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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 마음으로 소통하는 멘토링 캠프

작성일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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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2013년 7월 24일, ”지금부터 현대자동차 세잎 클로버 찾기, 꿈 찾기 캠프를 시작하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 현대자동차 주최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그룹 인재개발원에서 꿈을 찾는 멘토와 멘티들의 3박 4일 여행이 시작 되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세잎 클로버 찾기 프로그램’은 주로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행복에 초점을 둔 물품지원 사업이었지만 올해는 좀 특별하다. 

현대자동차 복지 지원 팀 김세훈 과장은 “작년부터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순 없을까 고민하던 중 ‘더 나은 세상’ 과 함께 꿈 찾기 멘토링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이번 캠프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즉,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다른 직업세계의 경험을 통해 멘티들이 좀 더 장래의 꿈에 다가가게 한다는 것이 이번 캠프의 주된 목적이다.  

 

 #더 나은 세상 (사단법인)은 국제 자원 봉사활동 NGO사업. 많은 해외봉사활동, 워크 캠프 참여 가능. 국제 자원봉사를 전문으로 하는 국제청소년 교육기관으로, 현대자동차와 함께 이번 ‘세잎클로버 꿈 찾기 캠프’를 주최하였다.

 

 

 꽁꽁 얼어붙은 첫 만남의 어색함을 깨기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이 시작 되었다. 손을 마주잡고, 서로의 어깨를 주물러 주는 등 다양한 놀이를 하고 나니 얼어있던 마음은 어느새 사르르 녹는 중. 벌써부터 서로를 챙기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난다.

 

 한결 가까워진 멘토와 멘티들이 다음으로 함께한 것은 ‘마음 나누기 시간’. 자신의 생각들을 나뭇잎에 적어 나무를 완성한 다음 서로 나눠보기로 한다. 캠프에 오게 된 지원 동기부터 마음 한 켠에 자리한 말 못할 고민들까지! 작은 나뭇잎 위에 하나, 둘씩 채워 나가다 보니 어느새 멘토, 멘티들의 나무가 한껏 풍성해져 간다. 그 중, 나무 만들기에 한창인 김진한 멘티 (14)의 잎사귀에는 “서울여행, 유재석을 만나고 싶다. 탁구를 좋아한다. 누나 같은 멘토님이 좋아요. 멘토 누나가 길을 못 찾아서 힘들다.” 꾹꾹 눌러 쓴 연필자국이 마냥 귀여운지 잎사귀를 보는 정란 멘토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반면 눈에 띄게 긴 잎사귀를 적고 있는 김동환 멘티 (18)는 “앞으로 다닐 직장에서 맘이 맞지 않는 동료를 만날 까봐 두렵다. 꿈을 확실히 하고 싶고, 그 과정에서 도움을 줄 길잡이가 필요했다.”며 차분하게 마음을 전했다.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는 것’은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함께 나무를 가꾸어 가는 과정이 꿈을 찾아 떠나는 멘토와 멘티의 모습과 어딘지 모르게 꼭 닮아있다.

 

 

 

 

 

 

 

 

  

 둘째 날, 그들에게 내려진 특명. 제한 시간 안에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팀 미션을 수행하라! ‘깔맞춤’ 한 채 단체 사진 찍기, 꿈과 관련된 장소에 찾아가기, ‘먹. 방’ 찍기 등 함께 협력해야 가능한 미션 수행을 통해 여행도 하고, 친목도 다지는 시간. 4인 1조로 나뉘어 서울 곳곳을 누비는 그들만의 꿈 찾기 레이스, 시작해 볼까 

 

최대한 멋있게, 최대한예쁘게 우리 팀을 표현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우리가 하나임을 증명하라. 멋진 선글라스, 모자, 화려한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까지 취향에 맞게 맞추고 나니 이젠 정말 하나가 된 듯한 느낌. 그나저나 서로의 모습에 웃음이 나는건 왜일까, 하나 둘 셋 찰칵!”

이번 여행의 메인은 바로 멘티들의 꿈과 관련된 장소에 찾아가는 것. 과연그들이 꿈꾸던 장소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세잎 철도 999 여행기조의막내 이혜지(15)양은 평소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다. 피아노를전공하는 멘토를 따라 직접 연습실에 찾아간 혜지양은 멘토와 함께 피아노를 치며 꿈과 마주했다. “멘토님과함께 연주를 하니 실감이 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꼭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건반 위에서 쉽사리 손을 떼지 못하는 멘티를 보니10년 후 훌륭한 피아니스트의 탄생을 예고하는 듯 하다.

요리사를 꿈꾸는 클로버 팝조의 엄주희(16)양은평소 우상인 쉐프 강레오씨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으로 체험을 대신하던 중 놀랍게도 그를 직접 만나게 되었다.꿈에 그리던 우상을 눈 앞에서 마주한 경험은 단순한 만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요리사의 길을 걷는 주희 양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

 

강렬했던 짧은 만남이 끝나고 주희 양은 ”하루 최소한 18시간 이상 불 앞에 서있어야 한다는 쉐프님의 말씀을 듣고 겁이 나기 보다는, 오히려 진짜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 말을 하는 내내 주희양의 눈은 누구보다 반짝이고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길거리 포장마차부터 유명 맛 집, 고급 레스토랑까지.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마음이 급하기도 하련만 서로를 먼저 챙기는 멘토, 멘티들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난다.

먹.방 이외에도 지나가던 시민에게 무언극으로 세잎클로버 설명하기, 주제별로 서울 곳곳의 명소를 찾아가 사진 찍기 등 하루 종일 같이 걷고, 땀 흘리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이로써 꿈 찾기 여행 MISSION COMPLETE! 

 

 

 

Q.세잎 클로버 찾기 캠프를 통해 멘토와 멘티들이 얻어갔으면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나요 

 

 “직업에 대한, 혹은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목표.” 


강연, 적성검사,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멘티가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이해하도록 유도하여, 자기주도적인 계획을 세우는 힘을 길러주고자 했습니다. 

 

“기대했던 것은 자기를 알고, 직업세계에 대해서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졌으면 좋겠다.”
 

직업을 고르는 데 있어 조건, 남들의 시선 보다는 내가 좋아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들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죠.  

 

Q.세잎 클로버 찾기 캠프를 마치며 … 멘토와 멘티들 에게 전하고 싶은 말

 



 성공에 눈이 멀어 잘하려고만 하지 말고, 실패도 경험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인생의 방향에서 남들보다 느리다고 생각 할지라도 아직도 기회는 많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애들아, 앞으로 있을 멘토링 재미있게 즐기고, 많은 것을 배워갔으면 좋겠다!”
 

 

 

 

 4일 간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어느새 다가 온 이별의 시간.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렇게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좋았다. 앞으로 5개월 동안 멘토 선생님들이랑 좋은 모습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이런 곳에 와서 나의 톡톡 튀는 개성을 마음껏 보여준 것 같아서 좋았다.” 며 세잎 클로버 캠프의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이번 캠프에서 보여준 그 열정, 마음가짐 그대로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5개월 후,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 서로를 의지하고 꿈을 찾아 나설 멘토, 멘티 모두의 희망찬 매일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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