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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플라워 벨로스터 터보의 주인공! 피파 온라인2 챔피온을 가려라!

작성일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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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최근 인터넷과 TV를 틀면 화두가 되는 것은 누가 뭐래도 여수엑스포일 것이다. 아름다운 바다를 무대로, 그리고 주제로 한 여수엑스포는 국내외의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며 아름다운 대양의 무대와 교훈을 주고 있다. 이렇듯 - 하루에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화제의 현장- 여수엑스포의 중심에서 또 하나의 이색 이벤트가 그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지난 27일 여수엑스포 BIG-O 특설무대에서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FIFA 온라인 2 결승전은 여수엑스포의  BIG-O 특설 무대에서 펼쳐졌다.

 ‘2012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은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2’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실제 축구경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온라인 게임을 진행해 우승자를 가리는 e-스포츠 경기이다.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열리고 있어 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매 대회가 개최될 때 마다 참가 인원의 기록을 갱신, 그리고 한층 더 빵빵해진 지원과 부상이 기다리고 있다.

 

 발디딜틈 없이 많은 여수 엑스포 관람객 앞에서 피파 온라인 2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번 여수엑스포 BIG-O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 대회는 3,4위전과 결승전의 두 경기를 플레이하며, 4명의 선수가 불꽃튀기는 한판대결을 예약해 두고 있었다. 이번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은 우승자에게는 벨로스터 터보를, 2위에게는 500만원, 3위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제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상품을 선사했다.

 

BIG-O 조형물과 썬플라워 벨로스터는 노란 태양빛과 어울려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특히 BIG-O SHOW 등의 큰 이벤트를 앞두고 진행된 결승전이라 그런지, 경기 시작 10시간도 더 전부터 수만 명의 관람객들이 특설무대의 관람석을 꽉 채워 기다리는 진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3,4위전,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들과 해설자가 경기 시작전 각자의 포부를 말하고 있다. 

 e-스포츠 유명한 진행자 전용준 캐스터의 진행으로 시작된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 결승전’. 온라인 게임으로 펼쳐진 한판의 축구 경기였지만, 그 영상과 몰입도는 마치 한 편의 월드컵, 또는 곧 펼쳐질 유로2012 경기를 보는 듯 했다. 3,4위전과 결승전의 두 경기는 수만 명의 인파의 이목을 고요하게- 그리고 뜨겁게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3,4위전의 안혁선수가 긴장된 모습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초반에 양팀은 중원에서의 돌파보다는 측면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진행. 치열한 미드필더들의 접전으로 전반전 중반까지 서로 결정적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 35분까지 안혁의 두 차례 공격은 아깝게 골을 만들지 못하고 유윤철의 중거리 슛은 아쉽게 골대 위를 넘어갔다. 엎치락뒤치락 하던 전반전 41, 짧은 패스로 유윤철의 중원을 휘저은 안혁의 패스 플레이가 페널티 에어리어 중간에 공간을 만들자 과감하게 찬 감아차기가 골대 왼쪽 구석으로 그림같이 빨려들어가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대회 첫 골이 터지자 여수엑스포를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이 일제히 환호하기 시작했다.

 

전반 41분 이탈리아의 선제골로 안혁선수가 1:0으로 먼저 앞서가고 있다.

 이후 후반전에도 한 템포 빠른 패스플레이로 유윤철의 잉글랜드를 압도하는 안혁의 플레이가 펼쳐졌다. 유윤철은 하프라인 이상을 나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적지 않게 흔들렸으며, 안혁은 이 기세를 몰아붙여 하프라인 전진 1/4 지점에서 등 뒤로 반 바퀴 돌며 때린 중거리 슛이 공대 왼쪽 사각지대에 빨려 들어갔다. 경기는 후반 60분 까지 2:0. 안혁 선수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다.

