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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재즈의 밤, 시그니처 콘서트-나단 이스트 밴드

작성일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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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은, 이휘주, 임혜린 , 장유나

▲ '시그니처 콘서트'에서 공연 중인 '나단 이스트 밴드'
▲ '시그니처 콘서트'에서 공연 중인 '나단 이스트 밴드'

지난 4월 20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매력적인 재즈 선율로 가득 찼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뮤지션인 '나단 이스트 밴드'와 함께한 '시그니처 콘서트'가 열렸기 때문이죠.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벌써 4회째를 맞은 '시그니처 콘서트'. 봄이 깊어가는 4월 밤하늘에 낭만을 더해준 그 현장을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북적북적 '재즈 열기' 한가득


▲ '시그니처 콘서트' 입장을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입구에서 줄을 서고 있는 초대 관객들
▲ '시그니처 콘서트' 입장을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입구에서 줄을 서고 있는 초대 관객들

도산공원 사거리에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입구는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줄로 북적였습니다. 이날 관객으로 초대된 인원은 총 300명으로, 사전 홈페이지 신청이 너무 많아서 초대인원을 추가할 정도로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오후 6시 30분이 되자 초대 관객들의 입장이 시작되었습니다. 관객들은 입구에서 이름을 확인하고 케이터링을 받을 수 있는 교환권을 받았습니다. 저녁 시간에 진행되는 콘서트임을 고려해 현대자동차는 콘서트를 즐기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음료와 샌드위치, 머핀 등의 가벼운 케이터링 박스를 준비했습니다.

▲ 입구 왼편에서 포장된 케이터링 음식을 받는 모습
▲ 입구 왼편에서 포장된 케이터링 음식을 받는 모습

▲ 콘서트 시작 전 세팅이 완료된 무대 모습
▲ 콘서트 시작 전 세팅이 완료된 무대 모습

이번 시그니처 콘서트는 무대 앞에 마련된 좌석을 중심으로 1, 2층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입장이 시작되고 10분 만에 1층 좌석은 모두 들어찼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미리 입장한 관객들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투어를 진행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도 선사했습니다.

▲ 관객과 즐겁게 대화하며 분위기를 주도한 '스윗 소로우'
▲ 관객과 즐겁게 대화하며 분위기를 주도한 '스윗 소로우'

오후 7시 30분, 사회자의 시그니처 콘서트 시작을 알리는 말과 함께 감미로운 화음을 자랑하는 '스윗 소로우'가 등장했습니다. 간단한 인사 후에 '유(You)'를 시작으로 '첫 데이트' 등 봄에 어울리는 곡들을 선보였죠. '스윗 소로우'는 "오늘 공연으로 관객들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서로가 인연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스윗 소로우' 멤버 김영우 씨는 "전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2층에서 시그니처 콘서트를 관람하던 관객에서 지금은 아티스트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이번 공연의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을 전했죠.

경쾌한 드럼으로 시작을 알린 '나단 이스트 밴드'


▲ 시그니처 콘서트를 즐기는 관객들
▲ 시그니처 콘서트를 즐기는 관객들

▲ 무대에 오른 '나단 이스트 밴드'와 연주에 푹 빠진 관객들
▲ 무대에 오른 '나단 이스트 밴드'와 연주에 푹 빠진 관객들

오후 8시, 관객들의 환호 속에 나단 이스트를 포함한 7명의 밴드 멤버가 등장했습니다. 나단 이스트가 우리말로 "안녕하세요!"라는 첫인사를 마치자 경쾌한 드럼 소리가 공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나단 이스트 밴드'가 관객에게 선물한 첫 곡은 나단 이스트의 두 번째 솔로 앨범인 '레벵랑스(Reverence)'의 타이틀 곡 '라이프사이클(Life cycle)'로 여유로우면서도 흡입력 강한 선율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나단 이스트
▲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나단 이스트

나단 이스트는 '지구에서 가장 잘 나가는 베이시스트'라는 수식어가 붙는 아티스트입니다. 미국 하원으로부터 음악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스무스 재즈 그룹 '포플레이'의 창단 멤버이기도 하죠. 솔로 데뷔 앨범도 발매 첫 주 만에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실력과 존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찾은 이 날 관객들도 대부분 현대자동차와 나단 이스트의 콜라보라는 문구만 보고 바로 신청을 한 재즈 마니아들이 많았습니다.

