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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의 기록, 2013 글로벌마케팅캠프

작성일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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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마케팅 캠프 한국 참가자 와 인도 참가자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유독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던 2. 개강 준비로 한창 분주했던 2월의 마지막 주! 서울에 위치한 코엑스 컨퍼런스 룸이 들썩였다. 한국 학생뿐만 아니라 인도, 중국 학생들까지 한 곳에 모여 펼친 제 3회 현대차 대학생 글로벌 마케팅 캠프!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고, 각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그 들은 무엇을 얻기 위해 이곳에 왔을까 빛나는 사람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넘쳐났던 캠프의 34일을 함께 해 보았다.

 

조 별 모임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오늘 한국에 입국하여 힘들 텐데도 삼삼오오 로비에 모여 팀끼리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캠프 참가자들. 다들 첫 날이라 설레는 표정을 감출 수 없어 보였다. 본격적인 캠프의 시작 전, 참가자들은 자신을 소개하며 명함을 나누고, SNS 친구도 맺으면서 서로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시간을 가졌다.

 

Areyada Merinmandana 와 남정윤 기자 [ Photo by. 최래정 기자 ]

 

 한명의 인도 참가자에게 오늘부터 시작하는 캠프에 참가하는 소감에 대해 짧게 물었다. 캠프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Areyada Merinmandana는 한국, 서울의 첫 인상을 아주 좋게 본 듯 했다.

 

마케팅 캠프에 참가하게 된 소감이 어때요

 서울은 매우 깨끗하고 아름답고, 사람들도 모두 친절하고 항상 웃고 있어서 여기 있는 게 너무 좋아요. 캠프도 너무 멋지고 정말 지금 내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 모르겠어요. 많은 친구들과 새롭게 만나게 되어서 들뜨기도 해요.

 

 질문에 또박또박 한국의 인상에 대해 말하는 그녀의 모습은 꼭 소풍가기 전날의 어린아이처럼 앞으로의 34일 간의 마케팅 캠프에 대해 설레는 듯 보였다.

 

전체적인 캠프 일정을 듣는 참가자들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캠프는 팀원들끼리 모여 앉아 34일간의 전반적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캠프를 시작했다.

 

 첫 날 캠프가 무르익을 때 , 영현대 기자단의 레이더망에 딱! 걸린 한 참가자가 있었다. 그는 바로 열정적인 모습으로 조원들과의 대화를 이끌어 가던 한양대학교 김경중군 이었다.  

 

캠프를 시작하면서 만난 김경중 군 (25, 한양대학교).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캠프에는 어떻게 참가하게 되었나요

 수업 중에 공업 경제학이라는 산업공학과 수업이 있는데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결과가 좋게 나와서 이런 유익하고 재밌는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캠프를 시작하면서 만난 김경중 군 (25, 한양대학교).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이번 마케팅 캠프의 주제가 BTL이 잖아요. 간단히 설명해 주실수 있어요

- BTL이 뭔지 아세요

 

 마케팅에 대해 묻는 질문에 도리어 역질문을 던져 나를 당황케 했던 그. 이번 마케팅 캠프의 주제였던 BTLBelow The Line의 약자로 광고 4대 매체인 TV, 신문, 라디오, 잡지와 최근 떠오르는 뉴 미디어인 인터넷 케이블 TV등을 거치지 않는 쌍방향적 마케팅 활동을 말한다. BTL 마케팅은 최근 광고계의 집중적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옥외광고 등이 이것의 예이다.

 한국, 중국, 인도의 영문명이 모두 A로 끝나는 것에서 착안한 경중군의 팀명인 A트리오의 슬로건처럼 캠프에서 A+를 받고 싶다는 경중군. 비록 캠프 시작인 지금은 BTL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캠프가 끝날 때에는 BTL을 이해하고, 멋진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에이플러스를 받을 경중군의 모습이 기대되었다. 

A Trio Team. (Team E )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첫째 날부터 캠프의 일정은 다양한 활동으로 짜여져 있었다. 그 중 하나인 QR레이스는 참가자들 모두를 코엑스 이곳 저곳을 신나게 뛰어다니게 만들었다. 외국 학생 두명과 한국 학생 한명이 한 팀이 되어 시작한 레이스는 팀 마다 각각 주어진 미션을 따라 코엑스에 숨겨진 QR코드들을 찾아 찍어 오는 것이 미션! 모두들 옷 가게 근처, 커다란 기둥 구석 등등 곳곳에 숨어있는 QR코드를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멀리서 바라본 그들의 모습은 마치 런닝맨의 촬영 현장을 직접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뛰고 있는 참가자들 사이로 함께 달려봤다.

