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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배우고, 세상을 움직여라!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중국환경봉사단 취재기

작성일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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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해진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이 어느덧 열여덟 번째 발걸음을 내디뎠는데요. 지난 12월 21일 진행된 발대식부터 2월 24일 수료식까지 장장 2개월간, 총 6개국에 500여 명의 단원이 파견되어 보람 가득한 땀방울을 흘리고 돌아왔습니다.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에서는 이번 18기 파견 지역 중 중국 환경 봉사단과 동행하여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중국 환경 봉사단은 총 80명의 규모로 중국 해남도의 하이커우와 산야 지역에 파견, 생태환경보전 활동과 교육봉사,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중국으로 건너간 12박 13일 동안,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1일차(2월 5일) : 중국 해남도 도착



이른 새벽,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단체 사진을 찍은 80명의 봉사단원은 4시간여의 비행을 거쳐 중국 해남도의 해구공항에 도착했는데요, 해피무브 봉사단을 환영하듯 해남도의 화창한 날씨 또한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숙소에 도착 후, 단원들은 짐을 풀고 16명의 중국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저녁 식사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처음 만난 중국인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함께 식사를 마친 후, 앞으로의 12박 13일의 봉사활동 여정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시간과 팀 빌딩 시간을 가진 후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2일차(2월 6일) : 노력 봉사 및 중국 해남도 해상삼림공원 견학





기쁜 마음으로 단원들은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2일차에는 중국 동채항 해상 삼림공원을 방문하여 오전에는 맹그로브 숲 조성을 위한 땅 갈기 봉사를 했습니다. 동채항 맹그로브 자연보호구역은 중국 최대의 맹그로브 자연보호구역이자 하이난 성의 10대 관광개발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단원들은 오후에 삼림공원을 둘러보며 맹그로브 숲과 생태보호에 대해 중국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3~5일차(2월 7일~9일) : 노력봉사








전날 맹그로브 숲에 대한 사전교육 후, 80명의 단원은 총 네 팀으로 나누어 노력봉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팀별로 흩어져 땅 갈기, 묘목 심기, 양묘 작업, 벽화 그리기 등 해당 활동을 열심히 수행하였습니다.

자칫하다 하반신이 빠질 수 있는 작업까지 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도 있었지만, 단원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성실히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또한,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도우며 팀 내의 애정이 돈독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일차(2월 10일) : 개시공연, 미니올림픽




파견 기간의 절반을 맞이한 6일차, 하이커우 동채항에서 한중 문화교류 및 기부금 전달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공연에는, 문화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된 인원뿐만 아닌 일반 단원들이 함께 꾸몄기에 더욱 빛났습니다. 지난 5일간 봉사 일정을 마친 후 매일 밤 준비한 무대라 더욱더 특별하게 느껴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문화공연에는 K-POP 커버댄스, 난타, 중국 가요에 맞춰 추는 칼군무, 차력쇼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연으로 현지 주민들의 호의적인 반응과 함께 공연을 즐겁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Yan Feng 중학교에서 미니올림픽을 하였습니다. 중국 단원들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준비해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단체 줄넘기, 꼬리 잡기, 계주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현지 중학생들과 해피무브 단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7일차(2월 11일) : 노력봉사




7일차에는 전날 있었던 중학교와 같은 Yan Feng 중학교에서 시설 보수작업을 하는 노력봉사를 진행했습니다. 학교 운동장 울타리 벽을 페인트칠하기 위해 사포질을 하고, 삼삼오오 나누어 노후 기자재 페인트칠 및 운동기구의 도색을 새로 하는 보수 작업을 진행하였는데요. 환경봉사에서 보기 어려웠던 전후 작업이 명확히 보였던 노력봉사였기에, 단원들은 더욱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8일차(2월 12일) : 산야 이동 및 문화 탐방의 날





파견 기간의 8일차, 하이커우를 떠나며 해피무브 단원들에게 특별한 문화 탐방의 날이 주어졌습니다. 하이난 박물관 관람 후 산야 지역으로 이동하여 산야 시내에서 4시간가량 자유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봉사와 문화공연 준비로 강행군이었기에 더욱이 모두가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단원들에게 13가지의 재미난 미션까지 주어져 더욱 풍부한 시간을 보내며 다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9,10일차(2월 13, 14일) : 노력봉사






9, 10일차엔 맹그로브 나무 심기 및 외래종 제거를 하였습니다. 하이커우에서 갈고닦은 실력으로 삽질과 나무 심기를 수월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단원들은 타이트한 스케줄에 익숙해졌고, 서툴러서 힘들어하기보단 누구보다 노력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1일차(2월 15일) : 교육봉사





11일차에는 교육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Lizhigou 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3, 4, 5, 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맹그로브 숲 환경, 생물 등에 대한 교육을 준비했습니다. 이날의 교육을 위해서 단원들은 파견 전부터 열심히 교육 자료를 준비하고 수업 예행연습을 반복적으로 하며 열심히 준비해 왔습니다. 또한, 수업시간에 학생들과 교류하기 위해 자주 쓰일 중국어 표현을 연습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교육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중국 단원을 주축으로 통역 스텝과 함께 수업을 매끄럽게 진행했습니다. 학생들 또한 적극적이었으며 새롭게 만난 단원들을 잘 따라주었습니다. 서로 다른 언어를 가졌지만 학생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애정 어린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마음에 보답하듯 학생들 또한 즐겁게 수업에 임해주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12일차(2월 16일) : 교육봉사 및 문화공연




어느덧 중국에서의 마지막 봉사활동 일정을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전날과 같은 Lizhigou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를 마친 후 두 번째 공연을 하였습니다.

동채항에서의 공연과 마찬가지로, K-POP 커버댄스와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이 더욱 완성된 무대로 옮겨져 그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단원들은 쏟아지는 사진촬영과 아쉬움에 학생들과 헤어지지 못하였습니다. 단원들은 중국 해남도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게 되었습니다.

13일차(2월 17일) : 산야 출발



긴 여정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봉사활동 일정은 없었지만, 정들었던 중국 단원들과의 이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단원들 모두가 아쉬운 마음을 가득 안고 나중에 꼭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숙소를 떠나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면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모든 파견 일정이 종료되었습니다. 해피무브를 통해 느꼈던 감정들과 뜻깊었던 시간을 가슴에 잘 담아 이제 각자의 길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봉사활동 이후에도 세계를 무대로 하여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고 변화할 18기 해피무버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영현대기자단13기 서해진 | 인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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