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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원데이 (ZER01NE DAY), 스타트업과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날!

작성일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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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영현대] 제로원데이 (ZER01NE DAY), 스타트업과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날!



제로원데이(ZER01NE DAY) 2018. 영상을 통해 먼저 만나보실까요?

▲ 제로원데이 2018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 제로원데이 2018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어릴 때 놀이터에서 놀던 기억이 다들 있죠?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며 동네 친구들을 사귀고 소통하는 장소라는 추억이 담겨있는 곳인데요. 우리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교류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해왔죠.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런 놀이공간을 만들고, 그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제로원데이(ZER01NE DAY) 2018. 이름부터 독특한 그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창의인재 육성 프로젝트 제로원데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용산구에 자리한 옛 현대자동차 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는 평소와 달리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이곳은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서비스센터로, 지난 2월 고양서비스센터가 오픈함과 동시에 문을 닫았습니다. 한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던 이곳에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바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소통하는 체험 놀이터, 제로원데이(ZER01NE DAY)를 열었기 때문이죠.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 속에 국내 창의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출범한 혁신 플랫폼 제로원(ZER01NE)은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스타트업이 서로 교류하는 공간입니다. 제로원은 제로원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6개월 동안 활동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는데요.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스타트업육성팀과 파트너십을 맺은 스타트업 그리고 다른 기업 액셀러레이터와 그들의 파트너들도 참여해 역량을 뽐냈죠.

▲ 티켓 부스에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마련된 명찰 목걸이
▲ 티켓 부스에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마련된 명찰 목걸이

▲ 명찰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도록 마음 껏 꾸밀 수 있습니다
▲ 명찰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도록 마음 껏 꾸밀 수 있습니다

행사장은 크리에이터 스튜디오(Creator Studio), 스타트업 스퀘어(Startup Square),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 F&B 라운지, 그리고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reator Space), 총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크리에이터의 결과물을 관람하는 장소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죠.

전시도 힙(hip)하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 독특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입구
▲ 독특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입구

뻔한 팻말은 가라! 티켓 부스를 지나 바로 보이는 건물 입구에는 CREATOR STUDIO라 적혀있는 거대한 초록색 파이프가 방문객을 환영합니다. 모든 구역의 입구마다 이 파이프가 있어 찾기 쉬웠고, 마치 슈퍼마리오 게임에서 마리오가 스테이지를 한 단계씩 이동할 때 건너가는 통로와 같은 느낌입니다.

▲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의 힙한 분위기
▲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의 힙한 분위기

전체적으로 힙한 느낌의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내부는 마치 ‘롤러장’이나 인스타 감성이 묻어나는 펍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아티스트들이 제로원에서 진행해 온 21개의 프로젝트와 그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껏 우리에게 익숙했던 예술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다양한 창의 작품을 만날 수 있죠.

▲ 현대인과 AI의 관계를 영화 Cast Away의 주인공과 배구공에 비유한 작품 (Wilson, 양아치 작가)
▲ 현대인과 AI의 관계를 영화 Cast Away의 주인공과 배구공에 비유한 작품 (Wilson, 양아치 작가)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는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혹은 기업과 아티스트가 서로 협업해 미래, 로봇,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키워드와 예술을 결합한 독특한 창작물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단순히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VR과 같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들도 많습니다. 같은 작품을 감상하더라도 각각 다른 경험을 느끼도록 해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데요.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카피라이터 베이커(Baker)씨는 “스타트업 파트너를 알아보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는데, 독특한 예술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라며 “기대한 것 보다 재로원데이 행사가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눈으로 확인한 혁신과 상상 ‘스타트업 스퀘어’


▲ 스타트업 스퀘어 입구
▲ 스타트업 스퀘어 입구

제로원 소속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H-STARTUP, 한화 드림플러스와 KT, 삼성 넥스트와 같은 대기업 액셀러레이터가 제로원데이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죠.

▲ H-STARTUP의 tune!t(튠잇) 부스
▲ H-STARTUP의 tune!t(튠잇) 부스

이곳에서 만난 스타트업은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통해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선보였습니다.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물류 투명성과 제품의 정품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업, 앱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차량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전기자동차 이동형 충전-결제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등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타트업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 열정 가득한 목소리로 자신의 사업 모델을 설명 중인 스타트업 관계자
▲ 열정 가득한 목소리로 자신의 사업 모델을 설명 중인 스타트업 관계자

▲ 사람들에게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스타트업 관계자
▲ 사람들에게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스타트업 관계자

행사에 참가한 다양한 스타트업 소속 관계자들은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서비스를 시연하거나 작동 원리를 컴퓨터로 보여주기도 하는 등 관람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작은 이벤트를 만들어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는 장소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열정 가득한 목소리로 자신의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테크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중인 김민주 씨는 “포스터만 봤을 때는 예술 축제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와보니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을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타트업의 생생한 경험을 들어보는 ‘오픈 스테이지’


