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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무브 Day by Day, 완벽분석!

작성일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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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도연, 공희조, 김유라 , 조세연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9기’의 활동이 지난 8월 12일 인도 지역봉사의 귀국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는데요.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그리고 인도까지 총 4개국에 500명의 단원이 파견되어 무더운 한여름보다 더욱 뜨거웠던 사랑을 세계에 나누고 왔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마련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가슴 따뜻한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대학생 국제 자원봉사/문화교류 프로그램인데요. 이 같은 자리에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역시 빠질 수 없겠죠? 영현대 기자단은 해피무브 19기 베트남 지역에 동행하여 홍보단의 자격으로 현지 봉사에 참여하고, 대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모습과 나눔의 행복을 기록하고 왔는데요. 다양한 봉사 활동과 함께 100여 명의 단원이 화합하고 즐거웠던 11박 12일의 시간, 과연 그 짧지만 긴 시간 동안 베트남 지역 봉사단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1일 차(7월 31일) : 설레는 아침, 베트남으로의 출발


▲ 설레는 마음으로 베트남 출국을 준비하는 해피무버들
▲ 설레는 마음으로 베트남 출국을 준비하는 해피무버들

해피무브 19기 베트남 지역 봉사단원들의 시계가 7월 31일을 시작으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6시, 평소 같으면 침대에 있을 시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한 아름 짐을 꾸린 100여 명의 해피무버들이 설레는 표정으로 인천공항의 새벽을 밝혔습니다.

▲ 5시간의 여정으로 도착한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 5시간의 여정으로 도착한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OT 이후로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 해피무버들은 서둘러 베트남으로 출발하였는데요. 약 5시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하노이 공항을 나와 맞이한 베트남의 무겁고 더운 공기는 다가올 봉사에 막연한 두려움을 심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도 잠시, 버스를 타고 도착한 닌빈의 숙소에서 100여 명의 단원은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다가올 11박 12일의 봉사활동 여정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듣고 팀 빌딩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시간을 통해 단원들은 봉사활동에 대한 즐거운 기대감과 행복한 웃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2일 차(8월 1일) : 본격적인 활동 시작, 봉사 소개 및 노력봉사 시작


▲ 카이콩 마을 회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 OT
▲ 카이콩 마을 회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 OT

이튿날 아침, 해피무브 단원들에게 본격적인 베트남 지역 봉사의 첫날이 밝았는데요. 닌빈지역의 카이콩 마을 회관에 모인 단원들은 앞으로 약 10일간 주어진 일이 무엇인지 함께 파악하고, 봉사활동 중 안전과 즐거움을 우선 사항으로 되새기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긴장되는 마음을 안고 봉사지인 중학교로 출발
▲ 긴장되는 마음을 안고 봉사지인 중학교로 출발

▲ 처음 맞이한 봉사지의 전경
▲ 처음 맞이한 봉사지의 전경

첫날은 팀별로 나뉘어 주어진 역할에서 가벼운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노력봉사를 시작하였는데요. 카이콩 마을에서 단원들은 중학교 개보수 작업을 맡아 외벽 및 내벽 페인트 작업, 화장실 및 담벽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3-5일 차(8월 2-4일) : 노력봉사


▲ 카이콩 마을 중학교 페인트 작업
▲ 카이콩 마을 중학교 페인트 작업

▲ 구석구석 꼼꼼히
▲ 구석구석 꼼꼼히

▲ 노란빛으로 곱게 물들게!
▲ 노란빛으로 곱게 물들게!

3~5일 차 동안 100명의 단원은 5팀으로 나누어 노력봉사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담장 건축을 위한 제방 공사, 외벽 페인트 작업, 화장실 공사 등 팀별로 힘든 일과 비교적 쉬운 일을 번갈아 진행하면서 모두가 공평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해주었습니다.

▲ 중학교 담장 건축을 위해 진행된 제방 공사
▲ 중학교 담장 건축을 위해 진행된 제방 공사

▲ 제방 공사에 쓰일 돌들도 열심히 옮기고!
▲ 제방 공사에 쓰일 돌들도 열심히 옮기고!

