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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WRC Night Live’ 현대월드랠리팀 응원 현장

작성일2017.06.19

동영상 플레이 시간movie 00:01:07 이미지 갯수image 20

작성자 : 공도연, 최연준

▲ WRC 나이트 라이브가 열린 강남의 한 펍
▲ WRC 나이트 라이브가 열린 강남의 한 펍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를 시원한 맥주와 함께 사람들과 어울려 응원하는 시간! 생각만 해도 정말 즐겁지 않나요? 지난 6월 13일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팬들과 함께 ‘2017 WRC(World Rally Championship)’의 7차 경기인 ‘이탈리아 랠리’를 실시간 중계로 시청하는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WRC 나이트 라이브’ 이벤트인데요, 50여 명의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대월드랠리팀을 응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흥미진진했던 현장을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 생생하게 순간 포착해왔습니다! 지금 바로 함께 보시죠!

1. 슬링펍에 모인 모터스포츠 팬들


▲ 행사 시작 전부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모터스포츠 팬들
▲ 행사 시작 전부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모터스포츠 팬들

강남역에 위치한 슬링펍에 모터스포츠 팬들이 상기된 표정으로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행사장의 곳곳을 둘러보는 모습에서 들뜬 마음이 느껴집니다. 모터스포츠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모인 이벤트 현장답게 경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가 느껴집니다!

▲ 리셉션 푸드
▲ 리셉션 푸드

▲ 샴페인 세리머니
▲ 샴페인 세리머니

펍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맛있는 음식과 흥을 더해줄 샴페인도 마련되었습니다. 샴페인을 시음하며 멋진 경기가 진행되길 바라는 세리머니로 한껏 분위기는 고조되었습니다. 과연 오늘 랠리에서 샴페인을 터트릴 우승팀은 어떤 팀일까요?

2. 중계 시작 전, 즐거운 이벤트



▲ 'WRC 나이트 라이브’에 모인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낸 티에리 누빌
▲ 'WRC 나이트 라이브’에 모인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낸 티에리 누빌

중계 시작 전에는 오늘 경기를 200% 즐기게 해줄 이벤트들이 진행됐습니다. 행사의 시작과 함께 메시지가 도착했네요! 바로 현대월드랠리팀의 드라이버 중 한 명인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독일에서 보낸 영상 메시지라고 하는데요, 서툰 한국말로 첫인사를 건네는 모습에 팬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누빌은 국내에서 흔하지 않은 모터스포츠 행사인 WRC 나이트 라이브의 개최를 축하하며 현대월드랠리팀의 팬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
▲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에서는 ‘이 구역의 노스트라다무스는 나다!’, 모두 예언가가 된 듯이 신중하게 오늘의 경기 결과를 예측해 보기도 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1등으로 M-SPORT팀의 오트 타낙(Ott Tanak) 선수를 예측했습니다. 현대자동차 팀에서는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선수가 3등으로 예측됐습니다. 과연 예상대로 경기가 흘러가게 될지, 경기를 기다리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 WRC 시뮬레이션 게임 콘테스트
▲ WRC 시뮬레이션 게임 콘테스트

반대편에서는 WRC 시뮬레이션 게임 콘테스트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집중한 눈빛으로 재빠르게 손을 움직이며 핸들링을 하는 모습이 실제 경기처럼 진지했는데요, 많은 경기를 봐왔지만 막상 실제로 체험해보니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지켜보는 사람들도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콘테스트로 경기 전의 기분 좋은 흥분을 즐겼습니다.

▲ SBS스포츠 황욱익 기자
▲ SBS스포츠 황욱익 기자

중계 시작 직전에는 SBS스포츠에서 WRC 해설을 맡은 황욱익 기자의 WRC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모터스포츠를 잘 아는 팬들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입문 단계에 있는 팬들도 오늘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어서 이탈리아 랠리의 관전 포인트도 언급되었습니다. 사르데냐 랠리가 굉장히 건조한 환경이라 출발 순서에 따라서 경기 차량이 달리는 지반의 유형도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타이어 선택과 차량의 세팅이 중요한 요소라고 하는데요. 큰 점프 구간 이후로는 좁고 난해한 코스가 이어져서 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 유의해서 봐야 할 포인트라고 합니다.

▲ 중계 시작을 기다리는 사람들
▲ 중계 시작을 기다리는 사람들

현대월드랠리팀은 지난 4월 진행된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는데요, 역대 5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드디어 랠리 시작 시각인 오후 7시가 임박해졌습니다. 모터스포츠 팬들은 중계 화면 앞에 모여서 스크린을 주시하기 시작했습니다.

3. 이탈리아 랠리 중계 시작!



