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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 보도발표회 현장에 가다

작성일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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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곽동혁

6세대 신형 그랜저
6세대 신형 그랜저

6세대 신형 그랜저의 후면
6세대 신형 그랜저의 후면

출시 이전부터 자동차 시장의 주목을 끌던 6세대 그랜저가 11월 22일 경기 김포 항공산업단지에서 신형 보도발표회를 통해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젝트명 ‘IG’로 개발된 신형 그랜저는 2011년 출시된 5세대 그랜저(HG) 이후 5년여 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완전 변경) 모델로, 현대자동차의 E세그먼트 준대형 고급 세단을 담당하게 될 하반기 야심작이다.

신형 그랜저를 취재하기 위해 모인 기자들의 모습
신형 그랜저를 취재하기 위해 모인 기자들의 모습

지난 10월 25일 렌더링이미지가 공개 된 후 한층 젊고 스포티한 모습에 세간의 주목을 끌은 바 있으며, 지난 2일 사전 계약이 시작된 지 단 하루 만에 1만5973대가 사전계약되고 지금까지 2만7천여대 계약을 돌파하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치를 보였다. 이번 보도발표회에서는 그 인기를 증명하듯 수많은 기자들과 내빈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현장분위기가 펼쳐졌다.

세대를 거친 발전


L-LX-XG-TG-HG-IG까지의 그랜저 변천사
L-LX-XG-TG-HG-IG까지의 그랜저 변천사

1986년 1세대 그랜저인 프로젝트명 L 이후 LX-XG-TG-HG 그리고 이번 IG까지 30년간 여섯 세대를 거쳐온 대한민국 대표 대형 세단 그랜저. 이번 6세대 모델 역시 베스트셀링카 답게 소비자의 높은 만족을 위해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그랜저는 그랜저로만 대체 가능한 고유 브랜드”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담당 양웅철 부회장의 환영사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담당 양웅철 부회장의 환영사

이날 환영사를 맡은 현대자동차 연구개발총괄 담당 양웅철 부회장은 “그랜저는 그랜저로만 대체 가능한 고유 브랜드”, “신형 그랜저는 30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최고의 완성도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탄생했다.”며, “한 차원 높은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해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모델을 먼저 만든 후 적용할 기술을 연구했다는 ‘디자인 중심’의 개발 프로세스를 강조하였다.

“역동적 디자인의 젊은 감각”


(좌측부터)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 이상엽 현대차 스타일링담당 상무, 루크 동커볼케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
(좌측부터)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 이상엽 현대차 스타일링담당 상무, 루크 동커볼케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

본격적인 첫 순서로 피터 슈라이어 사장, 이상엽 상무, 루크 동커볼케 전무가 무대로 나와 6세대 그랜저의 디자인을 소개하였다.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을 “역동적인 디자인의 젊은 감각” 과 “다이내믹 캐릭터” 라고 정의 내리며, 역동적인 볼륨감과 자연스러운 캐릭터라인(측면 주름)의 조화를 갖추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긴 본네트와 짧은 오버행(휠 축부터 범퍼까지의 거리)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균형미로 “어느 방향에서도 흠잡을 곳 없는 프로포션(비율).” 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과거에는 그랜저가 ‘성공한 이들을 위한 고급 차량’이었지만 이제는 젊은 층과 장년층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으며, 신형 그랜저는 ‘미래의 리더’와 그 가족을 위한 ‘젊은 감각의 고급 패밀리 세단’을 콘셉트로 제작되었다.”며 신형 그랜저의 고객층 확대를 알렸다. ‘Strength, Elegance, Dynamism, Dignity’의 네 단어를 앞세워 ‘중후함과 역동성의 조화’를 이룬 신형 그랜저가 “자동차 시장의 아이콘이자 슈퍼 히어로가 될 것.” 이라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테리어 부분에서는, 플라스틱이 아닌 고급 소재와 디테일 그리고 마감 처리에 집중해 시각 이상의 촉감과 자극을 고려하는 것과 인간공학적 레이아웃으로 구성된 설계를 강조했고, “지난 세대 그랜저의 유산을 미래로 이끌어 혁신과 전통 모두에서 최고를 차지했다.” 고 자신했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 그리고 경험 확대”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의 프레젠테이션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의 프레젠테이션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신형 그랜저 사전 계약이 있었던 지난 2일은 굉장히 긴장된 날이었지만 하루 만에 1만 6천여대가 계약되는 창사이래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며 신형 그랜저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에 대한 감사말을 시작으로 진행을 이어갔다. “오는 2017까지 10만대의 판매계획을 세웠으며 가솔린 3.3L, 하이브리드 모델을 차후 추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랜저는 국내 준대형 차량 시장점유율의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6세대 그랜저 또한 준대형 시장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으며, 마케팅 부분에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신형 그랜저 체험관을 마련하여 출시되는 색상 모두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더 나아가 기존 대비 3배 이상의 시승차 운영 계획을 확보할 것이라 말했다.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에 걸 맞는 차체 강성 및 안전성 확보”


