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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요?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작성일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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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Photo by. 최래정 기자 ]

 베트맨, 스파이더맨, 원더우먼, 슈퍼맨, 아이언맨, 이들은 세상을 구한 영웅들이다. 하지만 '박쥐 가면, 거미줄, 왕관, 망토, 슈트'가 없었다면 영웅이 되지 못했을 터. 필살기인 거미줄을 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 망토를 휘날리는 그들을 위해 준비했다!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현대자동차 27기 신입사원을 꿈꾸는 그들을 만날 수 있었던 자리, 현대자동차 JOB FAIR 시즌5의 현장으로 가보자!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현장 등록 , 우수 자기 소개서 게시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지난 3월 8일과 9일, 양일간 현대자동차의 5번째 잡페어가 열렸다. 일반적인 채용설명회와는 다르게 진정한 ‘소통’이 오고 간 자리였다. 현직에 있는 분께 듣는 진솔한 직무 상담, 자기소개서의 방향을 인사담당자가 직접 잡아주는 자소서 컨설팅, 서류전형을 바로 패스할 수 있는 5분 자기 PR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현대자동차의 잡페어는 지원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마음도 사로잡혔다!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직무 상담 플랜트 기술. Photo by. 최래정 기자 ]

‘내 적성은 뭘까 나한테 맞는 직업은 뭐지’라는 고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다 해봤을 것이다. 그런 고민을 없애기 위해 준비된 직무상담과 본부별 PR 세션! 물음표가 눈망울에 그려진 참가자를 위해 경영지원, 구매, 플랜트, 영업 등 현대자동차의 부서별 직원이 직접 상담하기로 나섰다.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부터 시작해서, 부서 내 분위기는 어떤지까지. 사전적인 것부터 개인적인 질문들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쉽게 할 수 있었다.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인재채용팀과의 만남 PR . Photo by. 최래정 기자 ]


그리고 이번 잡페어 시즌5에는 이전과는 다르게 현업 부서의 임직원이 직접 부서를 PR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100명의 직원이 있는 경영지원 홍보팀의 강경인 과장은 “101번째의 자리를 찾으러 왔다.”며, 발로 뛰고 시끄러우리만큼 외향적인 부서라는 특징 또한 말해주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만큼은 모든 참가자가 면접관처럼 본부의 PR을 들어보고, 날카로운 질문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우수 자기 소개서 전시 . Photo by. 최래정 기자 ]

 

 행사장 다른 한켠에는 신입사원의 우수자기소개서를 전시해놓아 많은 참가자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몇천 자 내로 나를 설명해야 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마다 막연한 느낌을 받는 취준생을 위해 준비했다! ‘난 이것도 했고, 저것도 했어요.’라는 단순 나열식의 이야기가 아닌, 단편적인 글인데도 불구하고 한번 만나보고 싶어지는 스토리를 들려준 것이다.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자기소개서 클리닉. Photo by. 최래정 기자 ]

 

 단순히 우수자기소개서 게시 만으로 끝낸다면 그것은 진정한 잡페어가 아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 자소서 클리닉 ‘ 이라는 푸른 패널 앞에 여러 개의 둥근 테이블이 보인다. 그곳은 바로 현대 자동차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가자의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봐주고 조언해주는 ‘자기소개 클리닉’의 현장이다.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인사지원팀 이윤희 대리 . Photo by. 최래정 기자 ]


“하나의 경험을 했을 때, 그 과정에서 배운 교훈, 결과, 자신의 생각 등을 풀어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현대자동차 인사지원팀 이윤희 대리는 전했다. 즉, 자기소개서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했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으며 또 생각을 보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26기 신입사원 성만제  . Photo by. 최래정 기자 ]

 

 그렇다면 이제는 ‘국내영업 면접 1위’, ‘800대 1’이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붙는 성만제 신입사원을 만나보자. 열띤 설명을 듣기 위해 예비 후배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장전하고 그의 주위를 삥~ 둘러쌌다. "저번 잡페어 4기 때는 여러분의 자리에 내가 있었다."라며 간절함을 알고, 또 안다며 성만제 사원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해주었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말,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이지만 막상 최종면접까지 치르고 나니 체감을 했다."고 전하며 소통과 협력이 드러나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라고 당부했다.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26기 신입사원 염여진 . Photo by. 최래정 기자 ]

 

