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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기술연구소의 '2012 인벤시아드'와 자동차 연구원들을 만나다!

작성일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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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최근 KBS 인기 프로그램인남자의 자격에서 발명의 특집을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쳤을 지난 5 19 발명의 날이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시청자들은 생활 속의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발명왕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누구나 도전할 있는 '발명왕'바람이 불기 시작했다하지만 이러한 발명왕 바람은 현대자동차 내부에서도 이미 불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47 발명의 기념식에서 현대자동차의 김연호 파트장이 쏘나타/K9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 공로로올해의 발명왕으로 선정되기도하였다그리고 바람은 현대자동차 남양 연구소의 발명 올림픽, ‘2012 인벤시아드 통해 더욱 거세지고 있는 했다.

 

<강당에 모여 아이디어 발표를 기다리는 연구원들>

 

발명 올림픽, 인벤시아드가 시작되다!

 

   발명의 날을 맞아, 현대자동차 남양 연구소에서는   3회를 맞는 사내 발명의 행사 ‘2012 인벤시아드 개최되었다. ‘인벤시아드’는 발명을 뜻하는 인벤션(Invention) 올림픽을 뜻하는 올림피아드(Olympiad) 합성어로 연구소 내의 발명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기자단이 찾은 행사장 앞에는 아이디어 제안자들의 작품전시와 함께, 동료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가득 연구원들로 가득 있었다.

 

    <인벤시아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는 연구원>

 

  ‘2012 인벤시아드 아이디어 제안자들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800여명의 연구원들 앞에서 6명의 발표자들은 경쟁사 기술 분석과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술응용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발명품의 발명 배경과 기대 효과에서는 연구원들의 소비자 편의를 위한 노력이 느껴졌다. 아이디어 발표 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연구원들의 문자투표를 통한 아이디어 심사가 있었다. 이러한 문자투표 방식은 연구원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여 동료의 아이디어에 대한 관심과 교류, 그리고 공정성을 높이고자 노력이라고 한다. 문자 투표 마감 카운트다운 소리에 고민하며 문자를 보내는 연구원들의 모습이 마치 유명 TV 프로그램의 장면을 보는 같았다.
  아이디어 발표 후에는 발명과 특허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유명한 오기영 교수의발명 아이디어 창출 대한 강연이 있었다. 이날 오기영 교수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발명에 대한 체계적인 아이디어 구상의 필요성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특허분쟁을 효율적으로 이겨낼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배기열 회수 머플러'로 2012 인벤시아드 대상을 거머쥔 박기철 책임연구원>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 그 주인공들을 만나보다.

 

  강연이 끝나자 문자투표의 결과와 함께 인벤시아드 대상 아이디어 시상이 있었다. 이번 ‘2012 인벤시아드대상은 박기철 책임연구원의배기열 회수 머플러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박기철 책임연구원은 상금과 함께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 참관 기회가 주어져 많은 연구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외에도 대체설계우수제안자, 상반기 우수 발명자, 특허실적보상 수상자 많은 연구원들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렇게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연구원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독자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우리가 만난 분야의 수상자들은 자동차 연구원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왼쪽부터 김용선 책임연구원, 이재권 연구원, 박기철 책임연구원, 김은식 연구원>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동료연구원들.

 

  이 날 만난 연구원 분들은 특허실적보상 수상자인 김용선 책임연구원(승객안전시스템 설계팀), 대체설계 우수제안자인 이재권 연구원(가솔린 엔진설계팀), 앞서 말한 인벤시아드 대상 수상자 박기철 책임연구원(언더바디 샤시 설계팀), 그리고 상반기 우수발명자인 김은식 연구원(샤시 시스템 선행개발팀)이었다. 처음 만난 연구원 분들은 영상카메라까지 동원된 인터뷰에 다소 긴장된 표정이었다. 먼저 간단한 수상소감을 물었다. 이에 박기철 연구원은 자료를 준비하여 겪은 어려움들을 주변 동료들에게서 도움을 얻었고, 덕분에 완성도가 높은 결과물이 나왔다며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용선 책임연구원 또한 특허과정에 참여했던 많은 연구원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포상 기회가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화와 자신감도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재권 연구원> 

 

아이디어에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이러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해내는 그들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닐까 자신만의 방법을 질문하자 연구원들은 특별한 방법까진 없다며 웃었다. 대신 연구원들은 특별한 방법이 아닌 꾸준한 생각과 연습을 통해 얻은 경험들을 이야기해주었다. 김은식 연구원은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완구, 농기계에서부터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박람회들을 관람한다고 한다. 그리고 평범한 주방 용품 하나를 집어 들고 관찰하며 원리를 자동차에 어떻게 적용시켜볼 있을지를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창의력에 대해 이재권 연구원은 “창의성은 누구나 지니고 있지만 그것을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경우가 드물다”며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화를 강조했다.

 아이디어도 내본 사람이 내는 같다 말을 시작한 김용선 책임연구원은 아이디어에서부터 발명, 그리고 특허까지의 과정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했다그리고 실제로 회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포상 제도가 이러한 과정에 큰 도움이 되 있다고 밝혔다.

 

<시제품을 직접 만들어본 김은식 연구원(왼쪽)과 자료조사를 위해 위싱턴을 찾았던 김용선 책임연구원(오른쪽)>

 

직접 발로 뛰어 발명하다!!

 

  ‘발명하면 서류가 가득한 책상 위에서 고심하는 연구자가 보통 떠오른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켜 얻어내는 발명과 특허는 책상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닌 같다. 최고의 발명을 위해 직접 사방으로 뛰어다닌 연구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김용선 책임연구원은 북미 법규사항에 맞는 특허 개발을 위해 워싱턴을 직접 방문했다. 곳에서 평소 자료가 미약했던 법규사항에 대해 법규를 제정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 적절한 정보와 의견을 얻을 있었다. 김은식 연구원은 자신이 고안한 발명품을 실제로 만들어보기도 했다. 그는 협력사와 함께 시제품을 만들고 실제 성능을 확인 해보며 자신의 이론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오히려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나갔다고 한다

 

<고난을 이겨내는 열정의 중요성을 말하는 박기철 책임연구원>

 

도전과 열정, 그리고 본질을 잊지 말라.

 

    마지막으로 연구원들이 자동차 연구원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남기는 조언은 크게 ‘열정, 도전, 본질’ 세 가지의 단어였다. 박기철 책임연구원과 김은식 연구원은 자동차개발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내는 것은 결국 지식이 아닌 열정이었다며 대학생들도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길 바랬다. 또한 도전 정신에 대해 김용선 책임연구원은 고정관념을 깨고, 남들이 불가능하다 말해도 용감하게 도전하는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재권 연구원은 자동차의 본질을 잊지 말기를 당부했다. 그는 움직임과 사람을 보호하는 자동차라는 본질을 잊지 말고, 더 나아가 최근의 현대 자동차의 ‘live brilliant’ 광고에서 나오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동차 공간’을 언급하며 새로운 본질을 찾아 그에 맞는 아이디어를 찾는 것을 강조했다.
  
    생각보다 길어진 인터뷰였지만 그 시간이 흐르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연구원분들은 다양한 경험들을 대학생들에게 전해주고자 했다. 번개 같이 우연히 떠오르는 것이 아닌 꾸준한 연습으로 얻어지는 것이 진정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는 것을 배워가며, 다시 한번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2012 인벤시아드생생한 현장 & 대학생들을 위한 연구원 분들의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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