현대자동차 총괄PM담당 정락 부사장의 차량 강성 설명
현대자동차 총괄PM담당 정락 부사장의 차량 강성 설명

현대자동차의 총괄PM 팀장인 정락 부사장은 “이번 신형 그랜저는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해 차체 평균 강도를 기존 대비 34% 끌어올려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한 차원 높였다” 고 전하며,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9.8배 확대 적용하여 차체 강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제 충돌 상황과 가장 유사한 테스트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의 ‘스몰 오버랩’ 자체평가에서 G(good) 등급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국내외의 각종 안전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 최초 적용


현대 스마트 센스(smart sense) 를 소개하는 이광국 부사장
현대 스마트 센스(smart sense) 를 소개하는 이광국 부사장

이번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신형 그랜저의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 “여태까지 동급에서는 경험 할 수 없었던 현대자동차의 첨단 안전 기술 ‘스마트 센스’ 의 적용도 한 몫을 했다.” 고 전했다.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은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보행자 인지 기능 포함)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등 최고급 대형 세단에서 볼 수 있었던 편의 사항들이 대폭 포함되어 있다.

“신형 그랜저에 대한 Q&A”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어지는 기자들의 Q&A 순서에서 현대자동차는 “신형 6세대 그랜저의 실내 디자인은 여백의 미를 강조하기 위해 적절한 소재를 찾는 것에 있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인체공학적 설계를 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고 했으며 더 나아가 “스티어링 휠의 그립갑을 위해 림의 지름을 결정하는데 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며 신형 그랜저 실내 디자인의 완성도에 높은 자신감을 표하였다.

기자들과의 상세한 Q&A가 이루어졌다.
기자들과의 상세한 Q&A가 이루어졌다.

퍼포먼스


기자단이 배치된 좌석 아래의 신형 그랜저
기자단이 배치된 좌석 아래의 신형 그랜저

격납고 문이 열리고 총 여섯 대의 신형 그랜저가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격납고 문이 열리고 총 여섯 대의 신형 그랜저가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격납고 내부로 정렬하며 마무리된 퍼포먼스
격납고 내부로 정렬하며 마무리된 퍼포먼스

두대의 신형 그랜저가 기자단 좌석 아래에서 발진 되어 무대에서 기동 후, 격납고가 열리고 파워슬라이드를 통해 신형 그랜저의 역동성을 보여주었다. 격납고가 열리고 합류한 네 대와 함께 총 여섯 대가 격납고 밖에서 역동적인 기동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이후 격납고 안으로 들어와 정렬, 마무리 되었다. 6세대 그랜저의 방향성을 볼 수 있는 다이내믹하고 웅장한 퍼포먼스였다.

퍼포먼스 이후의 추가 Q&A시간
퍼포먼스 이후의 추가 Q&A시간

역동적인 퍼포먼스 이후 이어진 포토타임에는 기자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와 함께 기자들과 현대자동차 관계자들 사이의 인터뷰가 진행되었고, 이후 공식적인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웅장하면서도 젊다


신형 그랜저의 전면부
신형 그랜저의 전면부

정제된 멋이 느껴진다
정제된 멋이 느껴진다

현대자동차의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사장과 양웅철 연구개발담당 부회장
현대자동차의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사장과 양웅철 연구개발담당 부회장

자연의 살아 있는 아름다움을 예술적 조형에 담는다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2.0‘(Fluidic Sculpture) 이 녹아있는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은 여전히 웅장하지만, 이전 그랜저와 비교해서 상당히 젊고 스포티하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위치를 하향 조정해 시각적 무게중심을 낮춰 안정감을 더했으며, 범퍼 하단 방향지시등에 에어커튼(범퍼에서 휠까지 흐르는 공기통로)을 적용해 공력성능을 강화했다. 동급 최고수준인 0.276Cd의 공기저항계수 실현으로 연비 개선 효과와 함께 우수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프로포션(비율)의 균형미가 돋보인다.
프로포션(비율)의 균형미가 돋보인다.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 이라 불리는 긴 본네트와 짧은 트렁크의 ‘롱 노즈 숏 데크’ 의 디자인을 적용하였는데, 이것은 주로 후륜구동 차량에서 보이는 디자인 요소이며, 지금까지의 보수적이고 일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외관과 균형미를 가졌다.

