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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경아를 만나다! 'Dialogue with 코나'

작성일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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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희조

지난 6월, 20~3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현대자동차의 신형 SUV '코나(KONA)'가 출시되었습니다.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의 코나는 트렌디함과 역동성을 담고 있는 만큼 젊은 층의 관심이 높은데요, 최근 ‘Dialogue with 코나’라는 주제로 트렌드세터들과 함께 젊음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세계적인 모델로 활동 중인 ‘송경아’ 였는데요, 지난 7월 27일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된 ‘Dialogue with 코나, 송경아’ 강연에 영현대 기자단이 다녀왔습니다. 유쾌함과 유머가 가득했던 강연 현장,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연예인과 모델을 꿈꾸는 사람들도 북적북적



이번 강연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5층 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강연장 입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이름표와 도시락을 나눠줬는데요, 고급스러운 샌드위치와 깔끔한 샐러드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에 강연이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장 투어가 진행됐습니다. 투어 진행은 자동차 문화 전문가 ‘구루(GURU)’들이 함께 했는데, 다양한 색상으로 전시된 코나를 돌아보며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자동차 철학과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루는 먼저 코나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였는데요. 하와이 빅 아일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휴양도시의 이름에서 따온 ‘코나’라는 명칭의 유래부터, 현대자동차에는 처음으로 적용한 상하 분리형 헤드램프에 대한 설명,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매시 타입의 캐스케이딩 그릴까지 코나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차는 바로 4층에 위치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차량이었습니다. 미국 마블사와 현대자동차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 차량은 현재 전 세계에 1대만 있는 ‘스페셜 원’ 자동차입니다. 무광 메탈릭 그레이 컬러를 베이스로 하여 아이언맨의 상징인 레드와 골드로 포인트를 준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토니 스타크가 타고 있다면 바로 아이언맨 슈트로 변신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는 8월 2일까지 전시장 4, 5층 전체에서 코나 신차 체험관을 운영합니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7일까지) 코나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시고 싶은 분들은 기간 내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블루 라군’처럼 시원한 이야기들



코나 투어를 마치고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메인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행사가 열렸는데, 현장 모습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습니다.

송경아는 등장부터 청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부드러운 워킹은 괜히 ‘월드 클래스’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했죠. 강연하는 게 익숙지 않아 많은 고민을 했다며 쑥스러워하는 송경아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강연에 몰입했습니다.

유쾌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강연이 이어지면서 관중들도 송경아의 이야기 속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여름을 즐기고 평소 밝은 파란색을 좋아한다는 송경아는 ‘블루 라군’ 색상의 코나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80%의 노력과 20%의 운




17세에 데뷔해 장윤주와 함께 20년째 톱 모델로 활동 중인 그는 자신이 모델을 하게 된 것을 열정에서 찾았습니다.

“제가 모델을 할 수 있었던 것은 80%의 노력과 20%의 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꼽은 20%의 운은 키였습니다. 180cm에 이르는 큰 키는 분명 타고난 것이지만 그는 장윤주를 언급하면서 키가 작아도 모델은 가능하다며 중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릴 때 친언니가 외국 슈퍼모델 사진을 주면서 이야기를 많이 하곤 했지만, 모델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진 않았죠. 키가 커서 구부정하게 걷는 습관이 있어서 이를 교정하려고 차밍 스쿨에 다닌 게 인연이 됐어요. 거기서 만난 선생님이 모델 지원서를 내는 바람에 시작하게 된 거죠."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잘 못 먹어서 영양실조에 걸리기도 하고 모델료를 못 받기도 하며, 슬럼프가 오기도 했지만 이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도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A형이라 가뜩이나 소심하고 내향적인데 미국에 가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신기한 건 준비하니까 기회가 오더라는 것이죠. 마침 미국에서 아시아계 모델을 찾고 있어서 연결됐어요. 쉽진 않았어요. 하루 15개의 쇼 패키징을 다니면서 길고 피곤한 하루의 연속과 재정 압박에 힘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었어요.”


지금 나의 경력은 ‘역경’과 ‘열망’이 쌓인 것



송경아는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알게 된 일화를 소개하며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제가 가방 브랜드를 만들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알렉산더 왕이에요. 제가 미국에 있을 당시에 알렉산더 왕도 학생이었어요. 파슨스 스쿨에서 공부하던 룸메이트가 알렉산더 왕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재미있는 전시를 한다고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못 할 건 뭐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그게 열정이었고 도전이었던 것 같아요.”

죽을 고비와 공황장애, 슬럼프 등등 위기도 많았지만, 이 모든 것으로 이겨내고 지금 자리에 있을 수 있는 비결에 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창작 활동에 대한 만족인 거 같아요. 나를 거쳐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나오는 것이 재미있어요. 힘들지만 새로운 가방이 나오면 굉장히 기분이 좋거든요. 아마도 그림도 그리고 작가 활동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겠죠. 역경의 거꾸로 읽으면 경력이 되듯이 고난들이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든 거 같아요.”

어느덧 강연이 끝나고 본격적인 질문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리더 송경아의 강연 자리인 만큼 주로 모델 지망생, 뮤지컬 배우, 뮤지션 등 주로 대중 앞에 자리하는 사람들이 많은 질문을 남겼는데요. ‘대중 앞에 서야 하는 사람으로서 혼자 버티기 힘든 경우’, ‘경쟁력 혹은 자기만의 색을 찾는 방법이나 노력’, ‘주변 사람들의 지지가 없을 때 어떻게 해결하였는지’ 등의 깊이 있는 질문들이 오갔습니다. 이에 송경아 씨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20년 차 모델로서, 또 30대 중반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건 나를 잊지 않는 거예요. 저는 외모가 아니라 저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워킹 연습도 누구보다 많이 했죠. 표현을 풍부하게 하려고 연기학원에도 다녔어요. 그런 것들을 바탕으로 나를 중심에 두려고 했죠. 내가 제일 잘 나간다는 마음으로요.”



강연을 들었던 김선호(22, 대학생) 씨는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어 오늘 강연을 신청했어요. 곧 의경 제대하는데, 패션 일을 시작하는 게 너무 늦지 않겠냐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송경아 씨의 이야기를 듣고 전혀 늦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어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자동차인 코나도 볼 수 있었고 알찬 하루를 보내서 기분 좋습니다”라고 강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Urban Smart Armor’를 콘셉트로 하는 코나와 라이프스타일 리더 송경아와 함께한 ‘Dialogue with 코나’! 송경아 강연을 통해 트렌디 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의 코나도 만나고 세계적인 모델의 생생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코나가 들려줄 또 다른 다양한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송경아 강연처럼요. 젊은 층과 함께하는 코나인만큼 영현대 기자단이 계속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알로하~ 코나!

영현대기자단14기 공희조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영현대기자단14기 박종화 | 경희대학교
영현대기자단14기 장수지 | 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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