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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대 8기를 위한 Tip] 열정의 무대를 넓혀라! 영현대가 만난 사람들

작성일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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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BGF가 결정되면 영현대 기자들은 직접 인터뷰할 글로벌 프런티어를 찾아야 한다. 인터뷰 대상 선정과 컨텍, 준비까지 모두 영현대 기자의 손에서 이루어진다. BGF기간은 정해져 있고 그 기간 동안 우리가 만나고 싶은 글로벌 리더를 만나기란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글로벌 리더들은 역시 달랐다! 우리들에게 좀 더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전해주기 위해 흔쾌히 인터뷰를 수락했고 우리는 정말로 그들을 만났다!

 

 

BE GLOBAL FRIEND IN RUSSIA!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만난 글로벌 리더는 한국인 최초의 러시아 영화 주연배우 박혁수씨! 그를 만나기로 결정하고 인터뷰 요청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BGF 글로벌 리더 취재, SNS가 크게 한 몫 했다!

 

진짜 배우란 이런 건가 그의 첫인상은 매우 강렬했다. 모스크바 연극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박혁수씨는 한국인 처음으로 러시아 블록버스터 영화 5중대, 마법의 유물을 찾아서의 주연배우로 활약했다. 지금은 러시아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배우가 되었다.

 

겉모습부터 러시아 사람과 확연히 차이 나는 이곳에서 그가 배우로서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은 실로 놀랍다. 처음엔 말이 통하지 않아 스턴트 일 위주로 하다가 어느새 주연배우자리까지 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는 분명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여기까지 오는데 결코 순탄한 인생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한국외대를 다니다 국민대 연극과로 편입을 했다. 한국외대 재학시절,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데뷔를 준비하다 무산되고 아르바이트로 뮤지컬 배우나 밤무대에 오르기도 했다고 한다. 보다 그의 뜻을 펼치기 위한 무대로 선택한 것이 바로 국민대 편입이었다. 이후 연기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배우뿐만 아니라 러시아에서 대학교수로도 활동 중이라는 그! 정말 대단하다.

 

보통 러시아 하면 사회주의가 생각나고 예술에 대해서도 폐쇄적일 것 같다. 하지만 오히려 예술에 대한 지원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러시아 국민들도 예술을 즐기며 살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보통 선호하는 나라가 아닌 곳에 유학을 결심하고 그 곳에서 성공을 이룬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러시아를 선택했고 그가 가고자 하는 길을 가고 있다. 3 15일 개봉하는 영화 가비에도 출연하시니 주목하시라~!!

 

 

BE GLOBAL FRIEND IN FINLAND!

 

 

 

그냥 땅에 누워버리고 싶은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경치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았던 핀란드 헬싱키에서 만났던 글로벌 리더는 한국인 디자이너 안애경씨였다. 사실 핀란드 글로벌 리더와 컨텍하고 만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겪었다. 중간에 연락이 되지 않는 분도 있었지만 안애경씨는 흔쾌히 수락해주셨고, SNS 시대는 이런것인가! 우리는 트위터로 안애경씨와 컨텍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두근거리며 만나러 갔을 때, 글로벌 리더는 원래 다 이런가 생각했던 것과 180도 다른 모습의 안애경씨. 그 포스에 눌려버렸다! 노랗게 물들인 머리, 자신이 직접 디자인해 만든 옷을 입고 나온 그녀는 당당하고 여유로운, 말 그대로 진정한 글로벌 리더다웠다.

 

안애경씨는 예술에 관한 여러 가지를 시도하는 것을 즐기고 그림, 노래, 춤 모든 예술이 다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예술에 관한 욕심이 많다. 뮤지컬 ‘CATS’에서 옷 페인팅 작업을 맡은 그녀는 배우들과 함께 뮤지컬 연습도 했었다고.

 

, 디자이너 안애경씨는 도전정신이 대단하다. 그녀가 유학을 결정할 당시에는 디자인 공부하는 사람들은 보통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갔다고 한다. 그녀는 미리 조사하고 준비하여 유학을 가는 것보다 직접 경험해보고 느껴봐야 하는 경험론자이기 때문에 낯선 핀란드로의 유학을 결정했다고 한다. 그녀가 말하는 디자인의 트렌드 역시 마찬가지이다. 남이 하는 것을 그대로 쫓아가려고 하는 것은 트렌드가 아니다. 자신이 직접 만들어 내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트렌드인 것이다. 그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가지고 있는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을 가져야 우리 사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BE GLOBAL FRIEND IN INDIA!

 

 

태권! 인도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인도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인도 어린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 양영근 사범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원래부터 체육을 전공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공학도였지만 단지 태권도가 좋아 시작하게 된 일이라고 했다.

 

그는 태권도 공인 5, 태권도 사범 자격, 생활체육지도사 3급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재이다. 그가 한국에서의 사범생활을 선택하지 않고 인도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이유는 인도 아이들이 변하는 과정을 보는 게 좋기 때문이라 한다. 태권도를 배움으로써 인도 아이들이 기합을 넣기도 하고 깍듯이 인사를 하는 게 점차 익숙해 지는게 눈에 보인다고 한다. 글로벌 리더로서 얼마나 보람찬 일일지 상상이 간다.

 

지금 그의 가장 큰 목표는 인도의 공립학교에서 정식으로 태권도를 가르치게 되는 것이다. 5명의 원생에서 55명까지의 성장을 이룬 것처럼, 지금까지 그가 잘 해온 것처럼,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지 포기하지 않는 그의 모습이 멋지다.

 

 

BE GLOBAL FRIEND IN SINGAPORE!

 

 

싱가폴에서 만난 한국을 빛낸 글로벌 리더는 VFX 전문가 홍성환씨. 프랜스포머3, 캐리비언의 해적, 아이언맨, 미션 임파서블4 등 그는 우리가 즐겨보는 영화의 CG를 만들어 합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Compositing Artist라고 소개했는데, 그가 하고 있는 영상 합성 기술은 여러가지의 장면을 구성하는 요소를 하나로 합치는 것이다. 실외 영화 촬영 시, 주변환경을 통제하지 못하게 될 때가 있어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 이 때 실외촬영과 Green Screen촬영을 함께하여 후반 작업을 통해 두 장면을 합성하는 것이라 한다.

 

처음부터 그가 Compositing Artist를 목표로 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어려운 집안 사정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캐나다 유학을 하게 되었다. 이 선택이 그의 미래를 바꾸어 놓은 것이다.

 

하지만 그는 영어도 잘 하지 못했고 학비나 생활비에 있어 어려움도 컸다. 영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매일매일 따라 읽고 쓰기를 반복했고 단어들을 이미지로 기억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자신감을 갖고 사람들과 만났을 때 문장으로 이야기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영어실력이 점점 늘게 되었다고 한다. 돈 문제 역시 무시할 수 없었다. 그는 학비와 생활비는 디자인에 관한 아르바이트를 닥치는 대로 했다. 이 경험이 지금 회사에서 일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홍성환씨는 한 학년 통틀어 F학점을 11개나 받아 졸업이 힘들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뚜렷한 목표를 찾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다. 그래서 지금의 Compositing Artist, 그가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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