 

전용준 캐스터의 열정적인 해설은 경기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후 수비축구로 전술을 변경한 안혁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유윤철은 수 차례 미리 연습해둔 패스 플레이를 펼치며 골 문을 두드리기가 수 차례, 결국 후반 87분에 세트플레이로 한 골을 만회해 2:1을 만들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2분 후인 89, 안혁의 데 로시 선수가 추가 벼락 골을 넣으며 3:1을 만들었다. 해설자의 말대로 마지막에 300만원짜리 골을 넣은 안혁의 모습은 마치 작년 챔피언스리그 박지성 선수의 첼시 전 골을 보는 느낌이었다.

 

 3,4위전 종료 후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결승전 경기 시작 전 양진모 선수가 준비하고 있다.

 경기 전부터 18살의 무서운 돌풍과 전국 1위의 단판승부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낸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 결승전. ‘명불허전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를 정도로 치열한 경기였다. 마치 유로2012의 결승전을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3,4위 전에 비해 패스와 스피드 등의 세심한 부분 까지 역동적이고 불꽃튀었다. 전반전에만 세 골이 나왔다. 경기 시작 14분만에 중원의 허리 싸움에서 이긴 성제경의 프랑스가 수 차례 몰아치며 만들어낸 세트피스 코너킥으로 깔끔한 헤딩, 골을 만들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1분만에 양진모의 빨려들어가는 그림같은 중거리 슛으로 1:1의 팽팽한 경기를 만들었고, 전반 28분에는 오른쪽 공간을 제대로 뚫으며 골키퍼까지 제치고 역전골을 넣어 여수 앞바다를 환호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골이 터지자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 박수를 치며 골을 축하하였다.

 이후 치열한 몸싸움으로 수 차례 휘슬이 울리는 열띈 경기력을 보여준 두 선수. 하지만 53분 뒤로 살찍 밀어주는 패스를 살려 성제경이 2:2 동점을 만들었고, 내리 이어진 각 선수의 한 골들, 그리고 또 다시 바로 터뜨린 골 폭풍으로 후반 64분까지 무려 7골이 터지며 양진모가 4:3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날씨는 점점 어두워졌지만 경기의 열기는 점점 달아 올랐다.

 경기 막바지에도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며 하프라인을 넘나드는 축구공의 동선을 따라다니느라 관람객들은 한 순간도 시선을 놓칠 수 없었다. 그리고 87분과 추가시간에 나란히 터진 골들로 결승전은 5:4, 양진모 선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종료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관람객은 축하를 선수들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황금 연휴를 맞아 지난 27일 하루에만 여수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은 무려 17만 명에 달한다. 그 많은 사람들은 물론 메인 이벤트인 ‘BIG-O SHOW’를 보기 위해 이른 오전부터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앉았다가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 결승전을 보게 된 이유도 있겠지만, 결과를 두고 얘기한다면 17만 명의 관람객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낸 최고의 축제 전야제였다. 비록 온라인 게임으로 처음에는 기존의 팬층이 두터운 10~20대의 게임을 즐기는 팬층이 무대 앞을 많이 채웠지만, 그 뿐만 아니라 축구와 게임에 상대적으로 먼 여성들부터 50~60대까지의 다양한 관람객들이 특설무대 앞을 찾아 다 같이 각 선수들을 응원하고 아쉬워하고, 환호했다. 골을 넣는 매 순간마다 관람객들은 마치 월드컵의 그 영광처럼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고 순수하게 스포츠 자체를 즐겼다.

 

가족 관람객이 FIFA 온라인 2 결승전을 즐겼다.

 특히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 결승전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묘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게임의 광고 문구인 It’s real 최대한 사실적이고 빠른 묘사이다. 이번 대회는 유로2012에 맞춰 각 국가대표의 유니폼이 새로 업데이트 되어, 실제 국가대표 경기를 비롯해 곧 열릴 유로2012 경기를 떠올리며 각 국가의 실력을 비교하고 예측할 수 있는 무대였다. 이러한 세심한 부분부터 시작해 팽팽한 긴장 속에 이뤄진 스크린 속 그라운드의 열정이, 17만 명의 가슴에 불을 지른 것이 아닐까 한다. 벨로스터 터보의 시원한 엔진소리처럼 여수 앞 바다를 함성의 메아리가 울리게 만들었던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 결승전’. 축구로 하나 된 진짜엑스포의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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