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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나타난 사자, 아슬란 출시 현장을 가다.

작성일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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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10월 30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야심작인 '아슬란'의 공식 출시 행사가 현대자동차 관계자와 기자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아슬란' 출시 현장의 열기를 채널 영현대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현대자동차 김충호 사장(우측)과 곽진 부사장(좌측)이 '아슬란'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현대자동차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전륜구동 고급 세단 '아슬란'은 기존의 외국 세단의 단점을 보완하여 국내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고급 세단입니다. 안정성, 주행감, 정숙성과 더불어 고급 프리미엄의 가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접목하여 국내 고급차 시장의 라인업을 강화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은 자동차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3대의 '아슬란'이 준비되었고 그 중 2대를 대상으로 시승식을 진행했습니다.




 




 사실 '아슬란'은 지난 5월 부산 모터쇼에서 이미 프로젝트명 'AG'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채널 영현대에서도 이미 부산 모터쇼 편에서 이 부분을 다뤘습니다. 그 후 프로젝트명 'AG'에서 지금의 '아슬란'이라는 차명이 확정됐습니다. '아슬란'은 터키어로 '사자'를 의미합니다. 당당하고 품격 있는 외관, 안정적인 승차감과 최상의 정숙성을 가진 '아슬란'이 밀림의 왕 사자의 특성과 유사하여 선정한 이름입니다.

 


 


전면에 있는 라디에이션 그릴과 더불어 후면에 LED 램프까지 '아슬란'이 진화된 
현대자동차 디자인 철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아슬란'은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자동차 디자인의 예술적 승화를 추구했던 기존의 현대자동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에서, 여기에 품격과 가치를 더한 역동적이고 프리미엄이 느껴지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신형 제네시스, 신형 쏘나타에 이어 세 번째로 적용한 자동차입니다. 진화된 디자인 철학을 통해 '아슬란'의 외관 디자인은 절제와 균형을 통해 품격과 고급스러움이 너무나도 잘 묻어나고 있었습니다.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안정감과 세련된 이미지를 뽐내고 있다.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 처리, 단순한 곡선의 슬림함을 넘어서 고급 세단이 가지기 어려운 특징인 주변 경관과도 너무나도 잘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크롬으로 제작된 세로형 라디에이션 그릴은 딱딱한 자동차가 아닌 세련된 자동차의 전면을 잘 표현했고, 후면은 LED 램프를 적용해 화려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사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강직하면서도 세련된 중후함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아슬란'은 가솔린 엔진인 ▲람다Ⅱ V6 3.0 GDi 와 ▲람다Ⅱ V6 3.3 GDi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전륜구동이라는 개념 자체가 차와는 거리가 먼 대다수의 20대 대학생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데, 전륜이라는 것은 앞 바퀴를 의미합니다. 즉 전륜구동은 쉽게 말하자면 앞바퀴 굴림이라는 뜻으로, 엔진이 앞바퀴를 돌려서 주행하는 자동차 구동방식인 것입니다. 이것의 반대개념이 뒷바퀴로 구동하는 후륜구동입니다. 대부분의 외제 고급 세단은 후륜구동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반면 '아슬란'은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는데요. 이것은 국내의 기후 조건과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에는 엔진과 구동장치가 대부분 앞쪽에 있는 전륜구동이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슬란'은 나무 느낌의 내부 표현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통해 정숙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아슬란'은 단순히 겉모습에만 신경을 쓴 게 아닌, 내부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운전에 최적화된 실용적인 구성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심지어 내부의 모습에서도 외부 못지않은 고급스러움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고급 세단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시트는, 해외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선호하는 고급 가죽인 나파(NAPPA) 가죽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슬란'의 시트에 적용된 마름모꼴 박음질 무늬 방식인 퀼팅 패턴이 눈에 띈다.


주목할 만 한 점은 프라임 나파(NAPPA) 가죽시트뿐만 아니라, 여기에 명품 패션 가방에서나 볼법한 마름모꼴 박음질 무늬를 적용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가죽시트에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덧붙여 운전석, 조수석 시트에는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통풍시트,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열선시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넣을 수 있는 프리미엄의 가치는 전부 넣은 듯했습니다.




 
또한 차량 내부는 운전자의 편의성 및 만족을 극대화하는 "인간 공학적 설계"가 적용되어 완성도 높은 실용적 고품격의 실내공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운전대(스티어링 휠)를 잡았을 때 엄지손가락으로 조작이 가능한 영역에, 음량 조절, 채널 변경, 크루즈 컨트롤, 주행 환경 제어와 같은 조작 버튼을 배치해 운전자가 운전 중 편하게 조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아슬란'의 조작 버튼은 최대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설계되어 있다."
 


'아슬란'에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되어 있어 시원한 개방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에어컨, 히터,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는 버튼들의 기울기 각도를 최적화하여 피아노 건반을 치는 것과 같은 느낌의 편리함을 제공하여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내비게이션 크기 역시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무려 8인치에 달하는 넓은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내부의 오디오 역시 빠질 수가 없는데요. '아슬란'에는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옵션) 최적으로 튜닝 된 12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섬세하고 박진감 넘치는 음원을 충실하게 구현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음질을 제공합니다.

 

'아슬란'의 트렁크는 리터 단위로 총 446 리터의 대용량을 수용할 수 있다.


자동차 후면의 트렁크 역시, 디자인 못지않게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났습니다.  '아슬란'의 트렁크 안에는 골프 백과 여행용 가방인 보스턴 백이 각각 4개씩 들어간다고 하니, 가히 놀라웠습니다. 골프 백 하나의 크기가 어느 정도 할지 상상이 가실 겁니다.






 

여러분은 고급 중형 세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흔히 검은색 중형 차, 실용성보단 과시용에 초점을 맞춘 자동차라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즉 현실적인 라이프 생활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아슬란'은 달랐습니다. 기존의 세단과는 달리 스마트 기술들이 집약된 스마트 덩어리였습니다. 대표적으로 꼽자면, 다음과 같은 기술들이 있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행시 필요한 주요 정보(차량 속도, 길 안내 표시)를 앞 유리에 투영시켜주는 것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및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사각지대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고해주고, 방향 지시등 없이 차선 이탈 시 경고등 및 운전대에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간 거리 자동 조절 및 자동 정지와 재출발 기능까지 지원해주는 기능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
전방 감지 카메라를 이용하여 선행차량과의 추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경고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 시스템(ASPAS)
직각 주차 보조 기능을 더해 주차의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기능


이외에도 운전 중 이산화탄소 센서가 높아지면 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하여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시켜주는 "이산화탄소 자동 조절 시스템 및 습도 감지 센서"와 자동으로 차량 앞 유리 김 서림을 제거해주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도 숨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이처럼 '아슬란'은 다양한 새로운 기술이 대거 적용돼 이번 출시 행사에서 현대차 전륜구동 프리미엄 대형 세단으로서의 급을 자랑했습니다. 막연히 자동차로 운전을 하는 수동의 입장에서 자동차가 운전자의 운전 편의 및 생활을 자동으로 보조해준다는 의미에서, '아슬란'은 품격뿐만 아니라, 미래형 자동차의 방향까지 제시해주고 있었습니다. 국내 고급차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음에 따라, 이번 출시를 계기로 '아슬란'은 '에쿠스', '제네시스'와 더불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대표적 고급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기획취재 : 장성찬
영    상 : 박지완
사    진 : 김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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