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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사진의 비밀 展 - Brilliant Korea

작성일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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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환배
매그넘 사진의 비밀 展 - Brilliant Korea
매그넘 사진의 비밀 展 - Brilliant Korea

세계적인 보도사진 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이번 <매그넘 사진의 비밀 展 - Brilliant Korea> 은 9명의 매그넘 작가가 2년 간 수차례 한국에 방문하며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을 그려내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기획 된 전시인 만큼 우리에게도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전시는 Philosophy, Korea, Secret, Live Brilliant 라는 이름의 총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중 상당수의 작품들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공간인 대한민국을 예술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Philosophy


매그넘 사진의 바탕이 되는 인간애, 휴머니즘
매그넘 사진의 바탕이 되는 인간애, 휴머니즘

매그넘 포토스의 대표적인 작품을 통해 매그넘이 어떤 단체이고 그들의 세계가 어떤지 보여주는 공간이다.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전쟁에서 일상까지 시대를 찍는 세계적인 보도사진 작가 그룹인 매그넘 포토스들의 사진에 대한 철학과 세상에 대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KOREA


한국의 재발견
한국의 재발견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되는 Korea 섹션은 다시 여러 파트로 나뉜다. 이 중 몇 가지 파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1. 1000 years


전시를 관람중인 모녀
전시를 관람중인 모녀

"내가 가장 관심을 갖는 주제는 기억과 정체성에 대한 문제이며... 가족이다. 가족은 정체성, 역사, 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소재이기 때문이다." - Patrick Zachmann

낯선 이방인으로서 바라보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공동체를 담아낸 1000 Years 섹션은 자칫 우리가 소홀히 하기 쉬운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 공동체 정신, 그리고 이를 지키고자 하는 노력들을 담아내며 타자의 시선에서 대한민국 전통의 미를 더욱 부각시킨다.

2. Boundary


한국 속 이질적인 경계
한국 속 이질적인 경계

"세계는 우리 모두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곳이며, 항상 모순이 뒤섞여 있다." - Alex Webb

한국 사회 속에서 이질적인 것들이 이루고 있는 경계를 매그넘 작가들은 놓치지 않는다. 길 하나를 사이에두고 재래 시장과 신식 백화점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 한 없이 평화로워 보이는 DMZ를 사이에 두고 갈등하고 있는 남한과 북한의 모습이 바로 그 예이다. 서로 대립하는 것들이 역설적이게도 공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러 단면을 생각 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3. Passion


한국의 열정
한국의 열정

일제 치하로부터 독립 한 후 해방의 기쁨을 나누기도 전에 우리나라는 동족 상잔의 비극을 맞게 되었다. 아무도 이 나라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은 해냈다. 오늘 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한국인들의 삶에 대한 열정. 매그넘 작가들은 한국인의 열정 DNA 또한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다.

일상 속 찬란한 찰나를 찾아서


사진 통해 마주하는 진실
사진 통해 마주하는 진실

"한 장의 사진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사진 속 현실을 통해 우리는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한국의 전통과 과거 그리고 열정이 담긴 순간을 지나오면 소소한 대한민국의 일상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를 관람하다 보면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쉽게 놓쳤던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찰나, 사진의 묘미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

"이 장면이 정말 매력적인 순간이었는지 사진을 찍을 때는 알 수 없습니다." - David Alan Harvay

위 사진의 작가 데이비드 알란 하비는 찰나를 담아내는 사진의 묘미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 사진이 정말 흥미로운 사진인지 아닌지는 나중에 실제 사진을 볼 때 까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을 찍지 않았을 때에는 그냥 흘려 보낼 수 있었던 일상의 순간이 사진으로 기록되니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된 것이다.

SECRET


사진에 대한 철학과 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비디오
사진에 대한 철학과 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비디오

세번째 섹션에서는 작가들의 사진 노트, 사진에 대한 철학과 작가들의 삶에 관한 비디오를 볼 수 있다. 작가들이 어떤 의도로 사진을 찍었는지, 사진을 찍으며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사진에 대한 철학은 어떤지 등 작가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는 공간이다.

LIVE BRILLIANT




마지막 네번째 섹션에서는 사진으로 담아 낸 삶의 소중한 순간을 이야기한다. 피터 말로우가 런던에서 보낸 어린 시절, 스티븐 맥커리의 뉴욕 청춘 시절, 해리 그리아튀의 파리 로맨스와 요나스 벤딕스가 서울에서 꿈꾸는 미래 등 네 명의 작가는 각자 자신의 삶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운전기사 흉내를 내며 놀던 순간은 어릴 적 나의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 그렇게 나는 어른 되기를 꿈꿨나보다." - Peter Marlow

다락방 같이 꾸며진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어린 시절의 사진 앨범을 보듯 작가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며 자신의 추억도 회상 해볼 수 있을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매그넘 사진의 비밀 展 - Brilliant Korea>은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10월 3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영현대기자단10기 김환배 | 원광대학교
영현대기자단10기 조인규 | 동국대학교
영현대기자단10기 황하나 | 서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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