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새로운 만남, 그리고 시작 | <해피무브 9기 발대식 & OT>

작성일2012.07.08

이미지 갯수image 14

작성자 : 기자단

 

 

 

 7월 3일 이른 아침시각, 양재동 현대 자동차 본사로 출근하는 직장인 속에 흰 티셔츠를 입은 대학생들이 여기저기 보였다. 바로 세계 곳곳으로 날아가 나눔을 실천할 9기 해피무버 들이었다. 이번 9기에는 베트남, 탄자니아, 중국, 인도, 브라질 5개국에 파견된 총 500명의 해피무버들이 지역 봉사, 의료 봉사, 환경 봉사를 시행하게 되며 현지 사람들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을 알리게 된다.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민간 봉사단인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의 9번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의 현장을 들여다보자.

 

 

 

 

 

 

 

 

 해피무브 9기는 베트남, 탄자니아, 중국, 인도, 브라질 총 5개 국으로 파견되어 봉사를 시행하게 된다. 각 파견국 마다 현대자동차 그룹에 소속된 기자단들이 홍보단이 되어 소식을 전한다. 그 중 영현대 기자단은 베트남 지역에 홍보단 겸 봉사단으로 선정되었다. 해피무버 베트남 팀과 일정을 함께 하며, 베트남 팀에 대한 모든 소식을 전하게 된다.

 

 해피무버들은 자신의 참석을 확인하면서 연두색 조끼와 명찰을 수령 확인하였다. 명찰을 목에 걸고 다시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며 미소 짓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모두들 해피무브를 함께하는 것에 대해 기뻐하고 있었지만 발대식에서는 기쁨 안에 숨겨둔 긴장감을 보였다. 첫 공식적인 행사인 만큼 잘 준비하고 마쳤으면 하는 바람이었을 것이다.

 

 

 

 

 

 

 

 

 행사가 시작되고 홍보 영상, 해피무브 경과 보고, 해피무브 선서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해피무브와 관련된 관계자들의 축사로 해피무버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해피무브 단장인 정진행 현대 자동차 사장은 세계 시민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도전정신과 희생 봉사 정신을 배워 따듯한 자본주의를 이끌어나가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소망했다. 또한 강석훈 의원은 청년은 꿈꿀 권리가 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젊은 날을 먼저 겪은 선배의 입장에서 충고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집짓기 봉사에서 해피무브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은 하나가 되어 일하여 기쁨을 주는 대한민국을 알리자는 다짐을 하였다. 환영사가 마무리 되고 단가 제창을 끝으로 발대식이 마무리 되었다.

 

 

 

 

 

 

 

 

 

 

 

 

강원도 성우 리조트로 이동한 해피무버 전 대원들은 우선 현대자동차의 사회 공헌 사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국내 해피무브 활동에 대한 알림을 들었다. 이후 각 국가별로 마련된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으로 국가별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하였다.

 

 첫째날 오리엔테이션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화합의 장이라고 말하고 싶다. 같은 목적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지만 처음인 만큼 어색함이 없을 수는 없다. 그 어색함을 깨버리고 웃고 즐기면서 안전하게 봉사를 갈 수 있도록 해주는 자리가 바로 오리엔테이션이었다. 팀별 첫번째 일정 역시 Ice-Breaking이었다. 팀원들 간에 있는 얼음같이 딱딱한 어색함을 깨버리는 자리였다. 4조로 이루어진 베트남 해피무버들은 팀장과 팀 구호를 정하는 동안 서서히 열정으로 똘똘 뭉치게 되었다. 둥글게 모여 앉은 팀원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들과 함께 가족이 될 지 설레는 눈빛으로 팀원들의 자기소개를 들었다.

 

 

 

 

 

 

 

 

 

 

 전 대원이 다시 모인 단합의 밤에서는 똘똘 뭉친 각 팀들이 더 굳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역시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누구든 한마음이었다. 작은 게임에서부터 한마음이 되는 팀들을 보면서 최종 목표인 봉사를 할 때 그들이 얼마나 더 뭉치게 될지 기대가 되었다.

 

 

 

 

 

 

 둘째날의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베트남에 대한 정보와 해비타트, 안전 수칙 등을 교육 받았다. 해외 봉사에서는 무엇보다 봉사자들의 안전이 우선이다. 엄격한 관리를 통해 해피무버 모두가 안전한 상황에서 봉사 하겠지만 개개인의 자각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사항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았다. 또한 해외 봉사인 만큼 그들의 문화를 먼저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 해외 안전 수칙과 베트남에 대한 이해는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았고, 해비타트에 대한 이해는 이론과 직접 체험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졌다.

 

 베트남 해피무버들은 해비타트와 함께 자기 소유의 집이 없는 베트남 차상위 계층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노력 봉사를 하게 된다. 이와 관련되어서 무주택자 가상체험이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이는 직접 차상위 계층이 되어서 해비타트를 만나기 전까지의 어려움과 주택 공급 대상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연극으로 꾸며보는 것이다. 해비타트가 어떤 단체인지 이해할 뿐만 아니라 도움을 받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도 직접 느껴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었다.

 

 

 

 

 해피무버들은 삼일간의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베트남과 우리가 할 나눔에 대해 이해했다. 마지막 날에는 막연히 해외를 나가는 마음이 아닌, 봉사를 한다는 생각에서 좀 더 구체적인 자신들만의 생각이 정리되었을 것이다.

 

 

 

 

 베트남 해피무버들에게 앞으로의 다짐을 들어보았다. HV조의 이철희 군은 ‘빠이야!’를 외치며 새로운 사람과 문화를 웃는 모습으로 다치지 않고 잘 만나보고 오겠다고 하였다. 포도당 조의 사민지 양은 동료들을 겪어보면서 모두 생각이 깊다고 표현하며,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힘든 봉사 일정이겠지만 배려심 있게 상대를 대하겠다고 하였다.

 

 

 오리엔테이션은 합격이라는 기쁨을 봉사라는 기대감으로 바꿔준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 그리고 베트남에 대한 생각, 팀원들 간의 단합, 해피무브 봉사에 대한 진지한 마음가짐을 종합 선물 세트로 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편적인 정보를 갖고 봉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모인 해피무버들. 그들이 봉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배경은 해피무브 프로그램이 단지 유명하기 때문에, 이력서의 한 줄을 위해, 해외가 가고 싶어서 이렇게 이기적인 마음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 봉사에 대해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순수하게 남을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을 본다면 그 모습에 동화될 것이다. 처음 만난 해피무버들이 앞으로 펼쳐질 봉사를 통해 마지막엔 지금보다 성숙함이 묻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l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9기 발대식 & OT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

SNS 로그인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할 계정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