▲ 중계 화면을 바라보는 모터스포츠 팬들
▲ 중계 화면을 바라보는 모터스포츠 팬들

오후 7시, 경기 중계가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가며 거의 곡예에 가까운 주행은 보는 사람의 손에도 땀을 쥐게 만드는데요, 모터스포츠 팬들은 집중한 채 경기를 관람하며 환호와 탄성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 관람객 이성호 씨 (22, 대학생)
▲ 관람객 이성호 씨 (22, 대학생)

“WRC의 ‘비확실성’이 경기에 더욱 집중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잘 정돈된 코스만을 달리는 서킷 경주와는 다르게 랠리는 비포장도로가 코스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나라별로 특징적인 기후도 있기 때문에 어떤 환경의 코스가 나올지 모르는 점이 랠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4.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랠리 하이라이트


▲ 중계방송을 시청하는 모터스포츠 팬
▲ 중계방송을 시청하는 모터스포츠 팬

헤어핀 코스를 드리프트로 빠른 속도와 함께 지나가는 랠리카. 모래 폭풍이 일어나는 모습과 랠리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한 점프가 환호성을 자아냅니다. 높은 점프 직후 이어지는 좁은 코스에 차량이 비틀거리자, 코스 이탈이나 사고가 날 법한 상황에 펍에 있던 모든 사람이 놀랐습니다. 동시에 스릴 있는 경기에 더욱 빠져들었는데요, 빠른 속도와 화려한 주행 기술이 주는 스릴감은 사람을 매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WRC에 참가하는 국내 자동차 제조사는 현대자동차가 유일합니다. 덕분에 현대월드랠리팀의 선수가 출발할 때마다 가장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다들 한마음으로 현대월드랠리팀을 응원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랐고, 기대주인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선수가 안정된 주행으로 포디움 입성을 확정 지은 후에는 안도의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 모터스포츠 팬, 권마이클 씨
▲ 모터스포츠 팬, 권마이클 씨

항공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권마이클 씨는 “모터스포츠는 여러 가지의 매력을 가진 종합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해요. 빠른 스피드, 선수와 차량이 한 몸이 된 것 같은 퍼포먼스, 사고 위험으로부터 오는 스릴감까지. 덕분에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보다 관람하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스포츠인 것 같습니다.”라고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이탈리아 랠리의 선수, 팀 결과 (출처 : http://www.wrc.com/en/wrc/results/italy/stage-times/page/360-231---.html)
▲ 이탈리아 랠리의 선수, 팀 결과 (출처 : http://www.wrc.com/en/wrc/results/italy/stage-times/page/360-231---.html)

경기 결과는 M-SPORT팀의 에스토니아의 오트 타낙(Ott Tanak)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현대월드랠리팀도 벨기에의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선수가 3등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로 총 194점을 기록, 2등에 랭크됐으며 1등인 M-SPORT팀과는 40점 차이로 이탈리아 랠리의 막이 내렸습니다.

▲ 실제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박수갈채
▲ 실제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박수갈채

마지막으로 훌륭한 경기를 보여준 모든 선수에게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응원하는 팀의 등수에 상관없이 경기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 진정으로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팬임을 증명해주네요.

5. 엔지니어와 함께하는 WRC 경주차 기술 특강


▲ 고성능차차체설계팀 정정철 책임연구원 (전 독일 현대모터스포츠법인 근무)
▲ 고성능차차체설계팀 정정철 책임연구원 (전 독일 현대모터스포츠법인 근무)

▲ 질문하는 모터스포츠 팬
▲ 질문하는 모터스포츠 팬

경기가 마무리된 후, 독일 현대모터스포츠법인에 주재원으로 근무하며 i20 WRC 랠리카 개발에 참여했던 정정철 책임연구원과 함께 Q&A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경기에 대한 질문뿐만 아니라 그동안 WRC에 관해 궁금했던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양산차와 랠리차와의 기술 차이가 있는지”, “랠리차 설계 기준은 어떻게 측정하는지”, “드라이버 체중에 따라 랩타임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등 여기저기 전문지식을 가진 팬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WRC 나이트 라이브는 즐거운 이벤트와 실시간 중계, 궁금증 해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현대월드랠리팀 팬에게 잊을 수 없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WRC는 전 세계 약 7억 명의 팬들이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행사가 많은데요, 국내에서는 국내 기업이 WRC에 참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WRC와 관련한 행사나 서비스가 매우 적다고 합니다.

이런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WRC 나이트 라이브처럼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현대 기자단도 앞으로 국내의 WRC 팬들을 위한 행사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영현대기자단14기 공도연 | 인천대학교
영현대기자단14기 최연준 |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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