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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무브의 문화 공연,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다!

작성일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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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은비아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에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개중 17기 인도와 중국에 있는 ‘문화’ 봉사단은, 파견 지역에서의 문화 교류를 통한 봉사활동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문화 봉사단은 문화유산의 보전 활동, 현지인들과의 교류 활동을 주로 진행한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다른 프로그램보다 봉사활동의 콘텐츠가 갖는 중요성이 크다. 이번 중국 문화 봉사단 인원의 상당수가 문화특기자 전형으로 선발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17기 중국 문화 봉사단에서도 무대를 뒤집어 놓을 만큼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과연 그 현장은 어땠을까?

1) 두장옌 남교 개시공연




이번 파견기간의 초반, 성공적인 활동 기원과 더불어 현지인과의 문화교류를 위한 공연이 진행됐다. 중국 성도 두장옌의 남교에 무대를 세웠는데, 문화특기자 전형으로 선발된 인원들의 공연이었다. 역시나, 특기자들의 공연다운 높은 퀄리티를 자랑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풍물패는 오프닝 무대의 정석과도 같은 공연을 보여주었다. 특유의 신명 나는 가락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우렁찬 징과 꽹과리 소리는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풍물패의 공연 다음으로 이어진 국악 공연은 들뜬 분위기를 한층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었다. 분위기가 조용해지면 자리를 뜨는 관객이 있기 마련이지만, 우리나라 전통 악기 특유의 카랑카랑한 소리와 시원하게 내지르는 창의 매력은 관객들로 하여금 자리를 뜨지 못하도록 했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K-POP 댄스와 비보잉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서 현대 문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했다. 각각의 춤이 모두 화려했지만, 어느 한 가지가 튀지 않고 모두 잘 어우러져 남녀노소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환호를 받았던 치어 리딩 공연은 모두의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파워풀하면서 동시에 귀여운 선곡과 동작, 그리고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무대매너로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2) 두장옌 팔일취원중학교 문화공연




1부는 풍물패의 오프닝에 이어 K-POP 무대로 구성됐다. 빅뱅의 Fantastic Baby, 소녀시대의 Lion Heart, 다시 빅뱅의 붉은 노을, 마지막으로 Miss A의 Bad Girl Good Girl 순으로 무대가 이어졌다. 단순히 실제 안무를 따라 하는 데서 그친 것이 아니라, 각 팀 별 문화특기자들을 중심으로 독특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루할 틈 없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2부는 전통 문화 위주의 무대로 구성되었는데, 상대적으로 동작이 적은 부채춤의 경우에는 공연이 지루하지 않도록 중간에 스트릿 댄스가 어우러졌다. 비슷하게 탈춤 무대에는 비보잉이 함께 했으며, 난타 공연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품이 활용되어 친근감을 더했다.



3부는 치어리딩과 C-POP이 맡았다. 문화특기자의 치어리딩 외에도, 땀을 한 바가지씩 쏟으며 준비했던 A/B팀 일반 단원들의 치어리딩 무대가 있었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는 문화특기자들의 공연 못지 않게 훌륭했다. 또한 ‘샤오핑궈(작은 사과)’라는 중국 2인조 가수 콰이즈슝디(젓가락 형제)의 노래를 선보인 팀도 있었는데, 가장 많은 환호를 이끌어냈다. 실제 노래의 재미있는 안무를 그대로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재치 있는 상황극 연기, 그리고 무엇보다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노래라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샤오핑궈 공연의 주인공은 공연이 끝난 후 촬영 요청을 가장 많이 받기도 했다.

3) 중경 삼광시대광장 문화공연




마지막 공연은 중경의 한 백화점 앞, 삼광시대광장에서 열렸다. 기존 문화특기자와 일반 단원들의 공연 외에도 모든 단원들이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추가되었다. 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특성을 십분 활용한 것으로, 이를 통해 많은 관객들을 끌어 모을 수 있었다.

한류 열풍으로 인해 중국인들은 대체로 한국 문화에 호의적이다. 이런 호감도를 등에 업고, 해피무브 중국 문화 봉사단의 문화교류 활동은 더욱 더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관객들은 단원들이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알아주었고, 열렬한 환호로 화답했다. 봉사단이 현지인들에게 선물한 공연은, 관객들의 입가에 떠오른 미소만큼이나 행복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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