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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현장에 가다!

작성일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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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운비

▲ 2017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 2017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 2017 서울모터쇼의 현대자동차 부스
▲ 2017 서울모터쇼의 현대자동차 부스

2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모터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의 프레스데이 현장에 영현대 기자단이 다녀왔다.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Design the future, Enjoy the moment)'라는 주제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서울모터쇼는 자동차 관련 최신 트렌드와 미래, 자동차 문화 관련 종합적인 방향을 보여주게 된다.

▲ 현대자동차 부스 내에는 다양한 차량과 신기술 등이 전시되어 있다
▲ 현대자동차 부스 내에는 다양한 차량과 신기술 등이 전시되어 있다

27개 브랜드, 300여 대의 차량이 전시된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이번 서울모터쇼 내 가장 큰 규모의 전시 부스에 콘셉트카를 포함한 총 26대의 차량과 18종의 신기술을 전시하며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었다. 이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현장을 영현대 기자단이 생생하게 담아왔다!

친환경의 최고봉! FE 수소전기차 콘셉트


▲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컨퍼런스
▲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컨퍼런스

2013년 세계 최초로 투싼ix 수소전기차의 양산을 시작한 현대자동차는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증명하는 새로운 차량인 ‘FE 수소전기차 콘셉트(FE Fuel Cell Concept)’를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프론트
▲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프론트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는 미래 친환경 기술을 의미하는 ‘Future Eco’에서 이름을 붙였다. 외관은 SUV 형상을 기반으로 정제되고 간결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리어 스포일러와 C필러 벤트에 에어로 다이나믹 구조가 적용되는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리어
▲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리어

▲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의 내부
▲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의 내부

이 차량은 내연기관 차량과의 동등한 동력성능과 1회 충전으로 유럽 기준 800km 이상, 국내 기준 580km 이상 항속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어 1회 주행 시 주행 가능 거리를 대폭 향상했다. 오는 2018년 2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탑재될 다양한 기술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콘셉트카라고 할 수 있다.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콘셉트카이면서 동시에 차세대 미래 친환경 동력인 수소전지를 사용하는 차량으로, 많은 기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랜저에 친환경을 더하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최초 공개


▲ 현대자동차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발표했다.
▲ 현대자동차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발표했다.

▲ 그랜저 하이브리드 공개행사의 열띤 취재 열기
▲ 그랜저 하이브리드 공개행사의 열띤 취재 열기

지난해 11월 발표됨과 동시에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더해졌다. 이번 2017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만큼, 취재하는 수많은 기자의 열띤 경쟁이 치열했다. 촬영 장비와 번뜩이는 시선이 오가는 순간이었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프레스데이 컨퍼런스에서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개 행사가 진행됐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기존 가솔린 2.4, 3.0, 3.3 모델과 디젤 2.2 모델과 함께 판매량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비는 기존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개선되어 복합연비 기준 도심 16.1km/l(고속도로 16.2km/l)를 실현했다.

“준대형 절대 강자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끝판왕으로 진화”


▲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그랜저 하이브리드’
▲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그랜저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2017년 올해의 차’에 선정된 6세대 그랜저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연비, 디자인, 편의성 등 하이브리드 차량이 갖춰야 할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완성도를 목표로 개발됐다”며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하며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전면
▲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전면

▲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에어로 다이나믹 알로이 휠
▲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에어로 다이나믹 알로이 휠

▲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실내 인테리어에 적용된 ‘리얼 코르크’
▲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실내 인테리어에 적용된 ‘리얼 코르크’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6세대 그랜저의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 감각을 더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외장 컬러로 영롱한 푸른빛의 ‘하버 시티’ 컬러를 추가해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했고,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에어로다이나믹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다. 인테리어에는 세계 최초로 코르크참나무 껍질만을 가공해 만든 ‘리얼 코르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성을 높였다고 한다. 실제로 코르크의 질감과 색상이 주는 자연 친화적인 편안함이 어우러져 새로운 고급스러움이 잘 느껴졌다.

