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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출발! 자율주행자동차경진대회.

작성일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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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3, 2, 1 미래를 향해 출발!”

 

초조하다” “떨린다

자율주행자동차라는 하나의 최종목표만을 향해 달려온 지난 시간들. 그 노력들을 평가받기 위해 총 14개 대학팀이 자율주행자동차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유난히 태양볕이 뜨거웠던 지난 62().

현대기아차남양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제 11회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예선 심사가 진행되었다. 전날 비상정지시험을 통과한 차량들은 본선진출 10팀을 가려내기 위해 예선심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10회 때보다 더 어려워진 9개의 미션이 기다리는 코스를 20분이라는 제한 시간 속에 성공해내야 하는 이번심사에는 한양대 2, 한기대(한국기술과학대), 영남대, 부산대, 서울대, 충북대, 카이스트, 아주대, 인하대, 건국대, 계명대 총 14개 팀이 참가했다.

 

 

 

 

 

# 공학도들이여, 꿈을 펼쳐라!

 

 현대자동차의 지속적인 자동차 IT기술에 대한 투자와 대학()생들의 자동차 연구에 대한 열정이 돋보이는 자율주행자동차경진대회는 이번이 2회째이다. 이전의 1회부터 9회까지 진행되었던 미래자동차기술공모전은 실물제작이나 아이디어만을 심사했다면, 10회 대회부터는 참가자들이 현대기아차의 차량과 지원금을 받고 약 16개월간의 여정을 거쳐 실제 무인자율주행자동차를 제작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 대회에는 각 대학이 원하는 차량 지원에서부터 각 9,000만원의 지원금, 2억이 넘는 상금 등 유수한 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해서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한마디로 참가자들의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들을 실제로 실험해보고 적용해볼 수 있도록 현대차가 지원하고, 마침내 새로운 가치와 결과물을 창조하는 데 도전하는 과정에 있는 대회이다. 미래형 자동차를 위한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의 장인 셈인 것이다.

 

주행심사 전 끊임없이 자동차를 점검 중인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이정윤

 

 

 

 

 

# 자동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자동차공학도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대회. 모두 긴장이 역력한 모습이었지만, 공학도들답게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각자 맡은 파트를 열심히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 자동차전문가들을 보는 듯했다. 기자는 알 수 없는 어려운 전문용어들이 여기저기서 오갔고, 본격 주행을 앞두고 기계를 만지고 시스템을 조작하는 손길은 분주해져만 갔다. 공학관련 일인 만큼 백 명이 넘는 참가자자들 중 여성참가자는 손에 꼽을 정도였기에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했다.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진한씨, Artem A. Lenskiy, Daniel. 사진=이정윤

 

 “저희 I-Square는 이번이 첫 참가라 새로운 문제점들을 매번 헤쳐 나가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어요. 지금 4일 동안 잠도 못 자고 또 작년부터 열심히 매진해왔는데 오늘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진한(25)씨 외 9명이 참가한 I-Square 팀은 작년 우승팀인 한양대 AI와 같은 자동차공학과 출신이다. 신규 참가팀으로서 처음에 차량 세팅 시 다른 팀들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비해 공간 활용을 연구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어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고 한다. 이들의 목표는 완주. 현재 현대차는 한양대학교와 협력하여 미래형 자동차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해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신설, 그리고 미래차 핵심기반 기술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의 장으로 활용하기에 연구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작년 우승팀인 한양대 AI팀의 조기춘 씨는 대회의 미션 종류가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서 개발을 했습니다. 준비는 많이 했는데 오늘이 잘 돼야죠.” 라고 대회 전 소감을 말했고 현대차의 지원으로 연구실이나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귀띔했다.

 외국인이 포함된 팀도 눈에 띄었다. 한기대 PHAROS팀의 지도교수인 Artem A. Lenskiy씨와 석사과정의 Daniel씨는 한국에서의 첫 경험인데 매우 기대됩니다. 모든 학생들이 다 같은 마음이었듯이 쉬운 작업이 없어 준비 과정 모든 점에서 어려웠습니다.”라는 기대와 고충을 털어놓았다. 특히 문제점을 찾아내고 수정하고 마감일까지 완성시켜야하는 게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고 한다.

 

 

 

각각의 부품설명을 해주고 있는 한기대 박창식 씨와 한기대 차량의 부품과 장치들.

사진=이정윤

 

 

 자율주행을 대기하고 있는 차량들을 보니 셀 수 없는 많은 장비들이 차의 겉과 안에서 작동하고 있었다. 모든 차량에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두뇌에 해당하는 차량정보를 인지하기위한 PC들과 장애물과 환경인지를 위한 레이저 스캐너 또는 카메라, 핸드 accelerator, 브레이크 제어기 등이 들어간다고 한다. 한기대 박창식 씨의 말에 따르면 운전석을 보시면 사람이 최소한으로 운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동화가 되어 있구요, 핸들이나 패들 부분에서 설치한 제어기에 의해 의도되는 액션을 취하게 되는 것이죠.”라고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덧붙여주었다.

