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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미디어 프리뷰 현장에 가다

작성일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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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민호, 손영래, 최상규

▲ 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 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궁극의 친환경차로 인정받으며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수소전기차!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가 8월 1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지난 2013년 수소전기차로는 세계 최초로 양산된 ‘투싼ix FCEV’의 후속 모델이자,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했던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한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기술력을 집약한 야심작입니다.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오는 2018년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공식적인 차명은 미정인 상태라고 하네요.

▲ 현대자동차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 현대자동차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제네바모터쇼와 서울모터쇼에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가 공개되었을 당시 기존 수소전기차의 기술적 한계를 보완하고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완성하여 전 세계의 이목을 한눈에 끌었던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 양산 모델인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높았죠.

▲ 미디어 프리뷰 현장의 뜨거운 취재 열기
▲ 미디어 프리뷰 현장의 뜨거운 취재 열기

이를 증명하듯 미디어 프리뷰 현장에는 수많은 기자의 뜨거운 취재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달리는 공기청정기


▲ 수소전기차의 파워트레인
▲ 수소전기차의 파워트레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내연기관이 결합된 형태라 배기가스가 발생하며, 전기차 역시 전기를 생산하는 데 있어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진정한 친환경차라 말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발생한 전기로 자동차를 굴리기 때문에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궁극의 친환경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수소전기차가 배출한 맑은 물
▲ 수소전기차가 배출한 맑은 물

전기 생산을 위해 주행 중 공기가 필요하지만 산소와 수소가 반응해 만들어진 물만 배출될 뿐 질소산화물, 이산화황과 같은 유해물질을 뿜어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배출된 물은 마시는 데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깨끗한 물이라고 하니 굉장하지 않나요?

여기에 수소전기차가 산소 공급을 위해 공기를 흡입하는 과정에서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고성능 에어필터를 거치기 때문에 차량 운행 시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수소전기차 1대가 연간 15,000km를 달리면 성인 2명이 연간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공기가 발생한다고 하니 ‘달리는 공기청정기’라는 별명이 붙을 만하죠?

“차세대 수소전기차로 수소사회를 본격적으로 개막”


▲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이날 환영사를 맡은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수소전기 파워트레인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와 리더십을 상징한다”며, "오늘 공개한 신차를 통해 수소전기차 분야의 글로벌 리더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청정 에너지원 수소로 운영되는 수소사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체제를 구축한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로서 기술 리더십을 보다 굳건히 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2020년까지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31종 선보일 것”


▲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
▲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

친환경차 전략 발표를 맡은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는 “미세먼지 등 심각한 환경문제로 친환경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친환경차 개발에 기술 역량을 총동원해 전기차, 수소전기 등 미래 친환경차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HEV) 10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1종, 전기차(EV) 8종, 수소전기차(FCEV) 2종 등 총 31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판매 2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과 상품성 확보”


▲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
▲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

이어서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는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핵심 기술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효율, 성능, 내구, 저장 등 4가지 부문에서 모두 기존 투싼ix 수소전기차 대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확보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연료전지의 성능과 수소 이용률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스템 효율(동력원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비율) 60%를 달성하여 일반 내연기관 차량 중 최대 열효율을 자랑하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엔진(약 40%)을 훨씬 상회하는 효율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기존 수소전기차 대비 최대 출력을 약 20% 이상 향상시킨 163마력을 달성해 동급 내연기관차와 동등한 성능을 보입니다. 친환경차는 막연히 느리고 답답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주기 충분합니다!

▲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
▲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

또한 원격 자동 주차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하여 편의성과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하니 미래가 성큼 다가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약돌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디자인”



▲	현대자동차 현대내장디자인실 하학수 실장
▲ 현대자동차 현대내장디자인실 하학수 실장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디자인 설명을 담당한 현대내장디자인실 하학수 실장은 “현대자동차는 효율을 강조했던 기존 친환경차의 디자인을 넘어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탄생에 걸맞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조약돌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친화적인 독창적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첨단 디자인과 공력 기술의 융합


▲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2피스 공력 휠
▲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2피스 공력 휠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첨단 디자인과 공력 기술(주행 시 공기 저항을 줄이는 기술)이 융합된 요소들을 새롭게 적용해 공력 효율을 극대화했는데요.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한 2 피스 공력 휠의 적용이 눈에 띕니다. 삼각형 모양의 무늬들이 휠을 더욱 감각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 앞 범퍼의 에어커튼
▲ 앞 범퍼의 에어커튼

▲ D필러의 에어터널
▲ D필러의 에어터널

또한, 주행 시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앞 범퍼 양 끝부분에 에어커튼, D 필러에 에어터널을 장착해 공력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D 필러의 에어터널의 경우 기존 차량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디자인 요소이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 전동식 도어 핸들
▲ 전동식 도어 핸들

차세대 수소전기차에는 현대자동차 최초로 전동식 도어 핸들을 적용했는데요, 도어 핸들을 누르면 자동으로 손잡이가 차체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차체 밖으로 손잡이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공기의 저항을 줄일 수 있는 디자인 요소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첨단 이미지를 주는 요소입니다.

캐스캐이딩 그릴과 컴포지트 헤드램프의 재해석


▲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전면부
▲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전면부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전면부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시그니처인 ‘캐스캐이딩(Cascading) 그릴’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존 차량에 적용되었던 모습과는 약간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용광로에서 흘러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은 캐스캐이딩 그릴은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날렵한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 헤드램프와 LED DRL이 분리된 컴포지트 라이트
▲ 헤드램프와 LED DRL이 분리된 컴포지트 라이트

또한,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에 적용되어 주목을 끈 분리형 헤드램프인 ‘컴포지트(Composite) 라이트’ 역시 개성있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이나믹한 측면부와 깔끔한 후면부


▲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측면부
▲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측면부

측면부 디자인은 긴 보닛과 짧은 프론트, 리어 오버행(바퀴 중심부와 차체 끝단 간의 거리)으로 구성되어 다이나믹한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지붕이 떠 있는 듯한 플로팅 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이면서 날렵한 모습도 연출했습니다.

▲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후면부
▲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후면부

후면부에서는 클리어타입 LED 테일램프를 적용하여 깔끔한 미래 자동차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대형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돋보이는 미래지향적 실내 디자인


▲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실내
▲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실내

▲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 눈에 띄는 실내
▲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 눈에 띄는 실내

외관에서 느낀 미래지향적 디자인은 실내에서도 이어집니다. 수평형으로 길게 뻗은 대시보드가 차량의 실내를 넓고 시원시원하게 보이게 합니다. 마치 영화를 봐도 될 듯한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은 실내에서 단연 눈에 띄는 요소입니다.

▲ 2 스포크 핸들
▲ 2 스포크 핸들

흰색과 회색의 투톤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2 스포크 핸들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실버 컬러로 잘 정돈된 센터페시아의 버튼들도 이 차가 마치 미래에서 온 듯한 느낌을 받게 하네요.

▲ 변속 버튼
▲ 변속 버튼

아이오닉 일렉트릭에서도 볼 수 있었던 변속 버튼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콘셉트카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개성 넘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실내를 보니 이 차의 매력이 한층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마무리



이미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현대자동차이지만, 이번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공개를 통해 선두주자의 위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대중화가 되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수소전기차가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 문제 등 각종 환경문제도 수소전기차라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큼 다가온 미래를 느끼며 영현대 기자단도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영현대기자단14기 서민호 | 서강대학교
영현대기자단14기 손영래 | 숭실대학교
영현대기자단14기 최상규 | 인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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