▲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6.2km/l라는 경차급 연비를 구현했다.
▲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6.2km/l라는 경차급 연비를 구현했다.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배터리의 효율을 증대시키고, 라디에이터 그릴에 주행 시 자동으로 여닫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플랩’을 적용하는 등 각종 최신 기술을 통해 동급 최고인 16.2km/l의 경차급 연비를 구현했다. 또한, 6세대 그랜저의 고강성 차체를 바탕으로 스티어링 휠의 든든하고 빠른 응답성을 구현하는 등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갖췄다.

지난 3월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이후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대답, 아이오닉 존


▲ 현대자동차 부스 내 아이오닉 존
▲ 현대자동차 부스 내 아이오닉 존

앞으로 다가올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친환경 차량과 자율주행이다. 이에 걸맞게 현대자동차는 이번 2017 서울모터쇼에서 작년에 발매된 친환경차 아이오닉의 다양한 종류를 선보였다. 앞서 시중에 출시되었던 아이오닉 일렉트릭(EV),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아이오닉 플러그인(PHEV)뿐만 아니라 지난 1월 CES 2017 에서 선보인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그리고 지난해 ‘랜드 스피드 레코드’ 기록을 수립하였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총 5종의 차량을 전시했다.

자율주행이 현실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 2017 서울모터쇼의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 2017 서울모터쇼의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큰 화두는 역시 ‘자율주행 기술’이다. 이 아이오닉 차량은 자율주행 기술에 관한 현대자동차의 도전정신이 담긴 차량으로, 특히나 지난 CES 2017에서 선보였던 야간자율주행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이 차량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기술이 가진 위상을 볼 수 있다.

▲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컨퍼런스
▲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컨퍼런스

현대자동차 양웅철 부회장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미국 자동차 공학회 기준 고도화된 자율주행 수준을 의미하는 ‘레벨4’를 만족하게 한 상태로 완전자율주행기술 상용화에 근접해있다”며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차는 자동차 본연의 가치 속에서 인간 중심의 첨단 기술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미래 이동수단의 대표주자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는 현대자동차 부스 내의 자율주행 체험 트랙에서 관람객이 직접 시승할 수 있도록 했다. 돌발상황 발생 시 긴급제동, 장애물을 피해 주행하는 상황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취재하는 영현대 기자단을 위해 체험 트랙에서 자율주행을 시연해주었는데, 영상으로만 보던 자율주행을 눈앞에서 보니 최첨단 기술의 디테일이 굉장히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차량, 아이오닉 랜드 스피드


▲ 아이오닉 존에 전시된 아이오닉 랜드 스피드
▲ 아이오닉 존에 전시된 아이오닉 랜드 스피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은 랜드 스피드 레코드를 위해 개조된 차량으로 속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역학적 기술들이 적용되었다. 또한 ‘나이트로 옥사이드 시스템(Nitrous-Oxide System)’을 적용하여 더 많은 연료를 연소시킬 수 있도록 하여 작년 9월에 도전한 랜드 스피드 레코드에서 253.994km/h의 속도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쉽게 떠올릴 수 없는 고성능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점이 신선한 충격을 준 모델이었다.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현대자동차의 커넥티드카 기술


▲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커넥티드카 서비스’ 컨퍼런스
▲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커넥티드카 서비스’ 컨퍼런스

현대자동차는 ‘커넥티드카’와 이로 인해 변화할 미래상을 선행 기술 시연을 통해 실감 나게 선보였다. ‘커넥티드카’란 차량 제어, 인공지능, 네트워크, 보안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적용돼 자동차에서 가정, 사무실, 도시까지 하나로 연결되어 차와 사람이 상호작용하는 차량을 말한다.

