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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서 반가워, 카트람바캄! 해피무브 빌리지 교육봉사 현장

작성일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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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 해피무브 9기가 그린 인도 첸나이 카트람바캄 초등학교의 벽화
▲ 해피무브 9기가 그린 인도 첸나이 카트람바캄 초등학교의 벽화

해피무브는 창단 10주년을 맞은 작년부터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정 파견지인 ‘해피무브 빌리지’를 선정하였습니다. 해피무브 첸나이 A 봉사단은 첸나이에서 동서쪽으로 1시간 30분 떨어진 카트람바캄 마을에 파견되어 지속 가능한 봉사를 통해 해피무브 활동이 끝나면 마을 스스로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책상이 없는 카트람바캄의 초등학교
▲ 책상이 없는 카트람바캄의 초등학교

의자도 책상도 없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아이들은 영어, 수학과 인도의 역사를 배웁니다.

▲ 책과 필기구가 부족해 교실 벽면에 게시되어 있는 수업 교제
▲ 책과 필기구가 부족해 교실 벽면에 게시되어 있는 수업 교제

열악한 환경 탓에 단지 공터에서 뛰어노는 것이 전부인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를 알려주고자 해피무버들은 놀이 위주의 교육봉사를 기획했습니다.

▲ 교육봉사 중인 해피무버
▲ 교육봉사 중인 해피무버

해피무브버들은 3~4학년(우리나라 나이로 10세) 아이들을 담당했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카트람바캄 아이들은 해피무버를 보고 신기해했습니다. 이름표에 영어로 쓰인 해피무버의 이름을 부르기도 했죠.
해피무버들은 두 시간에 걸쳐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1교시에는 구슬 팔찌와 왕관을 만들었고, 2교시에는 바람개비를 만들었죠. 두 시간이 지나면 교실 밖으로 나가 미리 준비한 비눗방울과 함께 바람개비를 가지고 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 팔찌 만들기 중인 해피무버
▲ 팔찌 만들기 중인 해피무버

1교시는 비교적 쉬운 활동으로 기획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구슬 팔찌 만들기였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색의 구슬을 고르고 꿰면 해피무버들이 아이들의 손에 맞는 크기로 묶어줬습니다.

▲ 왕관 키트를 이용해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카트람바캄 아이들
▲ 왕관 키트를 이용해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카트람바캄 아이들

카트람바캄 초등학교 선생님에 따르면, 아이들이 스티커와 색연필 등 꾸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해피무버들은 왕관 만들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왕관에 자신이 원하는 스티커를 붙여 꾸미고 완성한 왕관을 서로에게 자랑했습니다.

▲ 바람개비를 꾸밀 다양한 스티커와 사인펜
▲ 바람개비를 꾸밀 다양한 스티커와 사인펜

2교시가 시작되고, 해피무버들은 바람개비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바람이 불면 날개가 돌아간다는 말에 아이들은 신기해했습니다. 스티커와 사인펜을 건네자 아이들은 설명도 필요 없이 날개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 바람개비를 조립중인 해피무버
▲ 바람개비를 조립중인 해피무버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바람개비 조립은 해피무버들이 도우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 바람개비를 돌리는 카트람바캄 아이들
▲ 바람개비를 돌리는 카트람바캄 아이들

개성이 넘치는 바람개비가 완성되고, 아이들은 해피무버의 지도하에 교실을 나왔습니다. 이전에 만든 왕관과 팔찌로 자신들을 꾸미고 바람이 불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이날의 바람은 너무 약했습니다. 아이들은 가만히 서서 자신의 바람개비가 돌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했죠.
하지만 해피무버들이 뛰어다니면서 바람개비를 돌리는 시범을 보이자, 아이들은 함께 뛰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만든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 비눗방울 놀이
▲ 비눗방울 놀이

해피무버들이 비눗방울 장난감을 꺼내자 아이들은 너도나도 비눗방울을 불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질서를 잘 지켜 싸우거나 다투는 일은 없었습니다.

▲ 교육봉사를 마친 해피무버와 카트람바캄 아이들
▲ 교육봉사를 마친 해피무버와 카트람바캄 아이들

수업이 끝나고, 해피무버들은 아이들이 만든 물건들과 비눗방울 장난감을 모두 전달했습니다. 카트람바캄 초등학교의 아이들은 순수함과 창의력이 돋보였습니다. 좋은 추억과 놀이의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 해피무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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