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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이 되는 축제 - 영현대 외국인대학생 저버기자가 바라본 여수엑스포

작성일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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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22살, 처음으로 바다를 보고 놀라다.

26살, 여수엑스포의 최첨단 미래해양문화에 반하다.

 

 내 이름은 무미노브 저버(MUMINOV Jobirhon), 영현대 외국인대학생 기자이다. 한국인 친구들이 어린시절부터 보아온 '바다' 는 내가 성인이 되기 전까지 볼 수 없었던 꿈 속의 세계였다. 내 고향 우즈베키스탄은 내륙국가이기 때문에 바다를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 때문에 해양을 주제로 전 세계 100여개국이 참가한 여수엑스포 관람은 바다를 처음 본 그 순간처럼 꿈이 현실이 되는 시간이었다. 'OCEAN CULTURE‘ 를 주제로 바라본 여수엑스포는 얼마나 많은 바다 속 보물들을 보여주었을까. 

 

 바다는 지구 표면의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류의 70%가 터전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소중한 바다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지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내가 무심코 바다에 버린 쓰레기 하나가 해양생태계 전체를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 여수엑스포는 이러한 인류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단서들을 제공한다.  

 

 

 


인류의 미래를 책임진다 - 현대자동차그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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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그룹관을 찾은 수많은 인파들 (photo.이경민)

 

 

 여수엑스포 공식스폰서인 현대자동차그룹관은 다른 전시관과는 뚜렷하게 구분된 미래지향적 외관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층 대기공간에서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모형 차량은 무더위와 기다림에 지친 대기인원의 눈을 즐겁게 했다. 2층의 1, 2 전시관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현란하게 움직이는 3500개의 박스로 이루어진 벽면과 영상이 함께 상영되는 통합체험관은 친환경 해양문화와 인류를 위해 현대자동차가 나아갈 길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걸작이었다.

 

 

 

 

에너지 오염 0%에 도전! - 에너지 파크

 

 

 

 

 에너지 파크는 에너지 오염을 막기위해 얼마나 많은 기술이 발명되고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친환경적인 자동차 생산은 현대자동차가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매연가스가 아닌 사람이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이 배출구로 나오는 수소전기차(싼타페)는 무소음을 통한 안락함과 일반차량과 동일한 속도를 유지하는 강인함을 동시에 갖춘 작품이었다. 정차하는 곳에서 자가발전으로 바닥에서 부터 연료가 충전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 는 카이스트 발명 세계 50대 발명품으로 어떤 방식으로 충전되는지 보기위해 많은 이들이 바닥을 눕는 진귀한 광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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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다 - 여수엑스포의 볼거리

 

 

 

 

 걸어다니는 로봇과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공연 그리고 수많은 외국인 관람객은 여수엑스포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함께 공부를 한 루슬란(Ruslan)의 소개로 찾아간 해양산업기술관은 여수엑스포의 중심부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관람객의 대기줄이 생각보다 길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곳은 루슬란의 말대로 숨겨져 있는 명소였다. 영상을 상영하는 벽이 반으로 갈라지면서 시작되는 뮤지컬은 미래 해양산업기술이 지구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그리고 인류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특히, 해조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질 자동차 차체는 미래해양자원의 효율성을 보여주었다.

 

 

 

 

생애 단 한번의 기회 '여수엑스포'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여수엑스포는 꿈 속의 이야기들을 현실에서 볼 수있는 말그대로 '생애 단 한번의 기회' 이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화려한 볼거리 뿐만 아니라 여수엑스포가 전세계인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것은 인류와 해양의 공존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존 F. 케네디는 바다를 알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바다에 ‘우리들의 생존’ 이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직도 발걸음을 떼지 못한 이들이여 떠나자! 여수로!

 

 

bgm. 하늘위를 걷다 - yoon bum 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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