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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여행, 그리고 현대자동차 글로벌 마케팅 캠프

작성일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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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검색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일찍이 꿈을 명확히 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그 꿈을 현실로 이루어 냈다.



 


  20대를 대상으로 씽굿에서 실시한 ‘앞으로 꿈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명확한 꿈을 가지고 있다라고 답한 비율은 2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우리 주변에 있는 대학생 중 자신의 꿈과 목표를 명확히 한 비율은 4명중 1명에 불과하고, 곧 4명중 3명은 아직 명확한 꿈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꿈이란 특별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일까

  여기 꿈을 향해 달려가는 20대들이 모인 현대자동차 글로벌 마케팅 캠프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혹은 놓치지 말아야 할 꿈을 꾸는 젊은이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지난 2014년 7월 14일 현대자동차 글로벌 마케팅 캠프가 진행되었는데 이곳에서는 5명의 터키학생을 비롯하여 50여명의 한국과 터키의 대학생들이 모였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마케팅 캠프에서 보여진 20대의 젊은 청춘이 만들어 내는 꿈과 열정은 매우 뜨거웠다. 이곳에서 만난 한국학생 김봉준군과 터키학생 알리를 통해, 지난 2박 3일간의 마케팅 캠프를 따라가보자. 

 


  현대자동차 글로벌 마케팅캠프가 진행되는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참가자가 있었다. 다른 학생들에 비해 영어는 유창하지 않았지만 팀의 리더로서 외국인친구를 다정하게 챙기는 친구가 있었다. 더불어 팀을 자기 중심적으로 이끌기 보다는 좀 더 듣고 배려하며 팀원 하나하나가 돋보일 수 있게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현재 국민대학교에 재학중인 25살 김봉준군이다.

 

 




 
  그에게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어릴 적 집안 사정으로 인해 부모님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독립적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가끔은 방황하거나 엇나가고 싶은 충동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려운 현실 속 마냥 방황 할 수만은 없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교회에서 저를 물질적, 정신적으로 지원해준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제대로 살아야 할 것 같았거든요.”라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하는 김봉준군의 눈빛에서는 진정으로 자신을 도와준 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묻어났다.

 

  그는 남들이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에피소드를 갖고 있다고 한다. 자신이 어려서부터 여러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자라왔기 때문에 자신도 남들을 도우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이제는 아기집이라고 명칭이 바뀐 고아원에서 그 곳 아이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한다. 또한 2011년 여름에는 발달장애를 가진 다운증후군 아이들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 500km를 걷는 국토대장정을 했다고 한다. 
  “혼자 걸어도 힘든 국토대장정을 매일 30km씩 장애우 친구들과 함께 걷는 것이 때로는 힘들기도 했어요. 아이들은 조금만 힘들어도 떼를 쓰거나 주저 앉기 일쑤라 많이 난감했죠. 그런데 그러한 상황 속에서 아이들에게 타박을 주기 보다는 정서적 교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할 수 있다는 힘을 전달하면서 오히려 저 자신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김봉준군의 모습에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 가치를 찾아내고 배우려는 모습이 보였다. 






  그에게는 꿈이 있다. 훗날 COMPASSION 이라는 NGO단체에서 아프리카나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해 일을 하는 꿈이다. 유니세프나 월드비전과 같은 대형 NGO 단체도 많이 있지만 이 가운데서 COMPASSION 이라는 단체에 들어가고 싶은 이유는 타 NGO 단체가 단순히 물질적인 후원에 그치는 반면, COMPASSION은 물질적 후원을 넘어 아이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눔으로써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준다고 한다. 이 후 바르게 자란 아이들이 스스로 가난을 끊고 더 나아가 국가에 이바지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김봉준군을 취재하면서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겼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마케팅캠프의 경우 사실 NGO 단체와 거리가 먼 활동인데 왜 그는 참가하게 되었을까 이에 대해 김봉준군은 광고학과에서 마케팅을 공부하다 보니 현대자동차가 우리나라에서 차지하는 큰 위치와 비중을 고려해서 현대자동차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현대자동차가 여러 사회공헌 활동에 그 어느 기업보다도 앞장서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그 결과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훗날 하고 싶은 일들이 제 3세계 아이들과 소통 하는 것을 중요시 하는 만큼 이번 캠프에 참가하여 처음 알게 된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좋은 관계를 맺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마케팅캠프가 끝나갈 무렵 그의 얼굴은 더욱 더 밝아졌었다. 1일차 출발하는 날 버스에서의 긴장감과 설렘이 교차하던 얼굴에서 벗어나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가 그대로 묻어나는 얼굴이었다. 이번 마케팅 캠프를 통해 무엇이 가장 인상적이었냐고 묻자 팀원들과 함께 한 UCC 촬영이라고 답했다.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UCC 촬영을 진행하였는데 그곳에서 촬영이 너무나도 재미있었다고 한다. 특히 연인 연기를 하는 친구들이 촬영을 진행하는 내내 재치 있게 말을 해서 하루 종일 웃었다고 한다. 그 결과 밤에는 광대뼈가 너무 아파 야간 편집시간에 고생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번 현대자동차 글로벌 마케팅캠프에 참가해서 어떤 것을 얻었는지를 묻자 그는 주저 없이 좋은 사람들과의 행복한 교류를 뽑았다. 평소 학교에서 마케팅 기획을 하다 보면 같은 교수님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함께 하다 보니 늘 비슷한 컨셉, 유사한 기획방향으로 아이디어가 발전된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 마케팅 캠프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가진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듣다 보니 자신이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생각의 넓이도 커진 것 같다고 했다. 덕분에 향후 공부를 함에 있어서나, 어떤 일을 할 때 생각의 유연성이 더 커진 것 같아 좋다고 하였다.