▲ 힘들 때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해피무버들
▲ 힘들 때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해피무버들

▲ 힘든 시멘트 작업에도 행복하게 일하는 해피무버
▲ 힘든 시멘트 작업에도 행복하게 일하는 해피무버

자칫 덥고 습한 날씨와 힘든 환경 때문에 서로에게 소홀히 대할 수 있음에도, 100여 명의 단원은 항상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물 한 모금도 나눠마시는 돈독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로를 챙기는 마음 덕분에 낯설고 힘들었던 한 주도 모두 웃으며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모두 똣람~ (똣람: 베트남어로 ‘잘했어’라는 의미)

6일 차(8월 5일) : 달콤한 휴식, 문화탐방의 날


▲ 닌빈 지역의 바이딘 사원에 문화탐방을 떠난 해피무버들
▲ 닌빈 지역의 바이딘 사원에 문화탐방을 떠난 해피무버들

▲ 바이딘 사원의 웅장한 모습이 돋보이는 돔형 지붕
▲ 바이딘 사원의 웅장한 모습이 돋보이는 돔형 지붕

파견지에서의 생활이 점차 익숙해져 가는 6일 차, 해피무버 단원들에게 달콤한 휴식의 날이 주어졌습니다. 이날 단원들에게 오랜만에 늦잠을 잘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오후에는 문화탐방의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베트남 닌빈지역의 관광 명소인 바이딘 사원을 방문한 해피무버들은 문화탐방을 통해 현지의 문화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6일 차 밤에 진행된 문화교류 공연 중간점검
▲ 6일 차 밤에 진행된 문화교류 공연 중간점검

▲ 진지한 태도로 공연에 대한 조언을 남기는 멘토들
▲ 진지한 태도로 공연에 대한 조언을 남기는 멘토들

문화 탐방을 마치고 돌아온 단원들은 현지에서 해피무버들이 펼칠 ‘문화교류봉사’의 중간 점검을 받았는데요. NGO 님들과 멘토님들의 진지한 평가와 냉철한 피드백을 들으며 해피무브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공연을 하기 위한 마음을 다시 한번 가다듬었습니다.

7일 차(8월 6일) : 해피무브의 꽃, 교육봉사


▲ 7일 차에 진행된 해피무브 활동의 꽃, 교육봉사
▲ 7일 차에 진행된 해피무브 활동의 꽃, 교육봉사

▲ 본인이 그린 부채를 들고 수줍어하는 카이콩 마을의 학생
▲ 본인이 그린 부채를 들고 수줍어하는 카이콩 마을의 학생

베트남 지역의 7일 차는 카이콩 마을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한 교육봉사였습니다. 맑은 눈을 가진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느낄 수 있는 나눔의 행복이 얼마나 보람찬 일인지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6월 말 OT 때부터 기획되어왔던 교육봉사인 만큼 단원들 모두 긴장되면서도 기대감 넘치는 표정으로 봉사 장소에 도착했는데요. 막상 봉사가 시작되고 아이들의 웃는 모습과 진지한 태도로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니 걱정스러웠던 마음은 다 날아갔습니다. 수업을 가르치는 단원들의 모습에서도 행복함이 가득했습니다.

▲ 교육 중에 만난 어린이의 얼굴을 그려주는 해피무버
▲ 교육 중에 만난 어린이의 얼굴을 그려주는 해피무버

▲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카이콩 마을의 교육봉사
▲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카이콩 마을의 교육봉사

직접 눈을 마주하며 나누는 교육봉사 시간 동안 해피무버들은 함께 하는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느낌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아이들과 마지막 순간까지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그날을 떠올리니 괜스레 흐뭇해집니다. 함께 교육봉사에 참여하며 순수하게 웃던 해피무버들과 아이들을 네모난 화면 속에 담아내던 영현대 기자단들 또한 너무나 보람찼던 교육봉사 날이었습니다.

8-9일 차(8월 7-8일) : 노력봉사, 더 무서워진 베트남의 날씨


▲ 한 주 사이 한껏 더워진 베트남의 날씨
▲ 한 주 사이 한껏 더워진 베트남의 날씨

▲ 힘든 작업 환경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해피무버들
▲ 힘든 작업 환경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해피무버들

봉사가 시작한 지 한 주가 지나자 베트남 날씨는 더 뜨거워졌습니다. 8-9일 차의 날씨는 더욱 무덥고 습해져 단원들의 피부를 빨갛게 달궜는데요. 계속되는 중학교 개보수 작업에 몸은 더욱 힘들어졌지만, 지난 7일간 함께 고생하며 돈독해진 단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 어느덧 선명한 노란색으로 물든 카이콩 마을 중학교의 외관
▲ 어느덧 선명한 노란색으로 물든 카이콩 마을 중학교의 외관

단원들의 관계가 돈독해진 만큼 일의 속도 역시 탄력을 받아 빠르게 진행되었는데요. 어느덧 높아진 담장과 노란빛으로 물들은 학교를 보며 단원들 모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일 차(8월 9일) : 노력의 결실, 카이콩 마을의 축제 문화교류봉사



