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현대자동차 소형 SUV, 인도를 뒤집어놓았다 (ft. 인도 자동차 시장 비전)

작성일2019.08.08

이미지 갯수image 9

작성자 : 기자단

2018년 약 337만 대의 자동차가 판매된 세계 5위의 자동차 시장 인도. 자동차 황금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서 현대자동차는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했습니다. 20~30대의 젊은 인구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 중인 인도에서 지난해 현대자동차는 내수시장과 수출을 포함해 사상 처음으로 70만대의 벽을 돌파했습니다.

인도에서 소형 SUV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차


현대차는 7월 인도 UV(utility vehicle) 부문에서 1만6천 대를 판매해 월간 1위를 달성했습니다. UV는 SUV, 다목적차량(MPV) 등을 아우르는 차량군으로, 현대차는 인도에서 MPV를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SUV 차량의 선전 덕에 전체 UV 부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현대차의 UV 선전 요인으로는 소형 SUV 크레타와 베뉴를 꼽을 수 있습니다. 무엇이 인도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인도기술연구소의 백지홍 법인장은 인도 현지인의 이목을 끄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사양’, ‘합리적인 가격’을 꼽았습니다.

▲인도에서 폭발적 인기를 끄는 크레타
▲인도에서 폭발적 인기를 끄는 크레타

이미 인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현대자동차 크레타는 출시 전부터 1만5천 건의 사전계약이 접수되며 인도 자동차시장 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작년에는 속도 경보 시스템, 선루프 등을 추가한 모델을 출시해 인도 소형 SUV 시장에서 큰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크레타 내부의 모습
▲크레타 내부의 모습

▲크레타 내부의 모습
▲크레타 내부의 모습

▲인도에서 선전 중인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엔트리 SUV 베뉴
▲인도에서 선전 중인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엔트리 SUV 베뉴

크레타에 이어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엔트리 SUV 베뉴는 인도 출시 60일 만에 계약 대수 5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글로벌 전략형 SUV로 개발한 베뉴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모델입니다. 베뉴는 엔트리급 SUV이지만,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입니다. 특히 인도에서 출시한 베뉴는 현지 기후 특성에 맞춰 후석 공조에어벤트와 시트 암레스트가 추가되었고 인도 최초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것, 현대자동차의 가장 큰 무기


▲밀레니얼 세대를 겨낭하는 베뉴 모델의 광고지
▲밀레니얼 세대를 겨낭하는 베뉴 모델의 광고지

인도권역마케팅부 푸닛 아난드(Puneet Anand) 부장은 지난 4년간 인도의 소형 SUV 부문은 연평균 21.5% (4년 기준으로는 142%, 37.9만 대 → 82.6만 대) 급등해 전체 유틸리티 차량(UV) 시장 성장률인 14.7%보다 월등한 성과를 보였다고 말합니다. 2015년 크레타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인도 내 대부분 자동차 업체가 소형 SUV 출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크레타는 자동차의 외관을 중시하는 인도 고객이 크게 호응했으며, 신기술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인도 현지인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2년 연속 고객 만족도 평가 1위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2년 연속 고객 만족도 평가 1위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나아갈 미래, ‘전기차’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인도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EV)
▲인도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EV)

인도 소형 SUV 시장을 장악한 현대자동차가 나아갈 방향은 어디일까요? 현대자동차가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기차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달 7월 인도에 출시되었습니다.

▲인도 Delta 사의 전기차 충전기
▲인도 Delta 사의 전기차 충전기

2030년부터 가솔린, 디젤 신차 판매를 금지하려는 인도 정부의 계획에 따라 전기차 판매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인도 정부는 최근 전기차 보급 정책 2단계(2018~2022년)를 발표하며 구매 보조금을 대폭 늘리며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아직 전기차의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코나 일렉트릭 구매 고객에게 가정용 충전기를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인도의 친환경 자동차 정책이 시작에 불과하지만, 몇 년 후엔 코나 일렉트릭과 함께 친환경 자동차를 인도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인도 내 현대자동차 소형 SUV 선전과 그 이유, 전기자동차 잠재력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지속적인 선전을 영현대가 응원합니다.

영현대18기 박하은 | 숙명여자대학교
영현대18기 오지윤 | 한양대학교
영현대18기 이현규 | 성균관대학교
영현대18기 정수웅 | 한성대학교
영현대18기 한재혁 | 서울예술대학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