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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현대, 물 좋아? | 투싼ix 수소전기차

작성일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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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거기 물 좋아 물 좋아 그렇게 좋아' 그렇다, 그렇게 좋다. 물이 좋아 환경에도 좋은 수소전기차! 그런데… 뭐라고 이름도 무시무시한 수소연료 말로만 듣던 수소폭탄이라고 투싼ix는 알겠는데 수소전기차는 도대체 뭐야 내겐 너무나도 먼 수소전기차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나섰다. 미래 자동차가 TV나 영화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가까이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가온 것!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 움직이고, 퀴퀴한 배기가스가 아닌 순도 100%의 물만 배출하는 똑똑한 수소전기차. 자동차 기술로 콧대 높은 유럽도 인정한 친환경 차량의 일등공신, 현대자동차의 투싼ix 수소전기차를 파헤쳐보자. 

 

 

 

 지난주 일요일, 서울 난지천공원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환경사랑 그림대회인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가 열렸다. 파릇한 잔디보다 더 푸릇푸릇한 어린이들의 하하 호호 웃음꽃이 피어나는 가운데, 또 하나 푸른 환경을 지켜내 줄 존재를 발견했으니. 바로 현대자동차의 '투싼ix 수소전기차'!
 외관은 기존의 투싼ix와 크게 다른 부분이 없어 보이는데, 틀린 그림 찾기를 하듯 친환경 자동차의 증거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파란 엠블럼 하며, Fuel cell이 적혀있는 주유구, 그리고 모델명까지. 도대체 투싼ix 수소전기차, 당신은 도대체 정체가 무엇이냐! 

 

 

 

 현재 많은 자동차 기업이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하는 자동차 개발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화하여 판매하는 데 성공,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양산화된 모델이 바로 ‘투싼ix 수소전기차’인 것이다. 기존 투싼ix의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까지 같지만, 딱 하나 다른 것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가 에너지원이라는 것! 석유를 정제할 때 수소가 발생하는데, 지금까지 필요가 없어 버리는 양만 90% 가까웠단다. 그런 수소를 이용하여 자동차가 쌩쌩~ 달릴 수 있는 것. 아, 얼마나 효율적인가! 

 

 

 

 그뿐만이랴. 우리나라 기술의 부품을 90% 이상 사용함으로써 조기 양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소전기차의 에너지원인 수소를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를 점차 확대함으로써 더욱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현대자동차는 2015년까지 수소전기차 1,000대를 양산화할 계획을 한 만큼, 기름이 필요 없는 자동차로의 변화는 생각보다 빨리 오지 않을까. 

 

 화석연료가 필요 없으니 매연도 나오지 않아 친환경적인 것도 알겠고, 좋은 것도 알겠다. 그렇다면 수소전기차는 도대체 어떤 원리로 달릴 수 있는 것일까
 먼저, 기존의 가솔린 혹은 디젤을 넣는 자동차의 경우는 '화석연료'가 가진 화학에너지를 이용한다. 가솔린이나 디젤을 태워 엔진을 돌릴 수 있는 열에너지로 바꾼 다음, 엔진의 피스톤 운동으로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는 운동에너지로 바뀌게 된다. 즉, 화학에너지→열에너지→운동에너지로의 3단계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약 20~30%로 지극히 낮다.
 

 

 

 

 이와 반면에, 수소전기차는 '수소'가 갖고 있는 화학에너지가 모터를 돌리는 전기에너지로 곧바로 바뀌게 되는 간단명료한 원리를 갖고 있다. 아, 얼마나 깔끔한가!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없기 때문에 50~60% 이상의 에너지 효율을 뽐낼 수 있는 것이다. 연비도 좋을 뿐만 아니라, 매연 대신 물만 배출되므로 친환경적인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인 셈. 그뿐만 아니라, 기존 차량에 필요한 엔진, 변속기, 기름탱크가 필요 없어 승차감도 좋고 더욱 조용한 실내를 경험할 수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 不如一見)이라 했던가. 이렇게 말로만 들으면 좋은 걸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영현대 기자가 시승한 ‘100% 리얼, 투싼ix 수소전기차 체험기!’ 

 

 

 

 자동차 좀 타봤다던 우리 영현대 기자. 하지만 수소전기차에 오르는 순간부터 ‘우와’라는 감탄사를 내뱉지 않을 수 없었다. “아니, 지금 시동이 걸렸다고요”라는 말부터 “얼마나 밟을 수 있어요 정말 물이 나와요”라며 초롱초롱한 눈빛까지 발사. 엔진이 없어, 기존에 느껴왔던 부르릉~ 시동이 걸리는 느낌도, 소리도 없다. 시승하는 내내 너무나도 조용하고 흔들리지 않는 실내에 다시 한 번 감탄. 그렇게 안락한 실내를 느끼며 쌩쌩 달리고 나면, 배기구에서는 수증기와 함께 물까지 똑똑- 떨어진다. 미래에 우리가 타고 다니게 될 자동차는 공상과학 영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나니…. 

 

 

 

 그리고 하나 더! 흔히들 수소전기차를 보고 수소폭탄을 연결 짓는데, 이는 모르고 하시는 말씀. 수소전기차에 들어가는 수소는 직접적인 연료라기보다는, 산소와 결합할 때 발생하는 전기가 모터를 돌림으로써 자동차가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엄격한 테스트도 거쳐 인증을 받은 만큼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 이는 불과 몇 년 전 LPG 차량이 등장하자, 가스통을 지니고 다닌다고 으레 걱정한 것과 같단다. 다들 아시겠지만, 현재 LPG 차량은 안전성을 인정받아 택시와 장애인 차량에 사용되고 있다. 이래도 궁금증이 안 풀렸다고 개발에 참여한 현대자동차 김현희 연구원을 만나 속 시원~하게 풀어보자!

 

 

 

 

 

 물론 수소전기차가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때는 조금은 먼 미래일지도 모른다.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손쉽게 넣듯이, 수소를 어느 곳에서나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니까. 하지만 LPG 차량과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자리 잡은 것처럼, 수소전기차도 머지않아 도로 곳곳에 짠- 하고 나타날 것이다. 만약 그때, “투싼ix 수소전기차, 물 좋아”라고 물어온다면, 이 자동차 물 좀 괜찮다고 좋다고 자신 있게 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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