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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트람바캄 마을을 채운 한국 문화! 부채 만들기 수업과 문화공연

작성일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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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 카트람바캄 마을에서 봉사를 마친 해피무브 23기
▲ 카트람바캄 마을에서 봉사를 마친 해피무브 23기

‘500개의 푸른 가방 메고 세상을 움직여볼까’라는 해피무브 단가 가사와 잘 어울리는 활동을 펼치고 온 이들이 있습니다. 해피무브 23기의 활동은 단순히 건물 짓기 등의 노력 봉사에 그치지 않았는데요, 한국의 색채가 묻은 교육봉사와 문화공연으로 인도의 작은 마을, 카트람바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먼 이국땅에 한국 문화를 꽃피운 해피무브 23기, 함께 따라가보실까요?

한국의 전통과 지혜를 전하다 : 부채 만들기


▲ 부채 만들기 수업 중인 해피무버
▲ 부채 만들기 수업 중인 해피무버

카트람바캄 초등학교에서 부채만들기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해피무버들은 ‘와나깜(안녕하세요)’을 밝은 웃음으로 외치며 1, 2학년 학생들을 맞이했습니다. 각종 도안과 스티커는 아이들의 관심을 끌 만했습니다.

▲ 부채 만들기 설명을 듣는 학생들
▲ 부채 만들기 설명을 듣는 학생들

부채가 무엇인지, 우리가 함께 어떤 것을 해볼 것인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은 아이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색연필을 쥐고 부채 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더운 날씨를 이겨내야 하는 아이들은 부채가 반가웠는지 모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일일 선생님인 해피무버들에게 질문도 하고 도움도 청하며 특별한 시간을 쌓아갔습니다.


▲ 부채 만들기 수업 모습
▲ 부채 만들기 수업 모습

그림을 그리고, 스티커도 붙이며 부채를 완성해가는 아이들을 보는 해피무버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정성껏 꾸민 부채를 자랑스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연신 엄지를 세우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해피무버들은 아이들만큼이나 행복해 보였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입가의 미소와 행동으로 서로의 진심이 전해진 시간이었습니다.

▲ 완성한 부채를 자랑하는 학생
▲ 완성한 부채를 자랑하는 학생

▲ 즐거운 수업 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해피무버
▲ 즐거운 수업 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해피무버

완성된 부채를 들고 다 같이 사진을 찍는 시간, 교육봉사의 행복한 순간을 조금도 놓치고 싶지 않은 해피무버들은 각자의 담당 아이들과 여러 포즈를 취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한국문화를 멋진 무대로 선보이다, 문화공연


해피무브는 노력봉사와 교육봉사뿐 아니라 문화공연도 준비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모든 해피무버들은 각 팀에 속하여 문화공연에 참여합니다. 한류가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요즘, 한국의 문화를 문화공연으로써 보여주려는 해피무버들의 열정은 끊임없는 연습에서부터 이어졌습니다.

▲ 문화공연 연습 중인 해피무버
▲ 문화공연 연습 중인 해피무버

힘든 노력봉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후에도 완벽한 공연을 위해 늦은 밤까지 호흡을 맞춰봤던 해피무버들. 모든 팀이 4일 차 저녁에 있었던 문화공연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리허설부터 모든 이의 호응과 감탄을 끌어낸 공연이 있었는데요, 바로 한국 전통악기와 같이 한국을 잘 보여주는 공연에 특화된 ‘문화특기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리허설 후에도 짬을 내어 연습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문화특기자들의 공연 연습
▲ 문화특기자들의 공연 연습

꽹과리를 맡은 이대수 해피무버는 인도에 국악을 꼭 선보이고 싶어 문화특기자로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해피무브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던 그는 문화특기전형에 걸맞은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싶어 공연 완성도에 가장 신경썼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그의 열정이 완벽을 향한 연습을 불렀다고 합니다.

드디어 문화공연의 막을 올리다!


▲ 해피무브의 문화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카트람바캄 마을 사람들
▲ 해피무브의 문화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카트람바캄 마을 사람들

해피무브 7일 차, 문화공연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전 노력봉사를 마치고 문화공연을 준비하는 해피무버들은 모두 들떠 있었는데요, 마을 주민들과 어린아이들까지도 해피무브 문화공연을 보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들었습니다. 과연 어떤 무대가 펼쳐졌을까요?

전통과 현대의 이색 조합 : K-pop과 소고춤


▲ K-pop 소고 공연 중인 해피무버
▲ K-pop 소고 공연 중인 해피무버

K-pop에 소고를 더한 퍼포먼스로 문화공연이 시작됐습니다. 헤어밴드를 두르고 소고를 두드리며 춤추는 모습은 보는 이들도 어깨를 들썩이게 했는데요, 한국의 현대를 대표하는 K-pop과 전통 악기 소고의 조화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류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 : K-pop 댄스



▲ K-pop 댄스 공연 중인 해피무버
▲ K-pop 댄스 공연 중인 해피무버

한국 문화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한류의 중심, K-pop.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무대를 가득 채운 시간이었습니다.

화려하고 웅장하게! : 아리랑과 탈춤


▲ 탈춤 공연 중인 해피무버
▲ 탈춤 공연 중인 해피무버

한국의 전통문화를 그대로 전달한 공연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탈을 쓰고 등장, 꽹과리에 맞춰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다가 탈을 던져버리고 아리랑 노래에 맞춰 춤추는 색다른 공연을 보여주었는데요, 형형색색의 한삼으로 한국의 색과 아름다움까지 전달된 무대였습니다.

태권도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다 : 태권무



▲ 태권무 공연 중인 해피무버
▲ 태권무 공연 중인 해피무버

탈춤에 이어 태권무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태권도복을 입고 절도 있는 태권도를 선보이며 공연을 이끌어가다 흥겨운 노래로 분위기를 전환했는데요, 시원시원한 춤과 어우러지는 태권도 동작은 관객들에게 한국의 태권도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문화공연의 하이라이트 : 문화특기자들의 사물놀이


▲ 문화특기자 해피무버의 사물놀이 공연
▲ 문화특기자 해피무버의 사물놀이 공연

문화공연의 꽃, 문화특기자들의 공연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문화특기자들은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는데요, 흥을 돋우는 악기 연주와 현란한 몸놀림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습니다. 문화특기자다운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능숙하게 무대를 마무리 짓자 여기저기서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 문화특기자 이대수 해피무버의 공연 모습
▲ 문화특기자 이대수 해피무버의 공연 모습

이대수 해피무버를 포함한 4명의 문화특기자는 예상보다 반응이 좋았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열렬한 환호에 뿌듯함을 느꼈다는 이대수 해피무버는 풍물의 매력이 잘 전해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목청껏 응원해준 해피무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카트람바캄 마을에 핀 꽃, 한국


▲ 문화공연을 즐기는 카트람바캄 주민들
▲ 문화공연을 즐기는 카트람바캄 주민들

문화공연을 보는 주민들과 아이들의 얼굴에는 내내 웃음꽃이 피어있었습니다. 공연을 보며 해피무버들과 함께 동화된 카트람바캄 주민들의 마음속에 한국이라는 꽃이 활짝 피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교육봉사와 문화공연을 통해 한국과 한국문화를 널리 그리고 깊이 전하고 온 해피무브 23기. 해피무버들의 가슴 속에도 카트람바캄이라는 꽃이 피었을 것을 확신하며, 서로의 마음을 움직여 피워낸 꽃이 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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