 

QR 레이스 중인 참가자들 [ Photo by. 최래정 기자 ]

 

 QR코드를 찾기위해 열심히 달린 참가자들. “지금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아요.” 강렬한 첫 마디로 인터뷰를 시작한 한 참가자가 있었다.

 

지금 활동 했던 QR레이스, 어땠어요

 팀원끼리 협동심을 가지고 해야 하는 거라 재밌기도 했지만 여기저기 퍼져있는 QR코드를 찾아 찍고 찍고 또 찍고 움직임이 많이 필요해서 조금 힘들었어요. 그래도 팀끼리 함께 하는 게 너무 재밌었죠!

 

 

QR 레이스 중인 참가자들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지금 하고 있는 QR레이스 활동이나, 이제 하게 될 활동들을 통해서 어떤 걸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캠프를 진행하는 내내 우리나라 학생들하고만 여러 활동들을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친구들도 함께 하기 때문에 이런 활동을 통해서 많고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날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참가자들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오늘 처음 만났음에도 서로 어색하지 않은 모습으로 시끌벅적 했던 하루. 열심히 말하고 열심히 뛰며 넓은 코엑스에서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은 다들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한 방울 씩 맺혀 있었다. 미션 수행 후에 숨을 고르는 그들의 모습에서 캠프에 대한 열정을 확인 하며 첫째 날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둘째날 , 쉬는 시간에 낮잠을 청하는 참가자들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캠프 둘째날의 일정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었다. 이른 아침이어서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유독 피곤해 보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의심스러웠다.

 

 중국에서 6년째 유학중인 김철희군(24, 중국유학생). 중국에서 마음이 맞는 한국학생들끼리 팀을 꾸려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수상하게 되어 캠프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고 한다. 김철희군과 함께 유독 친해보이는 F-Adventurers의 팀원 정보윤 양과 이야기를 나누어 봤다.

 

김철희 군 [ Photo by. 최래정 기자 ]

 

Adventurers! 어제 뭐했어요 굉장히 피곤해 보이는데.

 조원들이랑 친목을 다졌어요 하하. 강남역에 가서 막걸리도 마시면서 한국의 술 문화에 대해 알려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피곤하진 않고 되게 재밌어요.

 

재밌게 놀았나봐요! 자유시간이 또 주어지면 오늘은 친구들하고 뭐 하고 싶어요

 어제는 한국의 술문화와 밤거리를 경험시켜 주었으니 오늘은 쇼핑을 하게 해 주고 싶어요. 외국 친구들이 강남스타일 때문에 강남을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정보윤 양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오늘이 둘째 날인데 캠프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솔직히 여기에 많은 욕심을 가지고 참가한 건 아니에요. 즐길수 있는건 즐기면서 얻고 배울수 있는건 확실하게 배우고 싶어요. 캠프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기도 하구요.

 

 인터뷰이 중 가장 활발하게 인터뷰를 해 준 김철희 군과 정보윤 양. 공부를 해야 할 때는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또 완전 놀지도 못했던 나의 대학생활을 생각하며 놀건 놀고 할 땐 해야 한다는 그들의 모습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케팅 보드 게임 중인 참가자들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캠프 둘째 날의 활동은 두 가지. 마케팅 보드게임과 BTL 아이디어 도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 졌다. 보드게임이지만 만만하게 볼 순 없었다. 어제 했던 QR레이스 만큼 활동적이었던 마케팅보드게임! 참가자들은 직접 마케팅 전문가가 되어 현대자동차를 전 세계에 알리는 마케팅을 펼치게 되었다. 마케팅 보드 게임은 우리가 흔히 하는 보드게임처럼 각종 국가에 맞는 마케팅을 펼쳐 세계에서 현대차가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하트포인트를 많이 얻는 팀이 승리하게 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마케팅 요소들은 꼭 경매 시장처럼 매매가 가능 했는데, 참가자들은 타이밍에 맞춰 마케팅 요소들을 사고 팔기 위해 활동 시간 내내 온 컨퍼런스 룸을 뛰어다니며 치열하게 머리를 써야 했다.  

 

마케팅 보드 게임 중인 참가자들 [ Photo by. 최래정 기자 ]

 

 학생들은 이틀 동안 캠프에서 했던 활동들을 통해 얻은 경험과, 캠프 이전에 각자 얻은 경험들을 토대로 그들만의 BTL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브레인스토밍 활동을 했다. 활동 내내 참가자들은 팀원끼리 모여 치열하게 발표를 준비했고 다른 팀을 견제하기도 하는 모습들도 보였다.

