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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의 도전, 제 4회 현대자동차 마케팅 캠프, 두 번째 24시간

작성일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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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수많은 아이디어 속에서 신선함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이 곳, 파주연수원. 둘째 날 오전 일정이 끝났지만,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트리 앞에서 고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흰 종이에 가득 찬 아이디어 트리에서 하나만을 골라내는 게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광고 프로젝트 발표까지 이제 24시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대한 초조함과 꼭 성공적으로 발표하겠다는 열정이 담긴 얼굴로 광고 프로젝트 제작을 시작하는 참가자들과 남은 24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아이디어 트리에서 주제를 고르고 있는 참가자들 | 이경민

 

첫째 날 아이디어 회의를 거듭해서 각 조는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광고 프로젝트를 직접 제작해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마지막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마케팅 캠프에서 제시한 프로젝트 주제는 대중교통 이용승객을 대상으로 한 옥외광고현대자동차 브랜드 아이덴티티, 슬로건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옥외광고를 제작하는 것. 23일간의 일정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어려운 주제였지만 학생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답을 찾고 있습니다.

 

점심식사가 끝난 오후 1,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학생들 모습에서 열정과 걱정이 엿보입니다. 프레젠테이션에 쓸 사진을 위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진을 제작하는 팀부터 직접 전지에 그림을 그리는 팀까지, 모든 팀이 머릿속에 숨어있던 아이디어를 직접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광고로 제작하는 데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프레젠테이션의 화면 수가 늘어나고, 발표를 구성하면서 그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팀은 생각보다 광고 제작 부분이 쉽지 않음에 아이디어를 교체할까 고민하고 갈등하기도 합니다.

 

 

 

밤늦은 시간까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학생들 | 이경민

 

하지만 이상하게도 점심식사 이후부터 네 시간 이상 이어진 제작 과정에서 참가자들 얼굴엔 힘든 모습이나 괴로운 표정보다 즐거움이 먼저 보입니다. 각 팀의 분위기도 전날보다 더 화기애애한 모습입니다. “1등이 탐나기도 하지만, 팀원들과 재미있게 광고를 제작하는 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싶어요.”라고 말하던 김택현 학생의 말이 그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장이었습니다. 모든 팀이 1등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지만, 갈등을 겪기보다 재미있게 이 과정을 해쳐나가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립덥(Lip-Dub)을 아시나요 립덥은 립싱크(lip sync)로 부른 영상에 노래를 더빙(dubbing)해서 만드는 영상입니다. 이 립덥을 현대자동차 마케팅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찍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이 현대자동차 마케팅 캠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립덥 촬영인데요. NG가 나면 처음부터 다시 촬영해야하기 때문에 협동이 아주 중요했던 립덥 영상 제작기를 공개합니다.

 

 

촬영할 때 입을 의상을 직접 제작중인 학생들 | 이경민

 

이번 립덥 촬영은 이승기의 ‘smile boy’ 노래에 맞춰 현대자동차 파주 연수원 2층 입구에서 시작되어 1층을 거쳐 다시 2층에서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PD와 촬영 기자는 시작 전 리허설을 통해 학생들이 맡은 부분을 알려주었습니다. 얼굴에 페이스페인팅을 하는 학생, 두꺼운 오리 옷을 입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피켓을 들고 자신들이 꾸민 티셔츠를 입은 학생들의 얼굴엔 프로젝트를 준비할 때의 진지함이 아닌 개구쟁이의 장난스러움을 가득 담고 있었습니다.

 

 

각자 맡은 부분의 포즈를 보여주는 학생들 | 이경민

 

오후 5시가 넘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촬영! 처음 2층 출입구에서부터 NG가 나자, 뒤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던 학생들의 입에서 혹시나 자신이 NG를 낼까봐 걱정의 소리가 나옵니다. 몇 번의 NG로 십 분, 이십 분이 지나고 참가자들과 촬영 기자의 얼굴엔 땀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길어진 촬영 탓에 저녁식사 시간까지 미뤄졌지만, 학생들은 꼭 립덥 촬영을 해내겠다는 표정으로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 다음 촬영이 시작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촬영을 시작한지 1시간 만에 립덥 촬영이 완료되었습니다.

 

얼굴에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촬영을 마친 김형진 학생은 얼굴에 뭔가를 그리고 뛰어다닌다는 게 좀 힘들긴 했지만 제 얼굴이 임팩트 있게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지금껏 UCC를 제작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에서 제 첫 UCC를 찍게 되어서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라는 말을 하며 촬영 소감을 마쳤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성공적으로 립덥 촬영을 마친 학생들의 모습에서 단순히 마케팅 캠프에서 마케팅만 배우는 것이 아닌, 즐길 줄 아는 법을 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연대의 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학생들의 모습 | 이경민

 

맛있는 저녁식사가 끝난 730, 현대자동차 마케팅 캠프의 또 다른 즐거움인 연대의 밤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마케팅 캠프가 시작된 이 후, 프로젝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쉴 새 없이 머리를 쓰며 고심한 그들에게 연대의 밤은 팀원들과 함께 미션 수행에 대한 부담감 없이 온몸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레크레이션 강사의 유머러스한 진행과 온 몸이 들썩들썩 거리는 신나는 음악에 팀원들의 숨겨져 있던 끼와 단결력을 발견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즐거워보였습니다.