▲ 노력봉사 중에 세운 중학교의 담장
▲ 노력봉사 중에 세운 중학교의 담장

▲ 아이들과 함께 미소를 짓는 해피무버들
▲ 아이들과 함께 미소를 짓는 해피무버들

10일 차는 카이콩 마을 봉사의 마지막 날이었는데요. 오전에는 해피무브 봉사단원들이 가장 오랜 기간 공을 들였던 마지막 노력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개울밖에 없던 학교 뒤편에 어느덧 제 구실할 만큼 높아진 담장이 생기고, 허름하고 페인트가 벗겨졌던 학교 벽면은 노랗게 물들어 화사해졌습니다. 해피무버의 손으로 변화한 학교를 보니 뿌듯한 마음과 동시에 새삼 마지막이라는 것이 실감이 났는데요. 학교에 돌아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생각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10일 차에 진행된 카이콩 마을 문화교류봉사
▲ 10일 차에 진행된 카이콩 마을 문화교류봉사

▲ 진지한 표정으로 무대에 임하는 해피무버
▲ 진지한 표정으로 무대에 임하는 해피무버

교육봉사만큼 직접적인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활동, 문화교류봉사가 카이콩 마을의 마지막 날인 10일 차에 진행되었습니다. OT 때부터 가장 긴 시간 준비한 활동인 만큼 모두가 긴장감 가득한 모습으로 공연에 임하였는데요. 비록 준비해왔던 것과 많이 달랐던 무대 환경, 열악한 무대 장치 등에 난항을 겪었지만 각 팀이 준비한 K-POP 커버댄스, 태권도, 난타, 치어리딩 무대를 보며 즐거워하던 마을 사람들의 표정이 잊히지지가 않습니다. 해피무버들은 되려 많은 에너지를 얻어 가며 성공적으로 카이콩 마을의 봉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11일 차(8월 10일) : 쇼룸 방문 및 하노이 여행


▲ 하노이 현지에서 방문한 현대자동차 영업장
▲ 하노이 현지에서 방문한 현대자동차 영업장

▲ 100여명의 봉사단원을 대표로 감사문을 낭독하는 해피무버
▲ 100여명의 봉사단원을 대표로 감사문을 낭독하는 해피무버

11일 차는 고생했던 100여 명의 단원들에게 주어진 선물 같은 하루였는데요. 이날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로 돌아가 지난 10일간 고생했던 단원들이 한 템포 쉴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하노이에 도착해서 단원들과 함께 현대자동차 쇼룸을 방문하였는데요. 특히 입구 앞 메인으로 전시되어 있던 i10은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차종인 만큼 많은 흥미를 끌었습니다. (i10: 현대자동차의 수출 전략형 차량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차종)

▲ 봉사활동의 피로를 풀며 자유여행을 즐기는 해피무버
▲ 봉사활동의 피로를 풀며 자유여행을 즐기는 해피무버

쇼룸 방문 후에는 하노이의 뷔페에서 식사를 마치고 팀별 자유여행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닌빈에서 느꼈던 베트남의 문화와는 또 다른 베트남 번화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간 후에는 11일 동안 돈독해진 팀원들과의 수다로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겁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12일 차(8월 11일) :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귀국


▲ 마지막 순간까지도 추억을 기록하는데 여념이 없는 해피무버
▲ 마지막 순간까지도 추억을 기록하는데 여념이 없는 해피무버

12일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베트남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할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부터 단원들 모두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공항으로 발을 돌렸는데요. 그새 돈독해진 단원들은 함께 있는 시간에 더 많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공항에서도 끊임없이 사진을 찍었고, 그 모습이 유독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종료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
▲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종료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

하노이 공항에서부터 4시간의 비행을 마친 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단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에 도착했고, 정식적인 해피무브 파견 일정은 이렇게 종료되었습니다. 해피무버들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두 정신없는 인사를 나누며 수료식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습니다.

마치며



귀국하고 시간이 지나 다들 원래의 일상으로 스며들어 가고 있을 나날들입니다. 귀국 직후에는 찌뿌둥한 이른 아침의시간과 단원들 없이 혼자 있는 시간이 어색했겠지만 다들 금세 적응했을 거라 믿습니다. 해피무브 단원에서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가끔씩 파견지에서의 활동을 생각하며 웃음 짓곤 하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한여름 밤의 꿈처럼 느껴지는 11일이었습니다.

모두 행복했던 그날을 잊지 않고 나눔의 따듯함을 간직하여 어디서든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기를! 해피무브 19기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세계를 배우고, 세상을 움직여라!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파이팅!

영현대기자단14기 공도연 | 인천대학교
영현대기자단14기 공희조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영현대기자단14기 김유라 | 홍익대학교
영현대기자단14기 조세연 |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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