 
-2일차 밤 팀원들과 재미있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실 처음에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마케팅 캠프에 참여하는 것이 기대보다는 염려가 많았어. 여러 가지로 잘하는 학생들이 많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과연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었지. 하지만 하연이, 은진이, 은지, 상민이, 영진이, 후루시, 유경이까지 한조가 되어 부족한 나를 팀장으로 만들어주고 많은 도움을 주어서 정말 고맙다. 너희들이 정말 열심히 따라주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서 우리 팀이 마지막에 UCC 팀미션으로 상을 받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 무엇보다도 너희들과 짧지만 2박3일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 나중에 나가서도 친하게 지내고 회식 꼭 하자!”





 

  이번 현대자동차 글로벌 마케팅캠프는 국내의 대학생 외에 터키에서 온 6명의 터키 친구들이 함께 하였다. 한국에 온 터키의 학생들은 자국 문화와 다른 낯선 한국에 대해 기대감 어린 눈빛을 보이는 동시에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그 때 가장 먼저 기자로 참가한 필자에게 다가와 말을 건넨 사교적인 친구가 있었으니 바로 Ali Dovenci (25)이다. 

 

- 자신이 그린 그림 앞에서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알리

 

  그는 성격이 너무나도 좋았다. 영어에 다소 유창하지 못한 필자의 영어 실력 때문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는 차분하게 필자의 말에 귀 기울여 주었다. 덕분에 우리는 인종과 언어를 넘어서 진정으로 친구가 될 수 있었다. 지금부터 그 누구보다도 사교적이고 성격이 유쾌한 친구 알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그는 유쾌하게 아직 실업자라고 웃으면서 대답한다. 지난 학기에 대학교를 졸업했는데 아직 일자리는 구하지 못했다고 한다. 현재 어떤 꿈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직업을 갖고 싶냐는 질문을 하자, 그는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단순한 요리사가 아니라 정량화된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하였다. 이를 사람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애플스토어나 안드로이드에 올릴 수 있는 앱으로 만들고 싶다고 하였다.

 



 
  알리에게 어떻게 하여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는지 물었다. 지난 학기 졸업하기 전 학교에서 그룹별로 경쟁 PT를 실시하였고 자신은 현대자동차 브랜드 이미지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고 한다. 지금 현재 현대자동차 투싼 ix를 소유하고 운전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고 한다. 그래서 학교에서 진행한 경쟁 PT도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가 나와 이렇게 한국까지 오게 되었다고 한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마케팅 캠프간 어떤 것이 기억에 남는지를 묻자 현대자동차 브랜드 특강을 들으면서 현대자동차가 향후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현재 현대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 소유주로서 자긍심이 드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더불어 Live brilliant 캠페인 광고가 너무나도 아름답고 멋있어서 누가 만들었을지 궁금했는데 해당 광고를 만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분을 만나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더불어 현대자동차 아산 자동차 공장에 방문하였을 때에는 얼마 전에 본 트랜스포머가 생각났다고 했다. 또한 거대한 공장을 보며 새삼 한번 더 현대자동차에 대해 놀란 시간이라고 했다.


 
  알리는 짧았지만 2박3일간 현대자동차 글로벌 마케팅 캠프를 돌아보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한다. 많은 한국인 친구들이 먼저 자신에게 다가와 말을 걸어주고 자신이 어떤 것이 필요하진 않을까 찾아서 챙겨주는 모습을 보며 한국인들은 참 친절하다고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더불어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한국의 대학생들을 보며 한국이 왜 선진국을 향해 달려올 수 있었는지 알 것 같았고, UCC 팀미션을 진행하며 그들의 아이디어와 듣고 기획회의를 함께 해본 결과 한국 학생들이 매우 똑똑하다고 생각되어, 한국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현재 많은 한국 친구들과 앞으로도 SNS를 통해서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현대자동차 글로벌 마케팅 캠프에서 만난 김봉준군과 알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20대 친구였다. 그들은 어느 위인들처럼 비범하게 재능이 남다르거나 뛰어난 친구들은 아니었다. 그저 우리가 웃고 떠들며 대화하는 또래의 친구들 중 한 명이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뚜렷한 꿈과 목표가 있었다. 제 3세계 아이들을 위해 NGO 단체에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것과 누구나 정량화된 방식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만드는 앱을 만드는 것이 그랬다. 

  그들이 꿈꾸고 있는 목표가 반드시 이루어져 소위 사회에서 정의하는 성공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다. 어쩌면 훗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그들이 꿈을 현실과 타협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꿈과 목표가 이루어지느냐 여부보다도 지금 이순간 자신이 꿈과 목표를 명확히 정한 뒤 이루기 위해서 달려가는 것은 아닐까 그러다 보면 자신이 정했던 꿈과 목표를 성취하는 것을 넘어, 지금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 또한 이루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어,  모든 것을 이루어낼 가능성이 있는  젊은 청춘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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