▲ 오픈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밋업(Meet-up) 및 스타트업 피칭(Startup Pitching)
▲ 오픈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밋업(Meet-up) 및 스타트업 피칭(Startup Pitching)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행사장이 전반적으로 북적북적해지는 가운데, 중앙 무대인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에서 마이크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참가자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패널 디스커션’ 및 네트워킹 행사 ‘밋업(Meet-up)’ 프로그램이 열린 것이죠. 스타트업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은 미래를 꿈꾸는 젊은 비즈니스 꿈나무들과 관계자들의 공감 속에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이어졌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맛 보장 ‘F&B 라운지’


▲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F&B 라운지 입구
▲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F&B 라운지 입구

행사장 한 켠에는 재미있는 푸드존이 구성돼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푸드존이 아니고 푸드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준비한 독특한 세계 음식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한국의 분식부터 시작해 동남아 음식과 미국식 스테이크는 물론 커피와 논 알코올 칵테일까지 다양한 식음료가 준비돼 있습니다.

▲ 한 상 가득 차려진 점심 메뉴
▲ 한 상 가득 차려진 점심 메뉴

푸드존에서는 와인과 맥주, 칵테일도 마실 수 있는데, 저녁 6시 이후엔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DJ 파티장으로 변신합니다.

▲ 칵테일과 맥주를 판매하는 바(bar)
▲ 칵테일과 맥주를 판매하는 바(bar)

오늘은 나도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 스페이스’


▲ 크리에이터 스페이스 입구
▲ 크리에이터 스페이스 입구

드디어 마지막 공간은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reator Space).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형형색색의 작품들과 자동차 부품들, 그리고 작품들 사이에 마련된 휴식 공간이 눈에 띕니다. 이곳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창작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관람객은 작품 세계에서 관람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원하는 대로 무언가를 창작할 수 있는 ‘창작자’로서 존재하는 곳이죠.

▲ 자동차 부품을 활용한 ‘Build your car again’ 프로그램
▲ 자동차 부품을 활용한 ‘Build your car again’ 프로그램

이곳에도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있지만 유독 관객들의 눈길을 모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폐차 한 대에서 나온 1만여 개의 자동차 부품을 활용해 참여자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BUILD YOUR CAR AGAIN’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 개인이 모두 창작자로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창작물을 제작하는 창의 활동입니다. 이와 같이 크리에이터 스페이스의 창작 프로그램은 참가자들 스스로 직접 작품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발전해나가는 방식이죠.

▲ 3D 펜으로 창작 활동 중인 제로원 크리에이터
▲ 3D 펜으로 창작 활동 중인 제로원 크리에이터

중앙에는 형광 3D 펜으로 만들어진, 낙서로 뒤덮인 폐차가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의 핵심 아이디어는 해체와 재구성입니다. 폐차에서 부품을 빼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그 빈 공간을 3D 펜이라는 자유로운 물질로 채우는 형식이죠. 3D 펜의 조작법은 간단하지만 앞부분이 매우 뜨거워 별도의 교육을 받아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엔 폐차에 나만의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있는데요. 아이디어를 3차원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선사합니다.

▲ 금속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 금속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 레터프레스로 만드는 책갈피
▲ 레터프레스로 만드는 책갈피

크리에이터 스페이스에서는 3D 펜뿐만 아니라 레터 프레스, 업사이클링, 금속 공예와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아트,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로원 크리에이터들이 모여서 만든 창작물을 통해 미래에 직면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Create Your ( ), You Can Be the Creator! 제로원데이의 슬로건입니다. 괄호로 표현된 공간은 무슨 단어로대체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바로 괄호 안은 본인이 채우고 싶은 단어로 채울 수 있도록 남겨져 있기 때문이죠. 행사의 슬로건도 관람객의 상상력에 맡기는 제로원데이입니다. 관람객은 크리에이터의 창작물을 보고 느끼며 그들의 창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본인이 창작자가 되어보는 경험까지 할 수 있습니다. 제로원데이는 5500평 공간에서 스타트업과 아티스트, 그리고 관람객 모두의 아이디어를 함께 교류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행사입니다. 제로원은 새롭게 활동하게 될 ‘제로원 크리에이터’를 10월 31일까지 모집(www.zer01ne.zone) 중인데요. 이들이 보여줄 ‘제로원데이 2019’가 더욱 기대됩니다.

▲ 제로원데이의 슬로건 앞에서. 영현대 기자단
▲ 제로원데이의 슬로건 앞에서. 영현대 기자단

제로원(ZER01NE)은 그것이 궁금하다!


