명성을 통해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후원하기 시작하면 후원이 계속 몰리는 반면, 소규모의 복지시설은 잘 알려지지 않아 도움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것이다. 후원에 있어서도 부익부 빈익빈이 존재하는 것이다. 

 

 

코엑스 김치 박물관. 우리는 아이들의 손을 꼭 잡고 형제처럼 친구들을 돌봐줬던 봉사자들에게 진솔한 나눔의 의미를 듣게 되었다. 봉사자 중에는 개인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양대학교 RCY 그리고 한창 놀러 다리고 싶을 때인, 이제 갓 수능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다가 언니와 함께 봉사를 하게 된 자매 봉사자들까지. 일회성에 그치는 봉사보다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현하는 것이 봉사의 참된 의미라고 말했다.

 

 

대학교 학생들에게 사회봉사 시간이란 졸업을 하기 위해 채워야 할 시간이다. 이제 기업에 입사한 사원들에게는 연수의 일환이 되는 시간이다. 과연 억지로 봉사시간을 채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스펙 올리기 열풍, 봉사마저 남들과 경쟁을 해야하는 시대, 진정한 봉사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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