▲ 세계적인 한국인 재즈 기타리스트 잭 리(Jack Lee)의 퍼포먼스
▲ 세계적인 한국인 재즈 기타리스트 잭 리(Jack Lee)의 퍼포먼스

▲ 시그니처 콘서트에 빠져든 관객들
▲ 시그니처 콘서트에 빠져든 관객들

관객과 일일이 호흡하는 '감탄의 연주'


첫 곡이 끝난 후 '나단 이스트 밴드'와 관객들은 허밍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더해갔습니다. 멤버들 개개인의 독주도 인상 깊었지만, 무엇보다 무대 앞 관객부터 2층에서 감상하는 관객까지 공연장 전체와 호흡하며 연주하는 모습은 감탄 그 자체였습니다. ‘나단 이스트 밴드’의 빼어난 무대 매너와 환상적인 연주는 금요일 봄밤을 재즈의 낭만으로 가득 채워갔습니다.

▲ '나단 이스트 밴드'와 '스윗 소로우'의 합동 무대
▲ '나단 이스트 밴드'와 '스윗 소로우'의 합동 무대

▲ 환한 얼굴로 합동 무대를 이어가는 모습
▲ 환한 얼굴로 합동 무대를 이어가는 모습

'나단 이스트 밴드'의 공연이 모두 끝난 후에는 나단의 초대로 '스윗 소로우'가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많은 분이 기다리던 합동 무대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소울 충만한 두 그룹이 함께 부른 노래는 포플레이의 스테디셀러 곡인 'Let’s make love'.

앞선 무대에서 '스윗 소로우'는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던 일이 무대에서 실현될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는 말을 했는데, 두 아티스트 그룹의 생동감과 기쁨, 벅참이 고스란히 전해진 멋진 무대였습니다.

▲ 마지막 앙코르곡까지 최선을 다해 공연한 '나단 이스트 밴드'와 '스윗 소로우'
▲ 마지막 앙코르곡까지 최선을 다해 공연한 '나단 이스트 밴드'와 '스윗 소로우'

합동 공연까지 모두 마친 뒤 마지막 인사가 이어졌는데요, 나단 이스트는 "Seems very crazy time!"이라며 공연에 대한 만족과 함께 벅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티스트와 관객의 소통을 위해 무대 높이를 낮추고 객석과 간격도 좁히는 등 '시그니처 콘서트'만의 특징이 소울 가득한 재즈의 특성을 공유하고 즐기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 재즈의 매력을 한껏 만끽한 오승영(왼쪽) 성정민(오른쪽)
▲ 재즈의 매력을 한껏 만끽한 오승영(왼쪽) 성정민(오른쪽)

콘서트가 끝난 뒤에도 여운을 느끼며, 자리를 뜨지 않는 관객들이 꽤 많았습니다. 수차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방문한 오승영(30) 씨는 "훌륭한 아티스트를 만나서 기쁘고, 공간 배치 덕에 이번 공연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습니다. 성정민(24) 씨도 "평생 한 번 볼까 말까 한 공연을 이렇게 눈앞에서 보게 돼 정말 기쁘다"며 "멋진 공간에서 재즈와 함께 훌륭한 서비스를 받아 만족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시그니처 콘서트를 카메라로 담는 관객의 모습
▲ 시그니처 콘서트를 카메라로 담는 관객의 모습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나단 이스트 밴드'가 함께한 '제4회 시그니처 콘서트'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자동차가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행사마다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그니처 콘서트'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을 멋진 공간에서 편하게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낭만적인 음악과 매력적인 밤, 아티스트와 관객의 편안한 호흡까지 이날 '시그니처 콘서트'의 밤은 '매력' 그 자체였습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제시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는 현대자동차 관계자의 말처럼 자동차가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이 더 다채로워지길 기대해봅니다.

▲ '시그니처 콘서트-나단 이스트 밴드'를 취재한 영현대 16기 기자들
▲ '시그니처 콘서트-나단 이스트 밴드'를 취재한 영현대 16기 기자들

영현대기자단16기 김정은 | 명지대학교
영현대기자단16기 이휘주 | 한국외국어대학교
영현대기자단16기 임혜린 | 이화여자대학교
영현대기자단16기 장유나 |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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