 

 이런 활동들이 국내 학생들이 아닌 외국인 참가자들에겐 어떻게 다가갔을지 궁금했다. 무언가 열정적으로 적어 내려 가고 있던 인도 출신의 Preethi 를 만나 보았다.

 

인도 참가자 Preethi [ Photo by. 최래정 기자 ]

 

QR레이스나, 마케팅 보드게임 같은 여러 활동들 어땠어요

 It's Amazing! 팀원들끼리 협동을 아주 잘했어요. 특히 BTL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는 서로 서로가 가지고 있던 경험을 공유했는데, 그 과정이 브레인스토밍 하는데에 있어서 굉장히 좋고 재미있었어요.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캠프에서 활동하면서 다른 나라 친구들과 의사소통은 잘 되었어요

 물론 우리가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그건 전혀 우리에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 서로 서로를 배려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틀 차 활동을 토대로 내일은 프레젠테이션을 할 텐데. 잘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팀은 잘 할 거에요. 우린 무조건 잘 할거라고 생각해요. 

 

인도 참가자 Preethi 의 프레젠테이션 [ Photo by. 남정윤 기자 ]

 

 프리티라는 그녀의 이름처럼 아름다운 참가자 Preethi. 팀 활동을 위해 개개인이 모여 토론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조별 과제를 통해 이미 많은 학생들이 느껴 보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언어가 다를 뿐만 아니라 문화적 배경이 다른 참가자들이 몸으로 움직이는 활동이 아닌,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하는 것이 잘 이루어질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팀원 끼리 웃으며 토의 하는 모습을 보며 그런 걱정이 쓸데없는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프리티의 팀 뿐만 아니라 모든 팀이 서로를 배려하며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게 다가왔다.

 

 3회 현대차 대학생 글로벌 마케팅 캠프의 꽃. 3일 간 학생들이 열심히 해온 활동을 토대로 드디어 그 들만의 반짝이는 BTL 아이디어 발표가 있던 캠프의 셋째 날! 학생들과 다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캠프에 찾아갔다. 한창 발표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 종이를 온 몸에 둘둘 감고 있는 특이한 여학생 두명을 만날 수 있었다.

 

, () 박은지 양 ( 중국 유학생 , 24 ) () 김희정 양 ( 한양대 . 26 ) [ Photo by. 남정윤 기자 ]

 

발표 준비하고 계신거에요 자신들의 발표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저희가 1등할 것 같아요. (하하하하)

 

발표 이제 곧 하게 될 텐데 떨릴 것 같아요. 발표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었어요

 그렇게 떨리지는 않아요. 발표는 영어 잘하는 인도 친구들이 할 거니까.(웃음) 영어가 생각보다 잘 안돼서 인도 친구들이 빠르게 말하면 이해하기가 조금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회의 진행이 힘든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창피해도 다시 물어보고 그럼 대답 해주고, 서로 다 이해하면서 활동하기 때문에 괜찮아요. 특히 우리 팀 친구들이 적극적이면서도 친절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오늘 발표까지 하면 캠프가 거의 끝나잖아요. 느낌이 어때요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너무 좋아요. 저는 졸업 후에 마케팅 관련 일을 하면서 소비자의 변화, 트렌드를 읽는 사람이 되고 싶죠. 그런 저의 꿈을 위해 캠프에 참가하게 된 건데 정말 투자를 많이 한 캠프라는 생각도 들고. 진심으로 좋은 경험을 하는 것 같아요.

 

BTL 프레젠테이션 [ Photo by. 남정윤 기자 ]

 

 빡빡히 짜여진 일정으로 발표 준비 할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음에도 학생들의 발표는 굉장히 멋졌다. 차트로 깔끔히 정리되어 있는 발표 자료들은 눈에 쏙 들어왔다. BTL아이디어의 일종으로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해온 조도 있었고, 멋진 현대자동차 광고 영상을 뚝딱 만들어온 조도 있었다. 극장의 의자를 에쿠스 의자로 바꾼다거나 현대자동차 기념품 샵 오픈 같이 학생들의 기발한 BTL아이디어는 기본적으로 우수 인재들이 모였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글로벌한 인재들이 모여 더 멋진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참가자들의 발표를 보는 내내 감탄과 박수를 멈출 수 없었다.

