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새로운 시작, 연구장학생 수료식 현장을 가다

작성일2014.12.16

이미지 갯수image 21

작성자 : 기자단
[채널 영현대 연구장학생 특별 취재]
 

12월 2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플라자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연구장학생'의 수료식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총 147명의 연구 장학생들이 수료하였고, 이들은 모두 현대자동차그룹으로의 입사가 확정되었다. 그 새로운 비상의 현장을 채널 영현대가 함께 하였다.


* 현대자동차의 '연구장학생' 제도의 자세한 설명은 이전 채널 영현대 기사 참조






 



수료식 행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식전행사로써 연구장학생들이 그동안 땀 흘리고 고생하여 일구어낸 프로젝트 성과에 대한 결과물이 차량설계, 디자인 모델, 지능형 모형차, 석/박사 기술과제 부분으로 나뉘어 분야별로 소개되었다.
 



1. 차량설계 제작 프로젝트



차량 설계 제작 프로젝트에서는 우수 조의 작품이 소개되었는데, 99년식 베르나를 개조하여 싱글족을 위한 1인승 SUV 차량으로 변형시킨 작품이 단연 돋보였다. 실제 레이스를 통한 차량의 제동성능평가가 이루어진 차량이었다. 8개월이 넘는 긴 개발기간이 요구되었지만, 지도교수의 지도로 참가학생들은 다방면으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 디자인 모델 프로젝트
 


디자인 프로젝트는 <2040년 현대자동차 디자인을 대표한 Halo Car>를 주제로 수행하였다. 디자인에 필요한 과정인 스케치, 렌더링, 디자인 컨셉, 3D 모델, 프리뷰 이 일련의 과정들을 2주에 한번씩 현대자동차 책임디자이너가 방문하여 실무의 감각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한 덕택에 학생들은 수료식 때 이렇게 멋진 디자인 컨셉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3. 지능형 모형차 프로젝트
 


센서를 활용하여 화면에 투영되는 영상 정보를 처리하여 이를 통해 차량 운행, 정지선을 기준으로 횡단보도 멈추기, 신호등 지시에 따른 차량 운행, 장애물 회피, 주차가 가능한 지능형 모형차가 시연회 행사를 했다. 이날 학생들은 수료식 시연회를 통해 학교의 교육과정은 통상 자동차의 하드웨어 중심이어서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연구장학생 수료를 통해 취업뿐만 아니라,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부족했던 소프트웨어 소양을 동료들과 협업하여 키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4. 석/박사 기술과제 프로젝트
 


석/박사 기술과제는 8개월의 장기간 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었고 수많은 과제 중 우수과제로써 연구장학생 11기 석사과정 김영일 씨의 차량 제어 프로그램 관련 기술이 선정되었다. 김영일(국민대 석사) 연구장학생은 차량 제어 기반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지도 연구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했고 실제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차량의 노면상황에 따른 차량 제어 영향력을 분석하는 등 해당 산업의 높은 이해도를 통해 곧 있을 회사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식전행사인 분야별 시연행사를 마치고,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지해환 부사장의 축사 아래 연구장학생 수료식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해환 부사장은 "연구장학생의 성공적인 교육과정 이수를 축하하며, 바쁜 학업 중에 짧지 않은 교육을 받느라 고생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특유의 DNA인 도전정신을 연구장학생을 수료한 여러분과 같은 차세대 인재가 이어받길 바란다."고 말해 연구장학생들에게 국가 경쟁력 강화 및 현대자동차의 세계 탑 브랜드 도약에 기여할 수 있는 엔지니어의 역할을 기대했다.
 




이후 지도교수의 공정한 심사 아래 선정된 우수 연구장학생 팀 및 개인에 대하여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시상은 팀과 개인 단위로 나누어 수여되었으며, 차량 설계 우수 팀에는 1조(조장 박승우), 지능형 모형차는 A팀(조장 문재민), 디자인 모델에는 김동현 학생이 선정되었고 개인 우수 활동자에는 우수상에 유영재(석사과정) 학생, 최우수상으로는 이상민(학사)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이어, 연구장학생 11기 이노진(학사) 연구장학생 대표 학생의 그동안의 수고와 결과에 대한 자유 발표 행사가 진행되었다. 





