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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IDEA] 꿈의 도서기증

작성일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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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i30와 함께한 30일간의 긴 여정. 그 동안 Team.YB는 i30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국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서울 소망의 나들이, 인천 희망의 도시락, 부산 존경의 의료봉사. 그리고 꿈꾸는 아이들을 위하여 30일간 진행된 “꿈의 도서기증”까지.

30일간 모두의 정성이 모여 약 300권의 도서가 모였습니다. 모두의 정성이 아이들의 “꿈”이 되는 순간. 그 감동적인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꼬불꼬불 지리산 기슭을 한참이나 들어가 우리는 <실상사 작은학교>에 도착했다. 운동장 30평, 건물이라고는 초가집의 작은 건물, 강당 및 교실로 사용하는 건물 1채가 전부이다. 이처럼 실상사 작은학교는 대안학교 전교생이 40명에 이르는 아주 작은 학교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결코 작지 않다.

 

▲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실상사 작은학교의 모습 & 교과발표회 중인 작은학교의 학생들


우리가 방문한 날은 아이들의 마지막 교과발표회가 있던 날. 아이들은 자신들이 한해 동안 연구한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했다. 자유롭게 생각하고 연구하는,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겪어온 일반적인 교육환경과 아주 판이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2001년 처음 학교가 건립되었을 때 선생님 8분, 학생 15명, 컨테이너 두 채로 시작했다. 그렇게 10년 후. 일반적인 주입식 교육, 경쟁사회에서 벗어나 모두가 자신의 몫을 하며 서로 나누는 공동체를 이룩했다. 아이들이 운영하는 작은 매점, 아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도서관, 자신들이 공부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자유스럽게 토론하는 모습은, 아이들의 꿈이 자랄 수 밖에 없는 작지만 큰 학교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있습니까 성적에 맞춰 대학에 들어가고, 취업마저도 스펙에 맞춰서 지원하고 있습니까 <실상사 작은학교>의 아이들은 달랐다. 우리가 현실에 쫒기며 꾸지 못했던 꿈을 아이들은 꾸고 있었다.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이,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아이, 아빠를 닮은 의사선생님이 되고 싶은 아이. 꿈꾸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순수함과 열정, 자유가 묻어났다. 바로 우리가 잃어버린 그것 순수함과 열정. 아이들은 지리산 자락에서 그것을 키워 나가고 있었습니다.

 

▲책을 받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 & 함께 책을 정리하는 Team YB

 

우리가 <실상사 작은학교>에 전달한 것은 단지 300권의 책이 아닙니다.

우리가 잊고 있던 꿈과 순수함, 열정이 모여 300권이란 책으로 아이들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그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꿈을 꾸게 될 것입니다.

 

i30와 여러분이 함께한 특별했던 30일.

정신지체장애우들과 함께 행복한 동행, 홀로 외로이 쓸쓸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요리를 준비해 주시며 함께한 시간, 남과 다름을 어렵게 생각하는 한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한 특별한 나눔. 그리고 모두의 정성이 모여 아이들의 꿈이 되었던 도서기증까지.

여러분의 따듯한 관심과 정성이 모여, 2011년 겨울 춥기만 한 세상은 조금 더 따듯해 졌습니다.

 

하지만 i30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따듯한 관심과 배려, 우리가 함께 만드는 이야기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I30와 함께한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IDEA”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이 지속적인 봉사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IDE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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