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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못도 가능한 모터스포츠 200% 즐기기

작성일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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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지난 10월 27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세계자동차연맹 (FIA) 공인 인터내셔널 카레이싱 경기인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있었는데요. 힘찬 엔진 소리와 팬들의 응원으로 가득했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 경기 시작 전부터 하나둘씩 채워지는 관람석
▲ 경기 시작 전부터 하나둘씩 채워지는 관람석

카레이싱 경기의 파이널 라운드는 어떤 모습일까?


▲ 경기장 입구로 향하는 발걸음
▲ 경기장 입구로 향하는 발걸음

이른 아침, 모터스포츠 팬들의 발걸음은 에버랜드 서킷을 향했습니다.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가을 아침이었지만,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팬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했는데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관람객들에게 레이스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모터테인먼트’(Motor + Entertainment)’ 테마를 실현했습니다.

▲ 승리의 미소를 선보이는 영현대
▲ 승리의 미소를 선보이는 영현대

입구에 들어서자 모터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시상식 포토월이 있었습니다. 특히 카레이서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는 지나칠 수 없는 공간이었는데요. 하나둘씩 트로피를 들고 승리의 포즈를 선보였습니다.

▲ 피크닉 존에서 가을 날씨를 만끽하는 관람객들
▲ 피크닉 존에서 가을 날씨를 만끽하는 관람객들

행사장 중앙에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존이 있었습니다. 앞에는 큰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서 경기 중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이동이 불편한 유아 동반 가족들에게는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한 가족은 “아빠가 좋아해서 왔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나들이 온 기분이에요.”라며 현장 분위기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나눴습니다.

스포츠카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슈퍼카 전시


한쪽에서는 강렬한 디자인의 슈퍼카 전시가 열렸는데요. 행사와 어울리는 고성능 모델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선보인 페라리 488 피스타 스파이더
▲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선보인 페라리 488 피스타 스파이더

▲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포르쉐 918 스파이더
▲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포르쉐 918 스파이더

이번 슈퍼카 전시는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포르쉐 918 스파이더, 페라리의 모터스포츠 경험이 담긴 고성능 모델 페라리 488 피스타, 페라리 488 피스타에 ‘오픈 에어링’을 더한 페라리 488 피스타 스파이더로 구성되었습니다. 세 슈퍼카 모두 국내에서 보기 힘든 차종으로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강렬한 자태에서 나오는 고성능 스포츠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레이싱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경주


▲ 안전하게 코스를 주행하고 있는 어린이 카레이서
▲ 안전하게 코스를 주행하고 있는 어린이 카레이서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많은 만큼,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 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미니 카트 레이스를 소개합니다. 아이들은 현장 스태프와 함께 미니 레이싱 카트를 타고 안전하게 미니 코스를 완주했는데요. 비록 시원한 스피드를 즐기지는 못했지만, 모터스포츠 꿈나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준 이벤트였습니다.

그리드 워크 (Grid Walk)에서 만난 반가운 선수


모터스포츠의 하이라이트는 그리드 워크 (Grid Walk)와 피트 워크 (Pit Walk)인데요. 영현대가 취재한 날은 그리드 워크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리드 워크’란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차량과 선수들을 서킷 위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벤트로 관중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으로 가서 사진을 찍고 짧은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피트 워크’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지만, 그리드 워크와 달리 각 팀의 베이스캠프이자 정비소에서 진행됩니다.

▲ 에버랜드 서킷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관람객들
▲ 에버랜드 서킷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관람객들

슈퍼레이스 파이널에서는 영현대를 초대해준 반가운 얼굴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바로 전날 GT1 클래스 8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원 레이싱팀의 최광빈 선수였습니다. 최광빈 선수는 지난해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소속으로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5라운드 경기에서 최연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고 아반떼컵 3부 리그, 2부 리그, 1부 리그에서 1등을 한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그랜드 슬램 상’을 받았습니다.
※ GT1 클래스 : 투어링카 클래스. 양산차를 경기용으로 개조한 차들의 경기

▲ 영현대를 반갑게 맞아준 최광빈 선수
▲ 영현대를 반갑게 맞아준 최광빈 선수

최광빈 선수는 “현대자동차와 좋은 인연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 자연스럽게 영현대를 떠올리게 되었다”라며 영현대를 반갑게 맞았습니다. 이번 결승전의 유력한 우승 후보인 만큼 많은 팬이 최광빈 선수를 찾았는데요. 긴장한 내색 없이 여유롭게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슈퍼레이스 AR 앱으로 우승자 예측하기


▲ AR 기술로 새롭게 선보인 우승자 예측 이벤트
▲ AR 기술로 새롭게 선보인 우승자 예측 이벤트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바로 AR(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경품 이벤트와 미션이었는데요. 관람객들은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AR 마커에서 드라이버 카드를 수집하고 시즌 챔피언에 오를 선수를 예측해 투표할 수 있었습니다. 또 라운드마다 1장씩 숨어있는 골드 카드를 발견하면 실제 순금으로 만든 ‘골드카드’가 증정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기술을 이용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에서 ‘모토테인먼트’ 테마가 더욱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카레이싱 덕후들이 이야기하는 카레이싱의 매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결승전인 만큼, 카레이싱 팬들의 응원과 열정도 남달랐습니다. 카레이싱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팬들은 각자 다른 이야기로 대답해주었습니다.

▲ 경기장의 신나는 분위기를 만끽하는 꼬마 관람객
▲ 경기장의 신나는 분위기를 만끽하는 꼬마 관람객

가족들과 함께 슈퍼레이스를 방문한 30대 남성분은 “일단 빠르잖아요. 스트레스가 뚫리고 또 굉장히 익스트림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보면서 계속 긴장을 놓칠 수 없게 돼요.”라며 카레이싱의 매력에 대해 표현해주었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12살 어린이는 “처음에는 소리가 너무 커서 무서웠는데 스포츠카가 멋있게 생겨서 좋아하게 됐어요.”라고 하면서 슈퍼카의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광빈 선수, GT1 데뷔 후 첫 우승!


▲ GT 클래스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한 최광빈 선수
▲ GT 클래스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한 최광빈 선수

올 시즌 처음으로 GT 클래스에 도전한 최광빈 선수가 시즌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했습니다. 최광빈 선수는 예선 1등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빠른 스타트를 끊었지만, 남기문(준피티드 레이싱팀)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면서 2위로 오프닝 랩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최광빈 선수는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자신과 싸움을 한 결과, 1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최광빈 선수는 경기 후 영현대와 인터뷰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라고 밝혔는데요. 끊임없이 도전하고 앞만 보고 달리는 최광빈 선수의 길을 응원합니다.

▲ 우리 내년 4월에 또 오기! 미리 약속한 영현대
▲ 우리 내년 4월에 또 오기! 미리 약속한 영현대

이날 경기장 분위기는 가을 칼바람의 쌀쌀함을 잊을 만큼 열정적이었습니다. 엔진 소리와 스피드에 푹 빠진 영현대는 내년에 열리는 슈퍼레이스 참가도 기약했는데요. 이번에 못 가셨다면 2020년 4월에 예정된 슈퍼레이스에서 봄나들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영현대19기 김시은 |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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