 

 

 

# Mission을 완수하라!

 

 총 9개 미션구역으로 설정된 주행코스는 On roadOff road를 포함한 구간에서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미션은 횡단보고 신호등 인지/정차, 차단봉 인지/정차, 가변차선 신호등 인지, 복합장애물 회피 주행, 탑승대기자 인지/정차, GPS 활용불가 코스 주행, 서행차량 추월, 돌발 이동장애물 인지/정차, 정차구역 인지/정차로 이루어져있다. 이 중에서도 전문가들이 말하는 가장 수월한 미션은 복합장애물 회피 주행으로서 빨간 고깔들을 피해 달리는 것이다. 반면, 가장 까다로운 미션은 정차구역 인지/정차이다. 무작위로 표시되는 번호를 인식해 해당 번호를 나타내는 정차구역으로 정차해야하는 미션이라고 한다.

 

운영본부에 놓여진 총 9개의 미션으로 이루어진 코스지도. 사진=이정윤

 

 

 

주행 전 꼼꼼히 점점하고 있는 모습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아주대 ACL. 사진=이정윤

 

 본격적으로 한 팀씩 차례대로 주행을 시작하자 모두들 한껏 긴장하고 흥분된 모습이었다. 첫 번째 주자로 주행하게 된 아주대는 무척이나 초조해하는 모습이었다. “떨립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파이팅!” (아주대 ACL)

 

 

주행하고 있는 차량들과 이를 초조하게 지켜보는 참가자들. 사진=이정윤

 

 주행하는 차량들을 지켜보며 차례를 기다리는 참가자들 또한 함께 마음을 졸였다. 항상 준비해오던 것만큼만 보여줄 수 있었으면, 고생한 만큼 잘 주행했으면 하는 마음은 모든 참가자가 다 똑같았을 것이다. 각자 자기가 속해있는 팀의 주행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은 물론 다른 팀들의 주행까지도 열심히 살펴보는 모습들이 자동차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차보였다. 긴 시간이었지만 모두 지친 기색 없이 차량들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손질하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내리쬐는 햇빛 속에서도 현대차 관계자분들, 운영 요원들 또한 그 기를 이어받아 열심히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장장 10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회는 오후 7시가 훌쩍 넘어서야 14개 팀의 2차시기 주행까지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

 

 

 

 

 

 

# 현대차가 지원합니다, 그대의 새로운 생각 “New Thinking."을 위해!

 

 이러한 대회를 여는 취지를 현대차관계자분을 통해 들어보았다. 대회를 주관한 NGV관계자는 “NGV는 현대차의 산학협력단으로서 학생들을 위주로 인재를 뽑아서 육성하는 업무를 합니다. 연구 장학생을 선발해서 장학금도 지원하며 R&D 인재들을 길러내는 거죠. 경쟁사회에서 각 기업들 또한 우수한 인재들을 섭외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대회에는 각 대학이 원하는 차량 지원에서부터 각 9,000만원의 지원금, 2억이 넘는 상금 등 유수한 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해서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미래기술공모전을 총 담당하는 현대차 연구개발기획팀의 한태승 연구원 사진=이정윤

 

 “대회에 대해서 미래 자동차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접연을 높이기 위해서 공모전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면서도 자동차를 연구하는 선배로서 잘된 팀들을 보면 제 동생들이 한 것처럼 뿌듯하기도 하고, 실수하는 팀들을 보면 안타깝죠.”라며 지켜보는 소감을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1년 넘게 고생하며 진행되는 대회인데, 9월에 본선대회 준비를 착실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운을 북돋았다.

 

 

 

주행하는 차량의 안전을 위해 꼼꼼히 체크하는 운영요원의 모습. 사진=이정윤

 

 

 

 

# 앞으로의 본선을 위해, 다시 달린다!

 

 긴장감을 감출 수 없는 참가자들과 현대차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여 년간의 땀과 노력이 베인 자율주행자동차들이 각 미션들을 통과하고 코스를 주행하며 14개 팀 모두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 기자들도 직접 패트롤 차량에 동승해서 무인차의 주행을 지켜 본 결과, 각 미션을 완수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시속 40~60km 스스로 달리는 자동차를 만들기 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요구됐을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대회가 끝나고 모두 저마다의 아쉬움을 안고 9월에 있을 다음 본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장애물이 좁아서 피하기가 어려운데 성공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다음번을 위해 학생들과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KAIST의 지도교수 심현철 교수님) “테스트 할 땐 없었던 문제가 다 발생했어요. 연습주행 할 때는 이탈 안했는데도 오늘 이탈하니까 안타깝네요. 그래도 신규팀으로서 목표였던 완주를 달성해서 다행입니다.” (영남대 강민성 씨)

 

 사람들의 보다 나은 자동차라이프를 위해 “Live Brilliant.“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현대차의 생각과 참가자들의 미래형자동차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대회였다. 대회에 참가한 자율주행자동차와 참가자들을 통해 엿본 우리 자동차의 미래는 밝았다. 자동차 공학도들이여,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http://http://youtu.be/epwwy-ahQ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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