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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무브 16기의 행복한 교육봉사 이야기

작성일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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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재영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밝은 웃음꽃이 만개했던 1월 18일의 Sarvodaya Co-Education Senior Secondary School. 인도 델리에 위치한 그 곳에 해피무브 봉사단원들이 일일 선생님으로 함께했다. 어느 때보다 행복한 움직임으로 가득 찼던 교육봉사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자!

해피무브 16기 인도 델리 문화봉사팀은 문화재 보존 활동과 더불어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한국 문화를 알리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간 봉사단원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문화뿐 아니라 세계문화유산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했다.
 
 

9학년 학생들과 함께한 거북선 모형 만들기




학생 Ruby Rarma (13)
학생 Ruby Rarma (13)

“내 나라의 소중한 문화재인 Old Fort. 많이 아끼고 사랑할래요.” - Ruby Rarma (13)

의미 있는 토론을 통해 해피무브 봉사단원들은 아이들이 문화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바로 이어서 거북선 모형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낯선 거북선에 아이들의 반응은 호기심으로 가득 찼고 이는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는데 충분했다.
 
 

9, 10학년 학생들과 함께한 민화 그리기




두 번째로 부채에 민화 그리기 수업이 준비됐다. 아이들은 다소 생소한 민화를 붓펜으로 그리며 자신만의 부채를 완성해 갔다. 아이들의 그림은 기대 그 이상이었다. 민화 옆에 서툴게 쓴 한글 이름을 보며 해피무브 봉사단원들은 인도 아이들이 한국과 더욱 친근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과 함께한 태권도 수업




태! 권! 도! 우렁찬 기합소리가 학교 운동장에 가득 찼다. 해피무브 봉사단원들을 따라 씩씩하게 자세를 취하는 아이들의 모습. 서툴지만 잘 따라와주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일일 태권도 사범으로 나선 해피무브 봉사단원들! 그들이 가진 능력과 재능은 인도 아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행복을 선물했다.

현지 봉사단원 Emily Angomas (26)
현지 봉사단원 Emily Angomas (26)

“태권도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 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 Emily Angomas (26)
 
 

한국 전통 민속놀이 야외수업




마지막으로 한국 전통 민속놀이 수업.
쉴새 없이 움직이는 활동을 좋아하는 인도 아이들을 위해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줄다리기, 꼬리잡기, 강강술래 등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다. 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야외수업으로 아이들은 더 신이 난 모습이었다. 처음 본 제기였고, 처음 만들어본 딱지였지만 해피무버들이 가르쳐준 대로 곧잘 따라와주며 해맑게 웃어주던 아이들. 손잡고 뛰놀며 함께했던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들이 아이들 마음 속 깊숙이 새겨지길 바랬다.

즐거웠던 시간이 흘러 수업은 종료됐지만 해피무브 봉사단원들은 마지막까지 바닥에 무릎을 대고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진심을 전하려 했다. 일일 선생님으로 시작된 인도 아이들과의 소중한 인연. 비록 언어와 국경은 다르지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졌던 따뜻함이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길 소망한다.

영현대기자단11기 박재영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현대기자단11기 박종현 | 경희대학교
영현대기자단11기 이소이 | 중앙대학교
영현대기자단11기 홍석원 | 강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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