 

또한 연대의 밤 중간에는 4기 마케팅 캠프 참가자들이 마케터 2,3기 선배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깜짝 시간이 있었습니다. 마케터 2기 김수연은 현대자동차 마케팅 캠프는 제가 가지고 있었던 불가능이라는 벽을 깰 수 있는 도전이었어요.”라며, 마케팅 캠프에 먼저 참여하였던 선배로서 이번 마케팅 캠프가 4기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자 뜻 깊은 도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2시간 반의 연대의 밤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 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김동훈은 팀원들 간의 팀워크가 더욱더 강화된 느낌이고, 팀원 이외의 분들과도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다. 또한 마케팅 캠프의 선배 분들과의 만남으로 나 역시 이 캠프를 끝낸 후, 4기 마케터로 활동하고 싶다는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다.”라 말하며 이번 연대의 밤은 말 그대로 모두가 즐겁게 연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각 포스트에서 미션 수행중인 학생들과 1등을 차지한 플러스 원 조의 모습 | 이경민

 

마케팅 캠프의 마지막 날 아침, 보다 완벽한 미션 완료를 위해 과감히 잠을 포기한 학생들의 모습은 다소 피곤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전 930분부터 시작된 런닝맨 게임에서 힘들고 지쳐보였던 그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파주 연수원 내부에 숨겨진 미션지를 찾아 지정된 7개의 post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인 런닝맨은 온몸으로 Hyundai 만들기, 전원 정답 퀴즈, 몸으로 말해요, 스피드퀴즈, 수식 만들기, 눈썰미를 찾아라, 미션을 찾아라, 우리는 하나, Fighting으로 혼자서는 절대 수행할 수 없는, 모두가 함께해야만 하는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런닝맨이 시작되자마자, 학생들은 연수원 곳곳을 뛰어다니며 미션지를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순식간에 이 곳 저 곳에서 찾았다!, 찾았어!’라는 학생들의 힘찬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학생들은 재치 있는 순발력, 신선한 아이디어, 끈끈한 단결력을 마구마구 보여주었습니다.

 

예상시간보다 빠른 11, 1등 팀이 결승점으로 들어왔습니다. 런닝맨 1등은 조 이름대로 1, Plus one 팀이 차지하였습니다. Plus one팀은 다른 팀들과는 달리 포수진을 나누어서 재빠르게 미션지를 찾아낸 것이 1등을 한 비법이라 밝혔습니다. 이번 런닝맨 게임에서는 재밌게도 1, Plus one팀에 이어 22nnova팀이 2등을, 33%팀이 3등을 차지하였습니다. 모든 팀은 런닝맨 미션 완료 후, 팀원들과 함께 포토존에 서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마케팅 캠프의 마지막 날 팀원들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준비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학생들과 진지하게 지켜보고 있는 심사위원들 | 이경민

 

연수원 곳곳을 숨 가쁘게 뛰어다녔던 런닝맨 게임을 마친 후, 학생들은 차분히 마케팅 캠프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프로젝트 발표를 서서히 마무리 지었습니다. 23일간 고심하여 만들어 낸 결과물을 발표하는 오후 1, 학생들의 얼굴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마이크를 잡고 발표를 시작하는 순간 학생들은 그 어느 순간보다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한 팀 한 팀 발표를 진행될수록 깊어져가는 미묘한 긴장감과 함께 학생들은 다른 팀과는 차별화 된 참신한 아이디어로 흥미롭게 미션을 풀어나갔습니다.

 

꼼꼼하게 준비한 발표덕분에 프레젠테이션 시간은 어느덧 2시간이 훌쩍 지나고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에야 모든 팀의 프로젝트 발표가 끝났습니다. 발표 후 뜨거운 열기를 잠시 가라앉히고자 학생들이 연수원 내부를 열심히 뛰어다니며 찍었던 립덥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즐겁게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 낸 립덥 영상은 학생들에게 23일간의 시간을 기념할 수 있는 또 다른 선물이 되었습니다.

 

광고 프로젝트에서 1등을 차지한 WOORI 팀의 모습 | 이경민

 

그리고 마침내 모두의 마음을 두근두근 거리게 한 1등 발표! 1등은 'Live Brilliant'라는 슬로건으로 버스 정류장을 옥외광고매체로 활용하여 로드뷰를 보여주는 광고 아이디어와 먹고 나서 버리는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여 현대자동차를 만들어간다는  'YOUR CAN CAN BE THE CAR'라는 친환경적으로 NTNP가치를 나타내준 5조, WOORI팀이 수상하였습니다. WOORI팀은 현대자동차 브랜드 아이덴디티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적 관점을 적절하게 결합시켜 훌륭하게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습니다. WOORI팀의 안수봉 팀장은 모든 팀이 너무나 훌륭한 발표를 해서 1등을 할 줄 몰랐는데, 이런 좋은 결과가 있어서 고생한 보람이 있다. 프로젝트를 잘 완수할 수 있게 잘 따라와 준 조원들에게 너무나 고맙다라는 말을 전하며 1등 수상에 대한 기쁨을 보였습니다.

 

 

 

 

713일 오후 네 시. 마지막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멋지게 프로젝트 미션을 완료한 그들에게 주어진 수료증과 함께 23일간의 48시간의 도전, 마케팅 캠프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이 만나 이루어낸 창의적인 도전, 4회 현대자동차 마케팅캠프! 짧은 시간동안 대학생만의 참신한 시각, 자유로운 사고, 함께하는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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