 

이시민 양과 팀원들 [ Photo by. 최래정 기자 ]

  

 마케팅에 관한 질문에 저는 현대자동차 마케팅 팀에 입사할 거에요!” 라고 당차게 말을 시작한 그녀. 캠프가 진행되던 4일 내내 예쁘장한 외모,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유독 눈에 띄었던 이시민 양(25, 연세대학교)을 만나보았다. 

 

이시민 양이 속한 Group I [ Photo by. 최래정 기자 ]

 

마케팅 관련해서 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저는 마케팅 분야 안에서도 PR쪽으로 나가고 싶어요. 마케팅에 있어 고객과 조금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고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이익이 아니라 더 장기적으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PR마케팅을 하는 것이 제 꿈이에요.

 

 캠프 참가 학생들이 이렇게 확실한 꿈과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기에 그들이 빛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그들의 그런 모습이 굉장히 부러웠다.


캠프 마지막날 추억을 남기는 참가자들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첫째 날 만났던 경중군을 캠프의 가장 마지막에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에게 BTL 마케팅에 대해 다시 질문 했을 때 Below The Line! 하며 완벽한 설명을 해 주었다.

 

첫 날에 비해 발전된 모습이 대단하네요! 캠프 마치는 소감

 너무 재밌었고, Experience, but you've never experienced 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을 친구들에게 꼭 하고 싶어요. 제가 혼자 절대 경험할 수 없는 많은 경험들을 이번 캠프에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좋았고 교보문고 탐방이나 코엑스에서 했던 수 많은 활동들이 정말 재밌었고, 한국 친구 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친구들처럼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헤어지기도 너무 아쉬워요. 연락 자주했으면 좋겠고 인도에도 꼭 가보고 싶어요.

 

 짧은 캠프였지만 첫 날의 모습과 확연히 달라진 참가자의 모습에 놀랍기도 하면서 왜인지 모를 기특함도 느껴졌다.

 

 캠프 내내 꼭 아버지와 같은 모습으로 참가자들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독려해 주셨던 분이 계셨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빛나는 기회로, 추억으로 남은 이번 마케팅 캠프를 기획한 총괄 담당자 강석훈 이사님을 만나 보았다.

 

현대자동차 유스마케팅팀 강석훈 이사님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처음에 글로벌 마케팅을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었는지, 글로벌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가게 된 계기가 있는지

 현대자동차 유스마케팅팀에서 대학생들에게 뭔가 의미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마케팅 활동을 하다 보니 현대차에서 대학생들에게 현대차 마케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할 활동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고 이왕이면 다른나라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한 행사를 하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다. 우리나라 회사들도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도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회사들의 마케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가지면 학생들도 나중에 더 성장해서 훌륭한, 세계를 무대로 하는 마케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캠프를 만들게 되었다.

       

캠프에 참가 했던 학생들이 어떤 걸 캠프에서 얻고 마무리 하길 바라시는지.

 캠프를 통해 현대자동차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고 갔으면 좋겠다는게 첫 번째 목적이고 두 번째는 요즘 많이 이야기 되고 있는 체험 경제, 체험 마케팅 같은 것을 몸으로 직접 부딪히면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캠프를 통해 요즘 하는 마케팅 활동이란 이런 트렌드가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현대자동차 유스마케팅팀 강석훈 이사님 [ Photo by. 최래정 기자 ]

 

마케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의 한마디!

 마케팅이 특별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스킬이라는 것이 있을 수 있긴 하겠지만 마케팅의 기본은 사람. 사람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 한다.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자신 주변사람부터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는 것.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마케팅에 있어 가장 기본 마음 자세인 것 같다. 사람들의 관심이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들의 대표적인 것들이 그 당시의 트렌드가 아닐까 한다. 이런 트렌드, 사람에 관한 관심 두가지가 마케팅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 아닐까 한다.

 

글로벌 마케팅 캠프 수료증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캠프의 모든 일정이 끝나던 순간, 참가자들에겐 이제 모두 끝났다는 성취감과 친구들과 헤어지는 아쉬움을 담은 미소가 번졌다. 짧은 시간, 경험과 감성을 공유하며 다름을 넘어선 글로벌 친구들.

 

 각자 다른 목표와 생각을 가지고 캠프에 참가했던 참가자들. 각자의 목표뿐만 아니라 그들은 공통적으로 여러 활동을 통해 사람과 사람사이의 교류와 더욱 더 발전 된 글로벌 마인드를 얻고 캠프를 마무리 했을 것이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남을 4. 캠프 내내 아름다웠던 참가자들은 캠프가 끝나도 각자의 자리에서 오늘을 기억하며 반짝반짝 빛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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