캐스캐이딩 그릴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장, 캐스캐이딩 그릴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장, 캐스캐이딩 그릴

신형 그랜저에는 현대자동차의 가장 큰 디자인적 서명인 캐스캐이딩(cascading) 그릴이 적용되었다. 용광로에서 흘러 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은 캐스캐이딩 그릴은, 그릴 테두리와 일체형으로 제작된 수평 바와 저반사 타입의 크롬장식으로 절제미를 통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DLO(옆 유리)를 감싸는 저반사 타입의 크롬 장식
DLO(옆 유리)를 감싸는 저반사 타입의 크롬 장식

자동차 디자인에서 장식의 역할을 담담하는 크롬 부분은, 그 광량이 줄어들수록 스포티함이 강조되는데, 이번 신형 그랜저의 크롬 파트들은 하나같이 저반사 타입의 크롬을 사용해, ‘고급감’ 만을 강조했던 기존 그랜저와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 헤리티지


신형 그랜저의 사이드 캐릭터라인(측면 주름)
신형 그랜저의 사이드 캐릭터라인(측면 주름)

뒷바퀴 휀더 볼륨을 강조한다.
뒷바퀴 휀더 볼륨을 강조한다.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에서는 지난 세대 그랜저 들의 디자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4세대 그랜저 때부터 강조되 오던 뒷바퀴 휀더의 볼륨감은 5세대 그랜저 에서의 캐릭터라인과 합쳐져 이번 6세대 IG에서 더욱 드러나고 있다. 4세대의 볼륨감과 5세대의 캐릭터라인을 한번에 계승시킨 조형이다.

신형 그랜저의 후면부,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테일램프의 조형이 아름답다
신형 그랜저의 후면부,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테일램프의 조형이 아름답다

3세대 그랜저를 제외한 모든 역대 그랜저 들의 공통적인 부분인 ‘일체형 테일램프’ 또한 신형 그랜저에서 채택된 유산 중 하나이다. 지난 세대에 비해 더욱 조화로워진 형태와 면발광 LED로 마감된 구성은 현대자동차의 뛰어난 조형 능력을 잘 보여준다.
“신형 그랜저의 테일램프는 그랜저만의 아이덴티티를 미래적으로 해석한 것”, “신형 그랜저의 리어램프는 밤에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라고 디자이너가 언급한, 신형 그랜저 디자인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 중 하나이다.

인테리어


신형 그랜저의 인테리어
신형 그랜저의 인테리어

신형 그랜저의 인테리어는 현대자동차의 ‘모던 프리미엄’을 주축으로, 인간공학적 설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평형 레이아웃과 넓은 공간감을 바탕으로 가죽, 알루미늄등의 다양한 재질들을 적극 사용하였다.

직관적인 버튼 배열
직관적인 버튼 배열

시인성을 고려한 디스플레이와, 분리된 조작버튼영역, 주행관련 버튼은 변속기 주변에 배치하는 인체공학적 설계에서, 운전자의 작은 불편까지 모두 고려해 디자인하는 현대자동차의 인간공학적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신형 그랜저의 스티어링 휠
신형 그랜저의 스티어링 휠

주행 중 가장 접촉 빈도가 높은 스티어링 휠 역시 손의 형태를 고려해 엄지로 조작 가능한 부분에만 스위치를 배치함으로써 높은 편의성을 보여준다.

마치며


6세대 그랜저
6세대 그랜저

새롭게 설계 ·디자인되어 탄생한 6세대 신형 그랜저는 30년의 역시를 가진 베스트셀링카 답게 자동차 시장에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는 차량으로, 그 상품성과 완성도에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현대자동차 고유의 철학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준대형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신형 그랜저의 항해를 영현대 기자단도 응원한다.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3기 특별취재팀
김용지 박종화 곽동혁 하종주 이성화

영현대기자단13기 곽동혁 | 한국항공대학교
영현대기자단13기 김용지 | 경희대학교
영현대기자단13기 박종화 | 경희대학교
영현대기자단13기 이성화 | 충북대학교
영현대기자단13기 하종주 | 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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