자동차를 사랑한다는 염여진 사원. 자동차와는 거리가 먼 한방재료가공학이라는 전공을 선택했었지만, 자동차와 마케팅에 매료됐던 그녀! 현대자동차의 한 해의 모든 기사를 섭렵하기도 하고, 마케팅 지식을 쌓기 위해 도서관의 마케팅 관련 서적은 다 읽었다고 한다. ‘여자라서’라는 말을 가장 싫어한다는 그녀는 어느 공대 남자보다 당당하고 체계적이고 다부진 모습을 잡페어 행사 내내 발견할 수 있었다. “진정성과 열정, 이 두 키워드를 가진 인재를 찾고 싶어한다.”며 정형화된 기준은 없지만, 열정이 넘치는 만큼 진정성 있게 풀어내는 게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말했다.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자기 PR 대기 현장. Photo by. 최래정 기자 ]

 

 아아, 흠흠. 다시 한번 떨리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옷에 잡힌 주름을 펴고, 앞으로 가, 차렷. 경례. 5분 카운트 시~작! 수천 명이 지원하는 서류를 패스할 수 있는 super pass의 기회는 바로 5분 자기 PR이다.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자기 PR 부스 내부 현장. Photo by. 최래정 기자 ]

 

수치화된 스펙과 나 자신을 풀어내야 하는 네모난 칸은 너무 좁다! 자유롭게 5분 동안 나를 드러내고 두 근 반, 세 근 반. 5분 자기 PR을 하기 위해 부스 앞에서 기다리는 지원자를 보면 옆에 있는 사람이 더 떨릴 정도였다. 그들의 간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졌기 때문이다.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자기 PR 참가자 신재영 . Photo by. 최래정 기자 ]

 

 5분 자기 PR을 하고 부스에서 나오자마자 환하며 유쾌한 표정을 지은 신재영(28세/대구) 지원자를 만나보았다. 열린 채용으로 한 줄짜리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내게 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그는 5분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자신을 보여줄 수 있을까 보다는 간절함을 진솔하고 진실한 그의 마음을 차분히 그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전했다.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온라인 자기 PR . Photo by. 최래정 기자 ]

 

 현대자동차 잡페어 시즌5에는 신기한 풍경도 볼 수 있었다. 잡페어 현장 한 편에는 외부와 차단되어 조용하고 깔끔한 부스가 설치되었다. 그 곳은 바로, 국내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 지원자와 해외 체류 중인 지원자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기 위한 온라인 PR 부스가 마련된 것이다.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연구개발 인사팀 강경남 과장 , 이지은 과장. Photo by. 최래정 기자 ]


현대자동차 연구개발인사팀의 강경남 과장과 이지은 과장은 스펙이 아닌 어떤 경험을 하면서 살아왔는지가 가장 궁금하다며, 본인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주는 지원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으로 협력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조직원으로서 어우를 수 있고 근성 있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드러내 줬으면 좋겠다."며 응원 섞인 충고를 하기도 했다.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인사채용팀 홍래욱 과장. Photo by. 최래정 기자 ]

 상반기와 하반기, 매년 두 번씩 열리는 현대자동차 잡페어를 준비하는 인재채용팀 홍래욱 과장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현대자동차를 준비하는 많은 지원자가 타인과 비교를 하는 것을 보며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했다. 이에 덧붙여, 단순히 ‘스펙’이 아닌 자신만의 특징을 충분히 어필하라고 전했다. “자신이 무엇을 경험하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찬찬히 녹여달라.”며 진부한 스펙은 더는 반겨지지 못하며, 취업 자체가 목표가 되지 않기를 바랐다. 홍래욱 과장의 말처럼 취업을 준비하기에 앞서, 이제 사회인으로서 살아갈 자신의 인생을 걸고 자신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

 


[ 현대자동차 잡페어 5 . 직무 PR 참가자들 . Photo by. 최래정 기자 ]

 현대자동차 JOB FAIR는 현대자동차의 사원을 꿈꾸는 지원자와의 ‘소통’이라는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다. 현직에 있는 직원과의 상담으로 꿈을 정하기도 하고, 목표를 좀 더 구체화할 수도 있었던 자리였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불과 반년 전만 하더라도 잡페어 시즌4를 다녀간 수천 명의 지원자 중 한 명이었지만, 이제는 신입사원으로서 열정 가득한 또 다른 자신을 만났던 자리이기도 했다. 채용설명회라기보다는 하나의 축제와도 같았던 잡페어 시즌5. 현대자동차가 찾는 도전정신이 가득하고, 조직원으로서 소통과 협력의 능력을 갖춘 인재상을 잡페어 행사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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