현대자동차 차량지능화사업부장 황승호 부사장은 “차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독자 운영 체계(ccOS: connected car Operation System)를 개발해왔다”고 말하며, “최근에는 글로벌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해 네트워크, 통신,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등 관련 분야의 글로벌 업체들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현대자동차 부스 내 IOT 존
▲ 현대자동차 부스 내 IOT 존

향후 현대자동차가 상용화할 예정인 ‘IoT 서비스’는 외부 생활공간에서 차를 제어하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와 자동차에서 외부 생활공간을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이다. 현대자동차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음성인식 기기에 말을 걸어 차량의 위치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제어, 주행까지 시키는 홈투카(Home to Car) 기술을 시연했다. 또한, 차 안에서 스마트하우스의 조명과 음향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기술도 시연했다.

현대자동차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를 2018년 국내에 선보이고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2019년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무대에서 이를 시연하는 모습을 보니 당장 상용화해도 무리 없을 정도의 자연스러움이 전달되었고, 한층 더 미래에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 IOT 존에 전시된 스마트 하우스 콘셉트 모델
▲ IOT 존에 전시된 스마트 하우스 콘셉트 모델

이번 모터쇼에서는 ‘IoT 존’에서 스마트 하우스 콘셉트 모델과 자율주행 및 스마트 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자율주행 VR 체험물’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미래 라이프 스타일 방향성을 제안했다.

개성 있는 자동차를 원한다면 TUIX!


▲ 싼타페 TUIX의 전면
▲ 싼타페 TUIX의 전면

▲ i30 TUIX Concept에 적용된 OZ 레이싱 휠
▲ i30 TUIX Concept에 적용된 OZ 레이싱 휠

▲ i30 TUIX Concept
▲ i30 TUIX Concept

▲ i30 TUIX Concept
▲ i30 TUIX Concept

▲ 다양한 TUIX 상품들
▲ 다양한 TUIX 상품들

현대자동차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일반 차량과 차별화된 디자인 및 성능의 커스터마이징 상품들을 선보이는 ‘튜익스(TUIX)’ 브랜드를 운영한다. 개성 있는 디자인의 경량 휠,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다양한 바디킷, 차량 용품 등 일반 고객이 전시장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운 튜익스 상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아반떼 스포츠, 투싼 등 튜익스 상품들이 적용된 다양한 차종을 살펴볼 수 있고, ‘i30 튜익스 콘셉트’ 모델을 전시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 현대자동차 부스 내 VR 존에서 VR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현대자동차 부스 내 VR 존에서 VR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현대자동차 부스에 전시된 웨어러블 로봇
▲ 현대자동차 부스에 전시된 웨어러블 로봇

▲ WRC 4D 체험존
▲ WRC 4D 체험존

▲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수소전기차의 파워트레인 전시물
▲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수소전기차의 파워트레인 전시물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는 전기 모터로 달리는 ‘아이오닉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웨어러블 로봇’, 수소전기차의 연료전지와 연료 탱크 등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WRC 4D 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WRC 차량을 운전하는 듯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이오닉 고객의 3D 미니어처 모형을 제작하여 고객 감동 스토리를 제공하는 ‘아이오닉 Tribe’ 전시, 공장에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감 나게 볼 수 있는 VR 체험존도 마련했다. 전시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RC카 게임 등이 마련된 ‘키즈 존’도 운영했다. 단순히 주력 차종과 신기술을 홍보하는 자리가 아닌, 고객의 체험과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현대자동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장소였다.

마무리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의 주제에 걸맞게 현대자동차의 주력차종들과 콘셉트카, 신기술들까지 풍부하게 볼 수 있었던 2017 서울모터쇼. 현재 현대자동차의 기술력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고 미래 자동차에 대한 비전을 엿볼 수 있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신나는 장소였을 것이고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또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통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었을 것이다.

앞으로 서울모터쇼가 영화나 전시회같이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가 되길,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손꼽는 모터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영현대기자단14기 고운비 | 이화여자대학교
영현대기자단14기 공희조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영현대기자단14기 김용지 | 경희대학교
영현대기자단14기 김지은 | 서울여자대학교
영현대기자단14기 서민호 | 서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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