발표에서 이노진 학생은 연구장학생을 하면 서 있었던 에피소드, 특히 차량을 제작하기 위해 모든 프로젝트 팀원들이 밤낮없이 과제에 매진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직접 예시를 들어가며 소개해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차량 프레임을 직접 자르고, 용접하며 설계 때 고려하지 못한 변수가 계속 나와 힘들었던 일. 하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자체 제작한 차량의 시동이 걸렸을 때 느꼈던 희열. 이 모두가 돌이켜 본 지금에서야 너무나도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었음을 말이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147명의 연구장학생은 이제 현대자동차그룹에 연구원으로 입사하여, 대학 시절 꿈꿔왔던 자신들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게 된 그들의 목소리를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담아낼 수 있었다. 



Q. 연구장학생 과정을 수료한 소감은 
A. 1년 넘게 하면서 같은 조원들과 숙박 숙식하면서 고생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기분이 좋습니다. 빨리 입사하여 연구장학생 과정에서 배웠던 점들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싶습니다. 

Q. 연구장학생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는 
A. 기억에 많이 남은 것은 지능형 모형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회로기판을 태워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진짜 하늘이 노랗게 변하고 막막했었는데 그 당시에 팀원들과 함께 협업하여 슬기롭게 잘 대처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입사 후 최종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A. 저는 자동차의 인간 편의에 관련된 인간 공학 분야에 특히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단순히 자동차와 운전자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탑승하는 모든 사람의 편의와 관련된 연구를 하고 싶고, 따라서 자동차와 인간 공학을 접목할 수 있는 부서에서 제 꿈을 펼치고 싶습니다. 





 
Q. 축하합니다. 연구장학생 과정을 수료한 소감은 
A. 먼저 일단 큰 고비를 넘겼다는 후련한 마음이 제일 크게 느껴집니다. 입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크게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의 일이 약간 긴장되기도 합니다. 

Q. 연구장학생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일화는 
A. 조원들과 자작차 설계 프로젝트를 했던 일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진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프레임을 자르고 저희만의 차량 설계를 통해 새로운 차를 탄생시키는 것이 매우 흥분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실패를 겪었지만 결국 자작차를 주행하는 데 성공하기까지의 과정들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Q. 입사 후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A. 파워트레인 부서에 입사하여 차량의 변속기, 구동장치 및 전동차에 대하여 현장에서 깊은 연구를 통해 관련 기술을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접목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하는 만큼 원하는 위치까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두 학생의 인터뷰 후에 이번 연구장학생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과 학생들과 현대자동차그룹 사이의 연결 다리 역할을 해준 지도사원인 현대엔지비 미래인재팀 김진영 대리는 이들의 성공적인 수료를 축하하면서도 이제 시작이니 자만하지 말고 더욱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Q. 연구장학생 11기가 수료를 마쳤습니다. 소감이 궁금합니다. 
A. 저는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자작차 프로젝트를 지도했습니다. 쉬운 교육과정이 아닌 만큼 모든 학생이 교육과정을 통해 끈기 있고 책임감 있는 인재로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한 기수를 수료시켜서 후련하다는 마음보다는 이 학생들이 고생해서 배운 연구장학생의 경험과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에서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과 연구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옮겨졌으면 하는 기대가 더 큽니다. 

Q. 다음 기수인 12기 학생들에게 기대하시는 점은 
A. 연구장학생 프로그램은 현장에 대한 실무 역량을 미리 키워볼 좋은 기회입니다. 저희의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따라와 주었으면 하는 기대하는 마음과 12기 학생들이 이번에 수료한 11기 학생들처럼 현대자동차그룹을 대표할 수 있는 사명감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수료한 11기 연구장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연구장학생 수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앞으로 현업에 가면 지금보다 어려운 일들이 더 많을 겁니다. 어려운 일에 마주쳐도 연구장학생 기억들을 떠올리면서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입사부터가 시작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한 관심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흥미로 시작하게 된 기나긴 대장정이었던 연구장학생 프로그램. 도중에 실패와 좌절을 겪었지만, 끝내 서로가 협동이라는 팀워크를 발휘하여,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경험을 한 연구장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이제 147명의 수료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탑 메이커로의 도약과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의 첨병으로 활약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기획취재 : 김환배 / 장성찬
사   진  : 안승원
영   상  : 이소영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

SNS 로그인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할 계정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