▲ 오픈 스테이지에서 만난 현대자동차 스타트업육성팀 이정협 대리(오른쪽)
▲ 오픈 스테이지에서 만난 현대자동차 스타트업육성팀 이정협 대리(오른쪽)

제로원에 대해 현대자동차 스타트업육성팀 이정협 대리는 ‘제로원은 창의력이 노는 것에서 나온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동네의 놀이터에 가면 아무도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규범을 세우지 않죠. 보통 자신들이 세운 룰에 따라 놀다가 놀이가 재미있으면 계속하게 되죠. 또, 옆 동네 아이들이 와서 이 놀이를 따라 하다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져 더 독특한 놀이가 탄생하기도 합니다. 제로원은 바로 놀이터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습니다. 강남역 한 복판에 놀이터를 만들어 창의 인재들을 초대하고 그들에게 특정한 기준과 목표를 강요하지 않으면 서로가 아이디어를 내 놀이를 만들어낼 것이라 본 것이죠.”

그렇다면 현대자동차그룹이 제로원을 후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정협 대리는 제로원을 ‘CSV(Creating Shared Value)이면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창의 인재 육성을 통해 창의 생태계가 구축되면 결국 사회 가치 창출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사업을 공모하고 구축해 나가는 하나의 팀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제로원은 여러 가지 신사업을 위한 파일럿을 진행하는 랩과 비슷한 개념이라 보시면 돼요.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스타트업과 다양한 실험을 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있고요. 스타트업이 솔루션을 제공하면 다른 시각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그들을 위해 창의 인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이처럼 제로원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기능과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기능이 공존합니다. 제로원은 서로가 아이디어를 공유해 더 좋은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창의 인재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습니다. “

스타트업 스퀘어의 총괄을 맡은 장우석 대리는 “대기업은 기존에 제조업으로 성장을 이뤄왔지만, 발 빠르게 혁신하지 않으면 더는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자동차그룹도 스타트업과 함께 여러 실험을 거치는 과정을 겪고 있죠.”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의 모빌리티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어떤 기술이 필요할 것인지에 대한 기술 검증 프로세스를 진행하며 상호 발전하고 있음을 덧붙였습니다.

또한, 제로원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와 아티스트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제로원데이2018 행사 전체의 총괄기획을 맡은 성대경 사원은 ‘스타트업이 현재와 근미래를 보는 창의적인 집단이라면 아티스트는 현재나 근미래가 아닌 굉장히 먼 미래를 내다보는 집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장 아이디어를 현실화하지 못하더라도 먼 미래를 바라보는 창의적 사고가 현대자동차에게 울림을 준다는 것이죠.

▲ 현대자동차와 양아치, 룸톤, 이장원 작가가 콜라보한 WILSON 전시장 입구
▲ 현대자동차와 양아치, 룸톤, 이장원 작가가 콜라보한 WILSON 전시장 입구

이처럼 제로원은 아티스트와 스타트업, 현대자동차와 아티스트 또는 스타트업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희망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도 자유이며 본인이 직접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죠. 즉 누구의 간섭 없이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바로 제로원 입니다.

단지 제공만 할 뿐, ‘네 꿈을 펼쳐라~’


▲ 천연화장품을 제조하는 제로원 스타트업 ‘OUR:E’ 김지영 대표(왼쪽)
▲ 천연화장품을 제조하는 제로원 스타트업 ‘OUR:E’ 김지영 대표(왼쪽)

버려지는 못난이 과일을 활용해 천연 화장품을 제조하는 ‘OUR:E’는 제로원에서 성장한 스타트업입니다. 지역의 가치를 발견해 리브랜딩 상품을 만드는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김지영 대표는 “제로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와 협업할 수 있었고, 때로는 아이디어 간의 충돌을 경험하며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협업하지 않더라도 제로원 속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 네트워크적 지원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OUR:E와 협업한 아티스트 ‘딥 숲’(왼쪽)
▲ OUR:E와 협업한 아티스트 ‘딥 숲’(왼쪽)

영현대 기자단은 마지막으로 어글리 시크(Ugly Chic)를 주제로 ‘OUR:E’와 협업한 아티스트 ‘딥 숲’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제로원 차기 크리에이터를 준비하고 있는 딥 숲은 OUR:E와 합을 맞춰보며 좋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딥 숲’의 정동균 부대표는 “평소에 하던 것과는 다르게 수익적인 목표를 이뤄야 하는 업체와 협업을 하게 되어 처음엔 걱정이 됐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OUR:E’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고, 개성을 유지하면서 그동안 구현해 온 것과 다른 방향으로 우리만의 정체성을 구현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새롭고 독특한 ‘스타트업 대축제’ 제로원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관련 프로그램들은 이미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은 기존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로원은 단순한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그들이 만들어내는 각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창의적 환경을 구축해주기 때문입니다. 또, 기업에서 아티스트가 ‘크리에이터’의 이름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끔 독려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창의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제로원, 그리고 제로원에 소속되어 있는 스타트업과 아티스트가 앞으로 사회에 어떤 임팩트를 줄지 기대되지 않나요?

영현대기자단17기 민세연 | 중앙대학교
영현대기자단17기 조영주 | 한양대학교
영현대기자단17기 최대환 | 경희대학교
영현대기자단17기 황혜경 | 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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